상담 교사 추락 사건 (제1회 소원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상담 교사 추락 사건 (제1회 소원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14.00
Description
『상담 교사 추락 사건』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세 아이가 의문의 추락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숨겨야 할 비밀과 서로를 향한 오해로 위태롭게 흔들리는 세 인물이 단단한 우정을 쌓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상담 로봇 모드니가 추락하는 충격적인 첫 장면은 독자의 눈을 사로잡고,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미묘한 심리 갈등은 작품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상당히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이었다. 대상으로 결정하는 데 이견이 없다.”라는 심사 평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소원어린이문학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줄거리
여느 때와 다름없었던 이로운 초등학교의 점심시간, 상담 교사 모드니가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날 저녁, e-클래스 익명 게시판에 누군가 모드니를 미는 걸 보았다는 글이 올라오고, 모드니 추락 사고는 중대한 사건이 되어 버린다. 사건의 용의자는 한민아, 유희주, 지시연. 세 아이는 각자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과연 누가 그리고 왜 모드니를 밀었을까?
수상내역
제1회 소원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등 교과 연계
[도덕] 5학년 1학기 2단원 내 안의 소중한 친구
[국어] 6학년 1학기 8단원 인물의 삶을 찾아서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나를 돌아보는 생활
[국어] 6학년 2학기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
저자

정율리

장래희망은이야기도깨비.어린이가더웃고덜외롭길바란다.어른의잔소리는한귀로흘려도어린이의고민은귀신같이엿듣는다.
그고민을씨앗삼아반짝반짝이야기숲을만든다.『상담교사추락사건』으로제1회소원어린이문학상대상을수상했다.

목차

1.모드니추락하다⋯7p
2.희주의이야기⋯16p
3.시연이의이야기⋯27p
4.민아의이야기⋯46p
5.그날의관람차,세아이⋯58p
6.희주의이야기⋯85p
7.시연이의이야기⋯107p
8.범인⋯121p
9.민아의이야기⋯130p
10.모드니의이야기⋯140p
11.시연이와모드니⋯147p
12.졸업식⋯151p
13.작가의말⋯165p
14.심사평⋯168p

출판사 서평

[심사평]
『상담교사추락사건』은상당히신선하고실험적인작품이었다.한초등학교의로봇상담교사‘모드니’가추락하는충격적인사건의발단부터세아이의의기투합과미묘한심리갈등,반전을포함한결말까지읽는내내눈길을뗄수없을정도로몰입되었다.서로비밀을공유하며마음을터놓던세아이가서로를의심하고반목하는과정,모드니추락사고의범인이밝혀지는과정을교차시점으로보여주어각인물의심리를치밀하게펼쳐보였다.사건을미스터리형식으로풀어나간작가의솜씨또한돋보였다.특히무리하게갈등을봉합하는결말이아니라고민과여운을남겨주는면에서좋았다.
『상담교사추락사건』은문학성,작품성,대중성,참신성등에서고루좋은점수를얻어대상으로결정하는데이견이없었다.
-심사위원:원유순,안미란,김점선,이현아
[서평]
제1회소원어린이문학상만장일치대상수상
“상당히신선하고실험적인작품!대상으로결정하는데이견이없다!”
제1회소원어린이문학상대상수상작,『상담교사추락사건』이출간되었다.소원어린이문학상은그동안문학의깊이와독서의재미를선사했던소원나무가어린이곁에오래도록머물고싶은간절한소원을담아만든문학상이다.
『상담교사추락사건』은말할수없는비밀을간직한채상담로봇모드니의추락사건에휘말리는세아이의이야기다.“충격적인사건의발단부터반전을포함한결말까지읽는내내눈길을뗄수없을정도로몰입되었다.”라는평과함께심사위원전원의전폭적인지지를받아제1회소원어린이문학상대상에선정되었다.

누가모드니를옥상에서밀었을까?
비밀을가진세아이의내밀한심리묘사가백미인작품
『상담교사추락사건』은주인공인민아,시연,희주를번갈아화자로등장시키는방식으로이야기를전개한다.같은사건을바라보는세가지엇갈린시선은과연누가모드니를밀었는지추리하는재미를선사하는동시에사건배후에숨겨진인물들의비밀을입체적으로드러낸다.세인물은가족에게서받은상처로아파하지만,가족을지키기위해자신의상처를숨겨야하는처지에놓인다.누구에게도말할수없는비밀을가진세인물의내밀한심리를탁월하게묘사한점이이작품이가진가장큰장점이다.

오늘을살아가는어린이에게어떤어른이필요할까?
아이에게는어른의따뜻한시선과믿음이필요하다
민아,시연,희주가고통스러운이유는바로어른이준상처때문이다.『상담교사추락사건』은어리숙한어른과고통받는어린이를보여주며과연어떤어른이어린이에게필요한지질문한다.우리는모드니의독백에서그해답을찾을수있다.
모드니는과거자신이상담하던아이가학교옥상에서떨어진일을회상한다.비록아이를지키는데실패했지만,모드니는그아이의마음을이해하려는노력을멈추지않는다.그리고“망가진로봇은고칠수있지만,망가진아이의마음은쉽게회복되지않”는다는사실을깨닫는다.『상담교사추락사건』은어린이에게귀를기울이며그마음을이해하려고노력하는모드니를앞세워오늘을살아가는어린이에게어떤어른이필요한지힘주어말한다.

조금먼데서보내는이마음이너희에게닿기를
아슬아슬위태롭지만,절대추락하지않는세아이의단단한우정
『상담교사추락사건』은세아이가겪은갈등을무리하게봉합하지않으면서단단한우정이어떤모습인지보여준다.결국누가모드니를밀었는지밝혀지고세인물이가진문제가해결되지만,희주는학교로돌아오지않는다.엄마가만든자신이아니라진짜‘나’를발견하는시간을선택한다.민아와시연도불완전한관계를억지로회복하기보다희주가건강한모습으로돌아오기를멀리서응원한다.홀로서기를시작하는희주와기꺼이희주를기다려주는민아와시연,세인물을보며우리는성숙한우정이란무엇인지고민해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