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데모니움 (유상아 장편소설)

판데모니움 (유상아 장편소설)

$16.80
Description
청소년을 노린 총체적인 병리 현상을 곳곳에 배치한 능숙한 솜씨가 주목할 만하다. 문학이 한발 앞서 나가며 청소년을 병들게 하는 악의적 현상을 예시하는 일은 일정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설정과 개성 있는 인물이 돋보였다. 또한 사이버 안에서 사건을 조합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과감하고 거침이 없어서 신선했다. 마치 청소년판 누아르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었다.
올해 청소년 소설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문제작이라는 확신이 드는 작품이었다. 오늘의 청소년과 함께 읽어야 할 작품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기에 이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위원_이옥수, 김선희, 김혜정

『판데모니움』은 범죄의 덫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는 인물들의 사투와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 소설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문제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제1회 소원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작품은 왜 우리는 악을 뿌리 뽑지 못하고 그것이 반복되도록 내버려두는지 질문하며 청소년 범죄를 안일하게 다루는 우리 사회의 태도를 점검하게 한다.

줄거리
화이트 해커를 꿈꾸는 서일고 고3 차은호는 편의점을 운영 중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전교 1등 주선정이 학교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사람들은 선정이 성적 스트레스로 죽음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한편 은호는 죽은 선정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면서 죽음 뒤에 감춰진 소름 끼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전교 1등을 향한 질투와 음모, 학교 안에서 횡행하는 도박, 돈을 미끼로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하는 범죄까지. 은호는 선정이의 죽음을 파헤치며, 배후에서 모든 일을 조종하는 흑막과 맞닥트리게 된다
수상내역 및 선정내역
제1회 소원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교과 연계
국어 1-1. 4 갈등을 넘어
국어 1-2. 1 성찰하며 성장하며
도덕 1. 2 타인과의 관계(가상공간의 윤리)
도덕 2. 2 타인과의 관계(갈등과 폭력, 성윤리)
저자

유상아

마음에도착한이야기를잊지않기위해씁니다.문학,역사,시사어떤주제든청소년과시끌시끌디베이트하는것을좋아합니다.
주일학교에서청소년과만나는것이행복합니다.고유한빛으로세상을밝힐청소년의꿈과도전을진심으로응원합니다.
『판데모니움』으로제1회소원청소년문학상대상을받았습니다.

목차

0.프롤로그…9
[1부]
1.제로데이공격…10
2.박제된인생…13
3.시간의두얼굴…27
4.유령의메시지…37
5.빨간약의비밀…50
6.엄마가떠난시간…70
7.바나나우유의정체…80
[2부]
8.백도어의침입자…96
9.미로속으로…98
10.멋진신세계…110
11.천국의메뉴판탕후루,캔디,아이스…126
12.악마의휘파람소리…140
13.비밀의방…148
[3부]
14.Traceback,악마의깃털…160
15.지옥속에갇힌아이…162
16.저는성착취동영상피해자입니다…170
17.연쇄자살의시그널…181
18.해킹,사라진꿈…194
19.시크릿파일…205
20.어디에도없는사람…217
21.파우스트의결말…226
22.에필로그…231
23.작가메시지…238

출판사 서평

올해청소년소설의방향성을제시해줄문제작
제1회소원청소년문학상대상수상작,『판데모니움』이출간되었다.소원청소년문학상은그동안정직한눈과따뜻한문장으로청소년의웅크린마음을다독였던소원나무가오늘을살아가는청소년에게더가까이다가가고싶은간절한소원을담아만든문학상이다.청소년이맞닥뜨린어두운그늘을적나라하게다룬『판데모니움』은청소년을노리는주요범죄를총망라해그양상을추적한다.심사위원을맡은이옥수,김선희,김혜정작가는“한발앞서나가며청소년을병들게하는악의적현상을예시하는”작품이라며'청소년소설의방향성을제시해줄문제작'이라고확신했다.

모든악마가모이는지옥의도성,판데모니움
톱니바퀴처럼맞물려돌아가는범죄의시스템이눈앞에펼쳐진다.
『판데모니움』은대한민국청소년을삼키려는악의실체를발가벗기며,그구조가얼마나촘촘한지보여준다.이작품은3부구성을취하는데1부에서는과도한학업경쟁과입시비리를,2부에서는도박과마약문제를,3부에서는디지털성범죄를다룬다.여러소재를종합하여언급하는이유는이것들이분절되어벌어지는사건이아니기때문이다.청소년을노린범죄는서로거미줄처럼엮여있고,하나가작동하기시작하면맞물린톱니바퀴처럼다음범죄가연속해서발생한다.작품은이러한연결고리에주목하고그작동방식을낱낱이해부한다.『판데모니움』은그간단편적으로다루었던여러청소년문제가이면에서어떻게연결되는지,하나의요인이다른요인을어떻게촉발하고심화하는지잘짜인이야기로우리에게보여준다.

왜우리는악을뿌리뽑지못하고반복하는가
끔찍한범죄가반복되는우리사회에엄중한경고를던지는작품
N번방,딥페이크음란물,청소년도박등청소년을노린사이버범죄는수십년동안지속되었다.개인의일탈로치부하던문제를사회적재난으로인식하고국가대응과제로삼으려는노력이곳곳에서일어나고있지만,날로진화하는범죄로어두운그늘은여전히선명하다.작품은묻는다.왜우리는악을뿌리뽑지못했을까?왜그것이반복되도록내버려두는걸까?범죄가반복되는우리사회에건네는강력한경고이자,다음세대를지키지못한우리모두를향한엄중한질문이다.적당한선에서범죄에눈을감은안일한태도가청소년을범죄의타깃으로내몬건아닐까.『판데모니움』은청소년범죄를안일하게다루는우리사회의태도를점검하게한다.

은밀한욕망을채우기위한데스게임이시작된다
쉴새없이몰아치는사건과긴장의끈을놓을수없는충격적인반전!
『판데모니움』은묵직한메시지를품으면서도장르소설로서의매력을조금도놓치지않는다.쉴새없이몰아치는사건과촘촘하게깔린복선은끝까지긴장의끈을놓을수없게만든다.앞에서심어놓은복선이뒤에서어떻게풀리는지확인하며한차원높은독서의즐거움을느낄수있다.특히,파우스트의정체가공개되는끔찍한반전은독자를단숨에사로잡는다.심사위원들은"마치청소년판누아르영화한편을본기분"이라고극찬하며새로운청소년장르문학의탄생을예고했다.

[심사평]
청소년을노린총체적인병리현상을곳곳에배치한능숙한솜씨가주목할만하다.문학이한발앞서나가며청소년을병들게하는악의적현상을예시하는일은일정한성과라고할수있을것이다.추리기법을사용한독특한설정과개성있는인물이돋보였다.또한사이버안에서사건을조합하고처리하는과정이과감하고거침이없어서신선했다.마치청소년판누아르영화한편을본기분이었다.
올해청소년소설의방향성을제시해줄문제작이라는확신이드는작품이었다.오늘의청소년과함께읽어야할작품이라는데이견이없었기에이작품을대상작으로선정했다.
심사위원_이옥수,김선희,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