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섬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반쪽 섬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7.00
Description
15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원나무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소원우리숲그림책’ 시리즈!
2020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선정, 2019년 환경정의 단체 올해의환경책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꼭 읽어야 할 환경 도서로 추천된 그림책, 『반쪽 섬』은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를 통해, 인류가 지구에 살면서 무분별한 개발과 끝없는 욕심으로 지구를 오염시키는 현실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저자

이새미

지음|이새미
자유로운상상으로즐겁게그리며마음을울리는이야기로소통하고싶습니다.『마지막도도새』로한국안데르센상출판미술부문대상을수상하였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빙하섬을지켜주세요』,『ㄱㄴㄷ바느질』,『마지막도도새』,『초록강붉은바다』가있고,그린책으로는『잘자요,안녕』,『내가아기였을때』,『좋은날』,『소문난종이』가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반은자연,반은쓰레기로뒤덮인반쪽섬!
아름다웠던‘작은섬’은왜‘반쪽섬’이되었을까?
『반쪽섬』의다섯형제는아름다운작은섬의나무를베고그자리에집을짓습니다.자연에서나온쓰레기는자연으로돌아갔지만,집에서나온쓰레기는자연으로돌아가지못하고섬이곳저곳에쌓였습니다.시커멓게변한하늘과바다에서나는지독한냄새를맡고도다섯형제는내일이면괜찮아질것이라며대수롭지않게말합니다.하지만시간이흘러작은섬이공기주머니없이는살수조차없는위험한곳이되자,다섯형제는작은섬을버리고다시바다로도망칩니다.어쩌면이미다섯형제는무수히많은작은섬을오염시키고,마지막으로하나남은작은섬을찾아온건지도모릅니다.섬을버리고떠나는편이훨씬간단하고쉬웠으니까요.『반쪽섬』은사람이버린쓰레기가숲과바다를버리고,결국에는섬전체를버리게되는상황을보여주며우리역시잘못된선택으로인해지금보다훨씬혹독한대가를치를수도있음을말합니다.
쓰레기로섬의반쪽이뒤덮여버린‘반쪽섬’을닮은지구!
‘반쪽섬’이우리에게건네는간절한메시지!
『반쪽섬』은아름다운자연으로가득했던작은섬이쓰레기로가득차게된반쪽섬으로변하게된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지금보다더많이가지고싶고,더편하게살고싶은사람의욕심이어떠한결과로나타나게되는지를글과그림으로전달하고있지요.가만히들여다보면‘작은섬’은‘지구’와많이닮았습니다.지구는푸른바다와숲을가진아름다운행성이지만,무분별한개발과생산으로점점아름다운모습을잃어가고있습니다.오늘날지구에서는약1.7초마다5톤트럭한대분량의쓰레기가쏟아져나오고있습니다.환경전문가들은이러한상황이계속된다면2050년에는무게기준으로바닷속플라스틱이물고기보다많아질수있다고경고합니다.우리가작은섬의다섯형제처럼지구가병드는모습을보고도눈을감고모른척한다면지구도『반쪽섬』처럼온통쓰레기로뒤덮일지모릅니다.포근한안식처가되어주는지구에서역시도망쳐야할지도모릅니다.환경문제를나의일로여기고,머리를맞대어함께고민할때우리는비로소작은섬인지구를지킬수있습니다.
2016한국안데르센대상수상작가인이새미의첫번째그림책!
지금까지볼수없었던독특하고강렬한기법을선보이다!
『도도나무』로2016년한국안데르센상출판부문대상을수상한이새미작가는『빙하섬을지켜주세요』,『마지막도도새』,『초록강붉은바다』등환경을주제로한그림책을통해환경보호의중요성을담은이야기를꾸준히만들고있습니다.독자들이이야기를통해환경오염에대한경각심을느끼고환경보호를위한실천으로이어지길바란다는작가의단단한메시지처럼,이책은묵직한주제와함께그림으로독특한인상을남깁니다.짙은먹과이에대비되는화려한채색이잘어우러진‘판화’기법과사진을오려그부분을재조립하여새로운의미만드는‘포토몽타주’기법을함께사용하여이야기의몰입도를높이고,주제를더욱실감나게전달합니다.특히이새미작가는그림책에사용할사진들을직접촬영하여작품의사실성을높이는작업에집중하였고,그결과이새미작가만의독특한그림스타일이만들어지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