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 가르치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도서관 관장이 증명한, 아이가 스스로 읽기까지의 영어독서 가이드)

영어독서, 가르치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도서관 관장이 증명한, 아이가 스스로 읽기까지의 영어독서 가이드)

$18.00
Description
“영어는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생활 속에서 책을 통해 축적되는 것입니다.”
교실이 아닌 도서관에서, 12년간 수천 명의 아이가 책과 만나는 장면을 지켜본 영어도서관 관장의 결론

『영어독서, 가르치지 않아도 됩니다』는 영어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을 두루 거친 저자가, 2009년 한국 최초의 공립 영어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12년간 수천 명의 아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길어 올린 영어독서 안내서다. 더 나은 교수법을 찾는 책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영어책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스스로 읽기 시작하며, 그 읽기가 ‘진짜 나의 언어’가 되는 경험으로 이어지는지를 다룬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분명히 잘 가르쳤는데 왜 어떤 아이의 실력은 오래가지 못할까. 수업이 끝난 뒤에도 남아 제 언어가 되는 영어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대학 부설 어학원과 대형 프랜차이즈 연구소에서 커리큘럼과 교재를 만들던 저자는, 영어도서관 현장에서 비로소 답을 찾는다. 아이의 영어 실력은 ‘수업’이 아니라 ‘얼마나, 어떻게 읽었는가’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특별한 교수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현장의 사례로 풀어낸다. 크라센의 언어습득 이론과 Affective Filter, 독서의 3요소, 글의 4가지 종류(Word Book·Predictable Text·Created Text·Authentic Literature), 책 읽어주기의 다섯 단계, AR지수 활용법까지, 이론과 실천을 한 권에 담았다.
책의 절반 이상은 ‘작가’에 할애된다. Eric Carle와 Dr. Seuss, Anthony Browne 같은 아동문학사의 거장부터 Julia Donaldson, Mo Willems, Oliver Jeffers, Jon Klassen까지, 도서관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사랑한 작가 수십 명을 ‘언어유희의 대가’ ‘감성의 작가’ ‘사고를 넓혀주는 작가’ 등으로 묶어 안내한다. 책 한 권이 아니라 작가 한 사람을 알게 되면, 아이의 독서는 저절로 넓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믿음이다.
권말에는 다른 영어교육서에서 보기 드문 두 가지 부록이 실렸다. 도서관 현장에서 재미가 입증된 책을 읽기 시작 단계부터 고학년 챕터북까지 단계별로 정리한 「단계별 도서 리스트」, 그리고 전국의 공립 영어도서관을 지역별로 모은 「전국 영어도서관 리스트」다. 영어책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에게 이 책은 즉시 펼쳐 쓸 수 있는 실용 안내서가 된다.
저자

차수진

영어도서관관장
미국에서교육학석사과정을밟던중,한초등학교도서관수업에서한국영어교육과는다른장면을목격했다.사서교사는지식을전달하기보다책과아이를연결하고있었고,아이들은그시간을가장좋아하는수업으로꼽았다.“한국에서도이런장면이가능할까?”라는질문이이후모든활동의출발점이되었다.
한국으로돌아온뒤에는대학부설어학원과대형프랜차이즈영어교육연구소에서커리큘럼개발,교재제작,강사교육을담당하며영어사교육현장의중심에서일했다.많은아이의실력이향상되는것을확인했지만,동시에“수업이끝난뒤에도오래남는영어는무엇이만드는가”라는질문이계속남았다.
2009년구청의관학협력사업제안을받아새로운교육모델로‘영어도서관’을제안했고,그제안은현실이되었다.한글책한권없이영어원서로만채워진,당시로서는파격적인공공도서관이었다.처음에는아이들의반응이심드렁했지만,다양한독서프로그램과학부모교육을도입하면서아이들이스스로책에반응하기시작하는변화를직접관찰했다.이후12년간도서선정,프로그램기획,수업,학부모교육까지운영전반을이끌었고,문헌정보학을병행해영어도서관운영자로서의전문성을다졌다.200회가넘는학부모강연을통해영어교육에대한부모들의고민을누구보다가까이에서듣고답해왔다.

주요경력
·현)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관장
·전)서강SLP영어교육연구소장
·뉴욕주립대교육학석사/문헌정보학수학

주요활동
·12년간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운영,수천명의어린이와만남
·200회이상학부모대상영어독서강연
·2009년한국최초의공립영어도서관모델제안·개관
·영어그림책작가·작품큐레이션,단계별추천도서선정

목차

들어가는글
1장.마음먹기
언어학자의이론을살펴봅니다(언어습득에가장중요한것은/Input의조건/ReadingistheOnlyWay)
저의경험을공유합니다(몰입의경험/책이라는매체의대체불가장점)
영어독서의강력한효과(상황과함께습득하는진짜언어/그림책을읽어야하는이유/배경지식쌓기)
2장.준비하기
마음의준비(영어에대한나의자세/부모는어떤존재일까/영어습득과AffectiveFilter)
독서의3요소(영어독서의주체는‘아이’/어른이좋아하는책과아이가좋아하는책은다르다)
책에서배우는부모의역할(LeotheLateBloomer)
어떤책을골라야할까:글의4가지종류(언어습득피라미드/소리내어읽어주기/WordBook·PredictableText·CreatedText·AuthenticLiterature)
어떻게읽어야할까:책읽기의다섯단계(그림짚기→문장짚기→도와주며읽기→함께나누어읽기→독립적읽기)
AR지수에대해알아봅니다(AR지수의탄생과기준/국내영어교과서의AR지수/찾는방법)
주목해야하는아동문학상(TheodorSeussGeisel/Caldecott·KateGreenaway/Newbery·Carnegie)
3장.실천하기(작가별큐레이션)
아동문학사의기념비적작가들:MauriceSendak,MarciaBrown,Dr.Seuss,EricCarle,AnthonyBrowne
언어유희의대가들:PatHutchins,JuliaDonaldson,MemFox,Audrey&DonWood,RobertMunsch
몰입을선물하는작가들:ArnoldLobel,JohnBurningham,WilliamSteig,ChrisVanAllsburg,KeikoKasza
감성의작가들:LeoLionni,SarahStewart&DavidSmall,KevinHenkes,DavidLucas,PeterH.Reynolds,CynthiaRylant
사고와시야를넓혀주는작가들:DavidMcKee,EveBunting,SimonJames,EdYoung,JonScieszka
감각적인스토리로사로잡는인기작가:MoWillems,OliverJeffers,JonKlassen,PeterBrown
마치는글
부록1.단계별도서리스트
부록2.전국영어도서관리스트

출판사 서평

■이책의특징
1.현장의12년이만든책
교실이아닌도서관에서12년간수천명의아이가책과어떻게만나는지를직접보고기록한결과.이론서나입문서가아니라,현장에서검증된내용만담았다.
2.‘공부’가아니라‘경험’
“영어는방법보다환경이더중요합니다.”저자가책전체에서일관되게전하는메시지.학습부담을덜고,아이와함께책을즐기는방법을알려준다.
3.바로쓸수있는단계별도서리스트
TheVeryHungryCaterpillar부터TheGiver까지.도서관현장에서아이들이가장좋아한책수백권을읽기시작단계부터고학년까지단계별로정리했다.
4.아동문학상으로좋은책고르기
TheodorSeussGeisel상,Caldecott상과KateGreenaway상,Newbery·Carnegie상까지.연령대별로주목해야할권위있는아동문학상을안내해책고르는기준을잡아준다.
5.전국영어도서관30곳안내
영어도서관이생소했던2009년에비해,지금은전국에30곳이넘는공립영어도서관이있다.다른영어교육서에없는이부록이학부모에게즉시실용성을제공한다.


★영어도서관12년,수천명의아이가책과만나는현장에서길어올린영어독서의본질
★교수법이아니라‘책·읽어주기·어른의역할’,집에서바로실천하는다섯단계읽기법
★거장작가큐레이션+단계별추천도서+전국영어도서관30곳,즉시활용가능한실전자산

『영어독서,가르치지않아도됩니다』는“더잘가르치는법”을말하는흔한영어교육서가아니다.저자는사교육과공교육현장을모두경험한끝에,영어를‘가르치는대상’이아니라‘아이의삶속에서축적되는경험’으로바라보게되었다.이전환이책전체를관통한다.그래서책은시험이나점수를약속하지않는다.대신아이가스스로책장을넘기게되는그순간까지,부모와어른이무엇을준비하고어떻게곁에있어야하는지를차분히안내한다.
특히인상적인것은‘작가’를중심에둔3장이다.좋은책한권을추천하는데그치지않고,EricCarle·Dr.Seuss·AnthonyBrowne같은거장부터JuliaDonaldson·MoWillems·OliverJeffers·JonKlassen에이르는수십명의작가를성격별로묶어소개한다.작가의세계를알면아이의독서는한권에서한사람으로,다시한흐름으로자연스럽게확장된다.12년간아이들의반응을직접지켜본사람만이쓸수있는,살아있는큐레이션이다.
개관초기영어도서관에머문아이들의평균시간은5~10분남짓이었다.엄마가리스트를들고책을고르는동안아이들은핸드폰만보며기다렸다.그광경을안타까워하던저자가학부모강의를열고,아이와함께책을고르고읽는법을알려주면서이책의내용이만들어졌다.그래서이책은추상적이론서가아니라,한도서관에서4년에걸쳐쓰이고12년에걸쳐검증된기록이다.“책은읽어주는사람이흥미가없으면듣는사람도재미가없다”는저자의말처럼,이책은무엇보다어른이먼저영어책의재미를발견하게만드는책이다.


■이런분께권합니다
·유아·초등자녀에게영어를어떻게시작해야할지막막한학부모
·영어학원에의존하지않고가정에서영어환경을만들고싶은학부모
·“영어책좀골라달라”는질문에줄추천리스트가필요한학부모·교사
·아이가영어를거부하거나영어책읽기에흥미를잃어해결책을찾는부모
·독서지도사·도서관사서·영어교사등아동영어분야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