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는 언제나 매디

매디는 언제나 매디

$20.00
Description
《스틸 앨리스》의 작가 리사 제노바 신작
양극성 장애를 통해 ‘나로 살아간다는 것’을 다시 묻다
뉴욕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가는 스무 살 매디. 겉보기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 있지만, 그녀는 늘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한다. 학업과 인간관계, 가족의 기대 사이에서 중심을 잃은 채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지치고 우울한 감정에 빠져들다가 돌연 자신만만해지곤 한다. 스스로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와 행동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결국 양극성 장애라는 진단을 받는다. 흔들리는 감정, 무너지는 관계,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는 순간들. 그럼에도 매디는 마이크를 쥐고 무대에서 세상을 향해 농담을 던진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위해,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
누구나 ‘나다움’을 추구하는 시대다. 그러나 과연 내가 어떤 존재인지 우리는 오롯이 이해하고 있는가? 그것은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이란 잣대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이 소설은 양극성 장애를 통해 한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받아들이는 내밀한 과정을 따라간다. 그럼으로써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 그 경계가 과연 분명한 것인지 묻는다.
저자

리사제노바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작가.타인의고통에깊이공감하게만드는뛰어난스토리텔링능력으로‘소설계의올리버색스’이자‘뇌과학계의마이클크라이튼’이라는찬사를받고있다.미국베이츠대학에서생물심리학을전공했고하버드대학교에서신경과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
소설가로서그녀는머릿속에서벌어지는일때문에배제와공포,오해의대상이되는사람들을집중적으로조명해왔다.알츠하이머병,외상성뇌손상,자폐스펙트럼장애,헌팅턴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등신경질환에대한과학적전문성을바탕으로한작품들을선보였다.알츠하이머병에걸린자신의할머니를모티프로쓴첫소설《스틸앨리스》는전세계37개언어로번역되며260만부가판매되었고,2014년동명의영화로만들어져오스카여우주연상을수상했다.이밖에지은책으로《레프트니글렉티드LeftNeglected》,《러브앤서니LoveAnthony》,《인사이드더오브라이언스InsidetheO’Briens》,《기억의뇌과학》등이있다.
과학자로서10여년간알츠하이머병과기억에관해대중강연을이어온그녀는전문지식에대한대중의이해에기여한공로로펠센터상,알츠하이머병협회리타헤이워스상,미국신경정신약리학협회미디어상등을수상했다.알츠하이머병과기억에관한그녀의TED강연은1100만회이상의조회수를기록하며화제가되었다.
이번작품《매디는언제나매디》는정신질환을다룬작가의첫소설이다.작가특유의공감과통찰력으로가득한이작품은양극성장애를낯선병명이아닌한인간의경험으로보여주며,독자들의이해와공감을확장한다.

출판사 서평

난쓰레기야,난대단해,난쓰레기야
매디는매일다른사람이된다

《매디는언제나매디》는‘정상적인삶’이라는기준을정면으로흔드는작품이다.주인공매디는자신감과무력감,확신과의심사이를오가며끊임없이달라지는자신을마주한다.그결과맞닥뜨린‘양극성장애’라는소재는극단적인것같지만,매디의이야기는우리에게결코낯설지않다.정도의차이는있을지언정‘내가누구인지’‘내가원하는삶이무엇인지’를고민하며때때로흔들리는모습은다르지않기때문이다.즉이작품이그리는것은병적인사례가아니라오늘을살아가는이들이익숙하게경험하는감정의확장된형태에가깝다.
리사제노바는신경과학자이자소설가로,알츠하이머병을다룬《스틸앨리스》로전세계의주목을받았다.그녀는질병을‘정보’로설명하는대신한인간의삶속에서그것이어떻게경험되는지를섬세하게그려내독자로하여금직접체험하게만드는스토리텔링능력으로‘소설계의올리버색스’라불리곤한다.이번작품《매디는언제나매디》에서도양극성장애를단순한의학적진단이아닌한사람의정체성과삶전체를흔드는경험으로그려낸다.독자는매디의하루를따라가며이해하려애쓰지않아도자연스럽게그감정속으로들어가게된다.


“감동적이고,깨달음을주는,읽는즐거움이가득한작품”-셸프어웨어니스
감정의극단에서자신을찾아가는스무살의기록

소설은‘극복’이나‘회복’이라는결말을서두르지않는다.그대신우리에게질문을던진다.“그럼에도나는나로살아갈수있는가?”“흔들리는삶은과연잘못된선택인가?”
흔들리는삶,무너지는관계에서도매디는자신의길을찾으려애쓴다.어느날우연히접한스탠드업코미디는그시험무대가된다.가족과의사는스탠드업코미디를조증의증상또는트리거처럼여기지만,매디는어렵게찾아낸코미디언의꿈을포기하지않는다.설령그길이엄마가바라는‘정상적인삶’과는한참떨어져있다해도.이처럼스무살매디는두가지싸움을벌이는중이다.자기도어찌할수없는감정의진폭을다스리는싸움,그리고‘정상적인삶’에그녀를욱여넣으려는세상의잣대에맞서자신의꿈을지키려는싸움.
이처럼《매디는언제나매디》는한편의성장소설인동시에‘정상적인삶은무엇인가’라는질문을통과하는이야기다.우리는얼마나안정된상태를‘정상’으로간주하며살아가는가?그기준에서벗어나는순간자신을어떻게이해하게되는가?매디의여정을함께하면서던지게되는질문이다.선명하지않은내미래가두려운가?바라던모습과다른내현재때문에불안한가?그렇다면매디의이야기에귀를기울여보자.불안의한가운데에서도스스로를가치있는사람으로구원해가는빛나는여정을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