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머리 앤(초판본)(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빨강 머리 앤(초판본)(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8.67
Description
“아, 마릴라 아주머니, 뭔가를 기대하는 건 그 자체로 즐겁잖아요.”
사랑스러운 꽃향기로 가득한 봄날 앤과 함께 일상에서 희망을 찾아내세요.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공감을 선사하는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이 초판본 민트색 표지와 함께 독자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민트색 표지는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아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험을 독자에게 선사하는 작가의 따뜻한 문체를 한층 더 강조한다.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앤과 함께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보면 어떠할까?

앤 셜리가 당신에게 전한다.

“맘 설레는 봄에도 당신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민트색 표지와 함께하는 고급스러움의 끝판왕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저자

루시모드몽고메리

(LucyMaudMontgomery.1874~1942)
자신을닮은사랑스러운캐릭터‘앤’의이야기로전세계적으로사랑받은작가.캐나다여성최초로문학예술왕립학회회원이되었고,대영제국훈장(OBE)을받았다.

캐나다세인트로렌스만에위치한프린스에드워드섬에서나고자랐다.생후21개월만에어머니를잃고캐번디시에서우체국을경영하는외조부모의손에맡겨져자랐는데,아름다운자연속에서뛰놀며섬세한감수성과작가적재능을키웠다.‘앤’이야기속서정적인묘사와표현들은이때의경험에기반한것이다.열한살에우연히이웃독신남매의집에어린조카딸이와서사는것을보고짧은글을썼던것이훗날《빨강머리앤》의모티브가되었다.재혼한아버지와잠시함께살았지만,계모와의불화와향수병으로캐번디시로돌아왔다.
샬럿타운의프린스오브웨일스대학과핼리팩스의댈하우지대학을졸업하고교직에도몸담았지만,외할아버지가돌아가시자다시캐번디시로돌아와외할머니를도와우체국을운영했고,기자로근무하면서《빨강머리앤》을완성했다.처음에는여러출판사들이외면해서겨우출판했는데,이듬해인1908년미국에서출간된후세계적인인기를끌어서《에이번리의앤》,《레드먼드의앤》등10여편의속편을발표했다.1941년토론토에서68세로숨을거두었고,유해가고향으로옮겨져캐번디시에묻혔다.

목차

1장레이철린드부인이놀라다
2장매슈커스버트가놀라다
3장마릴라커스버트가놀라다
4장초록지붕집에서맞은아침
5장앤의이야기
6장마릴라가결심하다
7장앤이기도하다
8장앤의교육이시작되다
9장레이철린드부인이제대로충격을받다
10장앤의사과
11장앤의주일학교에대한인상
12장엄숙한맹세와약속
13장기다리는즐거움
14장앤의고백
15장학교에서일어난대소동
16장다이애나를초대했지만비극으로끝나다
17장인생의새로운재미
18장앤이생명을구하다
19장발표회와불행한사건그리고고백
20장지나친상상력
21장맛의신기원
22장앤이목사관에초대받다
23장자존심을지키려다슬픔에빠지다
24장스테이시선생님과학생들이발표회를계획하다
25장매슈가퍼프소매를고집하다
26장이야기클럽을만들다
27장허영심과마음의고통
28장불쌍한백합아가씨
29장앤의삶에획기적인사건이일어나다
30장퀸스입시준비반이만들어지다
31장개울과강이만나는곳에서
32장합격자명단이발표되다
33장호텔발표회
34장퀸스의여학생
35장퀸스에서보낸겨울
36장꿈과영광
37장죽음이라는이름의신
38장길모퉁이에서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앤의예쁜상상력과초긍정에너지에온세상이따듯해진다!

캐나다프린스에드워드섬의시골마을에이번리,거기서도가장외딴농장에사는매슈와마릴라커스버트남매에게중대한시련이닥친다.농장일을도울남자아이를입양하려고했는데,삐쩍마른빨강머리여자아이가나타난것!아이는이름이‘끝에e가붙는앤’이지만‘코딜리어’라고불러달라거나,‘흰사과꽃이만발하고개울웃음소리가들리는초록지붕집’에서살게해주면착한아이가되겠다는엉뚱한애원으로마릴라의혼을쏙빼놓는다.하지만“빨강머리!홍당무!”소리에발끈해서린드부인과싸우는가하면,자수정브로치를훔쳤다는의심까지받게되는데…….가여운앤이초록지붕집에서행복해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