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시집(초판본 미니미니 키링북)

육사시집(초판본 미니미니 키링북)

$7.50
Description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 저항시인 이육사!
일제에 굴하지 않은 수감번호 264!
문학의 감성을 일상에 더하는 특별한 키링북 출간!
최신 무삭제 완역본으로 구성된 『초판본 육사시집』이 미니미니 키링북 형태로 재탄생했다.
또한 이 미니미니북은 pvc 커버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 파우치, 열쇠 등에 달아 감성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작은 책 속에서 매일 삶의 위로와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강철로 된 무지개’ 세상을 꿈꾸던 저항 시인 이육사!
대표적 저항 시인으로 불리는 이육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며 평생을 살았다. 20여 년 동안 17회 투옥되었던 이육사는 3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이육사가 세상을 떠난 후 1946년 이육사의 동생 이원조가 생전의 작품들을 모아 《육사시집》을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했다. 그리고 조카 이동영을 발행자로 하여 1956년에 미발표 유고를 포함한 《육사시집》을 범조사에서 새로 간행했다.
초판본 표지디자인 《육사시집》은 1956년 범조사 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56년 《육사시집》 에 실리지 않은 시와 수필, 평문을 추가하여 이육사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1956년 범조사에서 간행한 《육사시집》에는 청마 유치환의 서문이 들어 있으며 발문은 조카인 이동영이 작성했다. 이육사의 대표작인 〈절정〉 〈청포도〉 〈광야〉를 포함해 총 22편이 수록됐는데, 향토적인 풍경을 그린 서정적인 작품과 남성적 어조로 독립에 대한 강한 염원과 신념을 노래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육사는 자신의 시를 통해 비극적인 현실을 초월하여 이를 극복하는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렸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투쟁했던 이육사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이육사

1904년경북안동에서태어났다.예안보문의숙과대구교남학교에서신학문을배웠고,1924년4월일본으로유학을갔다가관동대지진을겪은후귀국했다.1925년형이원기,동생이원유와함께의열단에가입했고,1926년에는중국베이징사관학교에입학해군사훈련을받았다.1927년국내에들어왔다가조선은행대구지점폭파사건에연루되어수감되었다.1929년출옥한이후다시중국으로건너가베이징대학사회학과에적을두고독립투쟁을벌였으며,20여년동안17차례나투옥되었다.
1933년귀국하여《신조선사》등의언론기관에근무하면서‘육사’라는필명으로시를발표했고,1937년에는신석초,윤곤강,김광균등과시동인《자오선》을펴냈다.대표작으로〈황혼〉〈청포도〉〈절정〉〈광야〉등이있다.1941년폐결핵으로요양생활을하면서도베이징과서울을오가며독립운동을위해힘썼다.1943년가을잠시서울에왔다가일본경찰에게붙잡혀베이징으로송치되었고,1944년1월베이징의일제지하감옥에서옥사했다.

목차

서(序)-청마

황혼/청포도/노정기/연보/절정/아편/나의뮤-즈/교목/아미/
자야곡(子夜曲)/호수/소년에게/강건너간노래/파초(芭蕉)/반묘(斑猫)/독백/
일식/해후(邂逅)/광야/꽃/편복/산사기/

발(跋)-동영

춘수삼제(春愁三題)/한개의별을노래하자/해조사(海潮詞)/소공원(小公園)/남한산성/실제/광인의태양/서풍(西風)/바다의마음/초가/말/만등동산/주난홍여/근하석정선생육순(六旬)/서울/계절의오행/계절의표정/나의대용품현주,냉광/무희의봄을찾아서─박외선(朴外仙)양방문기/연륜/연인기/은하수/전조기/질투의반군성/엽서─최정희님께보낸엽서/창공에그리는마음/청란몽/횡액(橫厄)/윤곤강의시에대하여

작가소개|수감번호264,어둠에굴하지않고희망의불을켜다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