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7.50
Description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인생 처세서!
‘귀여운 미니미니 키링북’으로 만나보자!
문학의 감성을 일상에 더하는 특별한 키링북 출간!
최신 무삭제 완역본으로 구성된 『세상을 보는 지혜』가 미니미니 키링북 형태로 재탄생했다.
또한 이 미니미니북은 pvc 커버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 파우치, 열쇠 등에 달아 감성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작은 책 속에서 매일 삶의 위로와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그라시안과 쇼펜하우어, 당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

사실 이 책에 실린 금언들은 새롭지 않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지러우니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신경 쓰라는 기본 틀은 현재 많이 읽히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주된 논리와 일치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이 책의 제목에 걸맞게, 흐트러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직설적으로 펼쳐내 보인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순한 양과 비둘기 같은 자세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 그라시안의 충고는 수많은 처세서의 진수를 압축해 놓은 듯 간결하고 강렬하다.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명언인 그라시안의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의 글을 편역했고 재치 있게 정곡을 찌르는 원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냈다. 두 사람의 명저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 안의 지혜를 드러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발타사르그라시안

저자:발타자르그라시안(BaltasarGracian)
아라곤태생의예수회신부로서17세기스페인의가장중요한작가이자유럽정신사의한축을이루는인물이다.그는재능과소질사이의신중한관계속에서,말과행동의조화속에서그리고현명한선택과분별의기술속에서완벽하게도덕적인처신을할수있도록독자들을가르친다.그라시안의사유는한편으로는관념적형태의후기가톨릭스콜라신학의철학적전통에,다른한편으로는예수회의학문적이성이매개하고있는광범위한고전적교양에뿌리를두고있다.그가펴낸책들에쓰인격언들은현대의독자들에게도깊은깨달음을주며명언이라는이름으로여러매체에소개되고있다.

역자:노희직
한국외국어대학교와동대학원독문학과를졸업했다.독일튀빙겐(Tubingen)대학교에서독문학을전공하고박사학위를취득하여현재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독문학을강의하고있다.수년전부터동아시아의문화에대해관심을가지고특히동아시아의시각에서한국,중국및일본의미술과종교를비교연구하는중이다.최근에는독일의철학자쇼펜하우어를좋아하는한사람으로서《세상을보는지혜》를번역했다.

목차

독자에게
역자의서문
세상을보는지혜

작품해설|현실과이상사이에서자신을지키는방법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