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미니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미니북)

$5.25
저자

윤동주

저자:윤동주
일제강점기저항시인이자독립운동가.일제강점기암울한현실속에서민족에대한사랑과독립의절절한소망을노래한민족시인.우리것이탄압받던시기에우리말과우리글로시를썼다.윤동주는어둡고가난한생활속에서인간의삶과고뇌를사색하고,일제의강압에고통받는조국의현실을가슴아파하는철인이었다.그의사상은짧은시속에반영되어있다.1917년12월30일만주북간도명동촌에서윤영석과김룡의맏아들로출생했다.윤동주는청춘시인이다.절친한친구였던문익환목사의시‘동주야’에의하면아직새파란젊은이로기억되고있었다.

한글을구사하면서작품을발표한1920년대부터1940년대까지만주용정과경성신촌일대에서문학청년들과몸을부대끼며시를썼기에청춘의고뇌가담겨있다.1925년(9세)4월4일,명동소학교에입학했다.1927년고종사촌인송몽규등과함께문예지[새명동]을발간했다.1931년(15세)명동소학교를졸업하고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입학했다.1934년(18세)12월24일,「삶과죽음」,「초한대」,「내일은없다」등3편의시작품을썼고이는오늘날찾을수있는윤동주최초의작품이다.1935년(19세)은진중학교4학년1학기를마치고평양숭실중학교3학년2학기로편입했다.같은해평양숭실중학교문예지[숭실활천]에서시‘공상’이인쇄화되었다.1936년신사참배강요에항의하여숭실학교를자퇴하고[카톨릭소년]에동시「병아리」,「빗자루」를,1937년[카톨릭소년]에동시「오줌싸개지도」,「무얼먹고사나」,「거짓부리」를발표했다.

1938년(22세)2월17일광명중학교5학년을졸업하고서울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문과에입학했고1939년조선일보에「유언」,「아우의인상화」,[소년(少年)]지에「산울림」을발표하였다.처음윤동주시들은노트에봉인된채,인쇄되지도않았고신문지면에발표되지않았다.그가후쿠오카감옥에서숨지고난후동문들이그의노트에있던시를모아정음사에서출판한다.유해가안치된지3년후,그러니까1948년,조선은대한민국으로국호가바뀌어혼란한시기에청춘시가세상에그모습을드러냈다.15세때부터시를쓰기시작하여1941년연희전문학교를졸업하던해인1941년「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발간하려하였으나실패하고,자필로3부를남긴것이광복후에정병욱과윤일주에의하여다른유고와함께「하늘과바람과별과시」(정음사,1948)라는제목으로간행되었다.

만주북간도에서4남매중장남으로태어났다.15세때부터시를쓰기시작하여,조선일보,경향신문등에「달을쏘다」,「자화상」,「쉽게씌어진시」를발표하였다.연희전문을졸업한후1942년에는일본으로건너가도쿄릿쿄대학영문과에입학하였고,6개월후에교토시도시샤대학문학부로전학하였다.1943년7월14일,귀향길에오르기전사상범으로일본경찰에체포되어교토의카모가와경찰서에구금되었다.이듬해교토지방재판소에서독립운동을했다는죄목으로2년형을언도받고후쿠오카형무소에수감되었다.그리고복역중이던1945년2월16일광복을여섯달앞두고스물여덟의젊은나이로타계하였다.

목차

정지용서문
서시

1
자화상/소년/눈오는지도/돌아와보는밤/병원/새로운길/간판없는거리/
태초의아침/또태초의아침/새벽이올때까지/무서운시간/십자가/바람이불어/
슬픈족속/눈감고간다/또다른고향/길/별헤는밤

2
흰그림자/사랑스런추억/흐르는거리/쉽게쓰여진시/봄

3
참회록/간/위로/팔복/못자는밤/달같이/고추밭/아우의인상화/
사랑의전당/이적/비오는밤/산골물/유언/창/바다/비로봉/산협의오후/
명상/소낙비/한란계/풍경/달밤/장/밤/황혼이바다가되어/아침/빨래/
꿈은깨어지고/산림/이런날/산상/양지쪽/닭/가슴1/가슴2/비둘기/
황혼/남쪽하늘/창공/거리에서/삶과죽음/초한대

4
산울림/해바라기얼굴/귀뚜라미와나와/애기의새벽/햇빛·바람/반딧불/둘다/
거짓부리/눈/참새/버선본/편지/봄/무얼먹고사나/굴뚝/햇비/빗자루/
기왓장내외/오줌싸개지도/병아리/조개껍질/겨울

5
투르게네프의언덕/달을쏘다/별똥떨어진데/화원에꽃이핀다/종시

강처중발문

작품해설|하늘과바람과별,그리고시를사랑한민족시인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시대를일깨우는서정성과고뇌의승화
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시인의감성

윤동주는식민통치의암울한현실속에서도민족에대한사랑과독립에대한간절한소망을서정적인시어에담은민족시인이다.그는기독교정신과독립에대한열망,투사가되지못하는자괴감과아이들의눈높이로본세상에대한묘사까지도그의시에녹여냈다.또한쉬운말로진솔한감정을표현해나가며새로운시세계를개척하는시풍(時風)을이루기도했다.그에게큰영향을끼쳤으며후에경향신문에〈쉽게쓰여진시〉를소개한시인정지용은“윤동주가살아있다면,한국의시는더욱발전했을것”이라고극찬했다.

그의유고시집인이책의작품들은윤동주의뿌리깊은고향상실의식과,어둠으로나타난죽음에의강박관념및이모두를총괄하는실존적인결단의의지를잘드러내고있다.특히작품전반에두드러지는어둠과밤의이미지는당시의분위기를반영하듯절망과공포,그리고비탄등을드러내어그의현실인식이비극적세계관에자리하고있음을시사한다.그러면서도불변하는것에대한이상과염원은일제암흑기를이겨나가는예언적인시인의모습을보여준다.또한이모든특징은서정성에기반하는데,이는그때부터지금까지독자들이윤동주의작품에깊은인상을받게하는가장큰특장점이된다.

국내최고영시번역가양승갑교수의영역(英譯)으로문학한류의초석마련
2017년윤동주탄생100주기,〈왕의남자〉이준익감독의〈동주〉영화화

더클래식세계문학컬렉션미니북의70번째작품《하늘과바람과별과시》는세계문학시리즈처음으로한국문학을다뤘다는점에서큰의의를가진다.특히이번작품의영시번역은국내최고의영시번역가인양승갑교수가맡았다.양승갑교수는미국오레곤대학교에서개최된6차문학과환경학회(ASLE)에서〈윤동주의시:자연앞에서의겸손과부끄러움〉을발표해주목받았으며윤동주의《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10여년에걸쳐다듬고또다듬어시집전체를유려한영문으로번역해깊이와감동을더했다.

영화〈왕의남자〉〈사도〉등을통해역사해석의새로운잣대를세워온이준익감독은〈동주〉라는영화를통해윤동주의생애와그의시세계를소개했다.흑백필름과종종등장하는시전문이깊은울림을준다는호평을받았다.

윤동주의〈서시〉는내가처음입으로외워본시이다.그후오랜시간이흘렀지만이시만큼입술에내려앉는음률이그윽한시도드물다.윤동주시집이시대와시절을견디며사람들에게읽히는이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