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진달래꽃 (미니미니북) : 192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진달래꽃 (미니미니북) : 192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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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소월

저자:김소월
1902년9월7일평안북도구성군에있는외가에서부친김성도와모친장경숙의장자로출생한다.본명은김정식이다.태어난지백일후부터평안북도정주군곽산면의본가에서자란다.1904년부친김성도가당시경의선철도부설공사를하던일본목도꾼에게폭행을당한이후정신이상증세에시달린다.김소월은광산을경영하는할아버지의손에서컸는데,이무렵시인의길로가도록영향을준숙모계희영을만났다.1915년평안북도곽산의4년제남산보통학교를졸업하고평안북도정주에있는오산고등보통학교에입학해김억과사제관계를맺게되고한시,민요시,서구시등을본격적으로접하게된다.후에경성배재고등보통학교에편입하여1923년졸업했다.이후일본도쿄상과대학교에입학후귀국했을시점에시인나도향과만나친구가되었다.일제강점기시절이별과그리움을주제로우리민족의한과슬픔을노래하는시를썼다.김소월은자신의문학적스승인김억의격려를받아그의지도아래시를쓰기시작하였으며1920년「낭인(浪人)의봄」,「야(夜)의우적(雨滴)」등5편을소월(素月)이라는필명으로동인지『창조』5호에처음으로시「그리워」를발표하며등단하였다.오산학교를다니는동안김소월은왕성한작품활동을했으며,1921년[동아일보]에「봄밤」,「풀따기」등을발표했다.1922년「금잔디」,「엄마야누나야」를개벽지에발표하였으며,1925년에시론「시혼(詩魂)」을발표하고,같은해7월호에떠나는님을진달래로축복하는한국서정시의기념비적작품인『진달래꽃』을발표하여크게각광받았다.이는시인이생전에낸유일한시집으로기록된다.그밖에1923년『깊고깊은언약』『접동새』1924년『밭고랑위에서』『생과사』1926년『봄』『저녁』『첫눈』1934년『제이,엠,에스』『고향』등을발표했다.

1923년도쿄상업대학교에입학하였으나,같은해9월관동대지진이발생하자중퇴하고귀국했다.김소월은고향으로돌아간후조부가경영하는광산일을돕다가처가가있는구성군으로거처를옮겼다.이어1926년평안북도구성군남시에서[동아일보지국]을개설하고서이도실패하자극도의빈곤에시달리기도했다.예민한성격이었던김소월은이에큰충격을받았으며,이후류머티즘을앓으며친척들에게도대접을받지못하는등고생하다가1934년12월24일만32세의나이로평안북도곽산에서아편을마시고스스로목숨을끊었다.1939년스승김억이엮은『소월시초(素月詩抄)』가발간된다.1977년[문학사상]11월호에미발표소월자필유고시40여편이발굴,게재된다.

목차

님에게
먼후일/풀따기/바다/산위에/옛이야기/님의노래/실제(失題)/님의말씀/님에게/
마른강두덕에서

봄밤
봄밤/밤/꿈으로오는한사람/꿈꾼그옛날

두사람
눈오는저녁/자주(紫朱)구름/두사람/못잊어/닭소리/예전엔미처몰랐어요/
자나깨나앉으나서나/해가산마루에저물어도

무주공산(無主空山)
꿈/맘캥기는날/하늘끝/개아미/제비/부엉새/만리성(萬里城)/수아(樹芽)

한때한때
담배/실제(失題)/어버이/부모/후살이/잊었던밤/비단안개/기억/애모/
몹쓸꿈/봄비/그를꿈꾼밤/여자의냄새/분얼굴/서울밤/아내몸

반달
가을아침에/가을저녁에/반달

귀뚜라미
만나려는심사/옛날/깊이믿는심성(心誠)/꿈/님과벗/지연(紙鳶)/오시는눈/설움의덩이/
낙천(樂天)/바람과봄/눈/깊고깊은언약/붉은조수(潮水)/남의나라땅/천리만리(千里萬里)/
생과사/고기잡이(漁人)/귀뚜라미/달빛(月色)

바다가변하여뽕나무밭된다고
불운에우는그대여/바다가변하여뽕나무밭된다고/맘에있는말이라고다할까보냐/황촉불/
훗길/부부/나의집/새벽/구름

여름의달밤(외2편)
여름의달밤/오는봄/물마름

바리운몸
바리운몸/우리집/들돌이/바라건대는우리에게우리의보습대일땅이있었더면/
밭고랑위에서/저녁때/합장/묵념/엄숙

고독
열락(悅樂)/비난수하는밤/찬저녁/초혼/무덤

여수(旅愁)
여수1/여수2

진달래꽃
길/개여울의노래/개여울/가는길/왕십리/원앙침/무심(無心)/산/진달래꽃/
삭주구성(朔州龜城)/널/춘향과이도령/접동새/집생각/산유화

꽃촉불켜는밤
꽃촉불켜는밤/부귀공명/추회(追悔)/무신(無信)/사노라면사람은죽는것을/
하다못해죽어달라가옳나/희망/전망/나는세상모르고살았노라/꿈길

금잔디
금잔디/강촌/첫치마/달맞이/엄마야누나야

닭은꼬끼오
닭은꼬끼오

작가소개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나보기가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고이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가실길에뿌리오리다

가시는걸음걸음
놓인그꽃을
사뿐히즈려밟고가시옵소서

나보기가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아니눈물흘리오리다
---「진달래꽃전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