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애사 (무삭제 현대어 편역본)

단종애사 (무삭제 현대어 편역본)

$16.80
저자

이광수

저자:이광수
1892.3.4.평북정주출생.호는춘원(春園).소작농가정에서태어나열한살때부모를잃고고아로자람.
1905.일본메이지중학부에서공부하면서소년회(少年會)를조직해《소년》지발행.
1910.귀국해오산학교에서교편을잡음.
1915.다시일본에가와세다대학철학과에입학.
1917.한국최초의근대장편소설『무정』을〈매일신보〉에연재.
1919.도쿄유학생들의2·8독립선언서를작성한후이를전달하기위해상하이로건너갔으며,도산안창호를만나민족독립운동에공감하고여운형이조직한신한청년당에가담.
1921.귀국.1910년중매로결혼한백혜순과이혼하고1918년결핵치료에도움을준의사허영숙과결혼.
1928-1929.〈동아일보〉에『단종애사』연재.
1937.수양동우회사건으로투옥되었다가병보석으로석방
1950.한국전쟁때납북되었다가자강도만포시에서병사.
『개척자』『선도자』『재생』『마의태자』『단종애사』『군상』『흙』『무정』『유정』『이순신』『그여자의일생』『이차돈의사』『그의자서전』『사랑』『원효대사』등60여편의소설과시,수필,평론에이르기까지다양한작품을발표했다.

편저:장선경
문예창작학과를졸업한후,오랫동안출판현장에서좋은글을쓰고가치있는책을만드는일에전념해왔다.다양한분야의도서를기획하고편집하며저자가끊임없이스스로에게던진질문은‘박제된고전을어떻게하면오늘날의독자들이자신의이야기로생생하게느낄수있을까?’하는것이었다.
저자는특히열두살이라는어린나이에역사의소용돌이에휘말려무거운운명을짊어져야했던단종의삶에깊이주목해왔다.이번『단종애사』무삭제현대어편역작업은그간작가가품어온‘역사의현대화’라는숙제의결실이다.
문예창작전공자로서의탁월한서사적감수성과수많은책을만지며길러온예리한편집감각을바탕으로,난해한고어와한자어의장벽을걷어냈다.춘원이광수가그려낸비장미넘치는문체는고스란히살리되,호흡은현대적으로다듬어단종이흘린눈물의의미를가장가깝고깊게전달하고자한다.

목차

서문

닿지못한품
고명대신
흔들리는하늘
충신의가면
핏빛바람
옥새의무게
꺾이지않는붓
우리상감마마어디로가시오
붉은자규의울음소리
제가왔습니다,전하

편저자후기
이광수연보

출판사 서평

“가장슬픈역사가가장젊은문장으로돌아왔다”춘원이광수의『단종애사』,한국근대역사소설의효시이자,시대를초월해울림을주는고전이100년의시간을넘어무삭제현대어편역본으로출간되었다.이번판본은기존의고전읽기가가졌던한계점을완벽히보완하며,지금독자들에게가장최적화된독서경험을제공한다.

-한자어와고어의장벽을허물고,원문의문학적감동은100%보존
-기존초판본의원문에충실한난해함과요약본의가벼움을동시에극복한‘결정판’

이책의특징

“고전의깊이는그대로,문장은현대의호흡으로”

고전의출판은원형을중시하는‘초판본복원’과대중성을고려한‘현대어편역’이라는두가지흐름이공존해왔다.하지만독자들은늘선택의기로에서야했다.원문에충실한판본은난해한한자와고어로인해몰입이어려웠고,가독성만강조한요약본은저자특유의유려한문체와세밀한심리묘사를놓치기일쑤였기때문이다.

따라서본도서는이러한갈증을해소하기위해‘무삭제현대어편역’이라는정공법을택했다.

단한문장도생략하지않은무삭제본이다.줄거리위주의요약이아니다.단종과충신들의절개,수양대군의고뇌등원작이가진서사적비장미를단한줄도덜어내지않고온전히담아냈다.

완벽하게다듬어진현대어,100년전의낡은어휘와생경한한자어를오늘날의언어로매끄럽게다듬었다.국어사전을찾아가며읽어야했던번거로움을없애고,마치어제쓰인소설처럼막힘없이읽히는‘최고의가독성’을자랑한다.

역사적고증과문학적감수성이결합했다.단순한번역을넘어작가특유의애상적인문체를현대적으로복원하여,독자들이어린임금단종의비극에깊이공감할수있도록예술적완성도를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