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

$14.00
Description
혼돈의 시대를 감동적으로 그려 낸 《레 미제라블》!
1862년 출간 이후 다양한 판본,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탄생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프랑스 고전 문학의 정수가
〈어뉴 클래식〉 시리즈로 다시, 새롭게 펼쳐진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빅토르 위고가 자신이 몸소 지나온 격변의 시기를 담아낸 소설입니다.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봉기 사건 가운데 하나였던 1832년 6월 혁명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과 사건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진정한 사랑과 정의, 인간다움을 말하는 소설로 오늘날 꼭 읽어야 하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어뉴 클래식〉 시리즈는 널리 알려진 고전 문학 작품 가운데 오늘날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을 엄선, 시대에 맞게 텍스트를 새로이 엮고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일러스트, 서울대 국문과 김종욱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을 더한 새로운 세계 고전 문학 시리즈입니다.
빅토르 위고만의 따뜻한 인간애가 담긴 표현과 변우재 작가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일러스트, 서울대 국문과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담긴 〈어뉴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레 미제라블》을 많은 독자들이 읽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빅토르위고

원작:빅토르위고
1802년프랑스브장송에서태어났다.나폴레옹시대에장군이었던아버지를따라어려서부터프랑스뿐아니라이탈리아.스페인등을다니며어린시절을보냈다.1822년첫시집《오드와잡영집》을발표하며주목받았고그뒤로《동방시집》,《크롬웰》등다양한시와희곡작품을써내며낭만주의의시작을알렸다.1831년에펴낸소설《파리의노트르담》으로작가로서의입지를확고히했다.1841년아카데미프랑세즈회원이되었으나,1843년큰딸레오폴딘을사고로잃은뒤실의에빠져한동안모든활동을중단한다.1848년국회의원으로선출된후,루이나폴레옹의독재를비판하다영국령인건지섬으로망명한뒤《레미제라블》을비롯하여시집《징벌》,《세기의전설》,소설《바다의노동자》,《웃는남자》등수많은작품과미발표원고를집필했다.《레미제라블》에서는위고가직접관찰한프랑스민중들의삶이인류애넘치는시선으로그려져있다.그가남긴문학적업적과정치가로서의입지덕분에대중적인기를누리다가난한사람들을위하여유산을남기고1885년세상을떠났다.

엮음:유영소
대학과대학원에서문학을공부하고,동화와청소년소설을쓰고있다.마해송문학상과정채봉문학상을받았다.미래만을준비하며살거나,어른의내면이투영된어린이나청소년이아니라온전히지금을살며스스로말할수있는어린이,청소년들과마음을나누는이야기를쓰고싶어한다.《규방탐정록》,《박하네분짜》,《네가오니좋구나!》,《꼬부랑할머니는어디갔을까?》,《불가사리를기억해》등이있다.

그림:변우재
서울에서태어나홍익대학교에서학사를,영국킹스턴일러스트레이션과에서석사를받았다.2010년부터문광부,법제처,제7회국제물포럼대통령오찬영상의원화및신한금융지주,심텍등의기업캘린더,윤봉길전시관체험영상원화등여러관공서와기업,전시공간의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다.그린책으로《율리시스》,《바보이반》,《지킬박사와하이드씨》,《햄릿》,《당신을만나서참좋았다》,《진달래꽃》,《불똥보다불씨가좋아》,《한국사첫걸음》,《나쁜엄마다이어리》,《마지막수업》등이있다.

감수:김종욱
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및동대학원을졸업했다.1992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어문단에등단했고쓴책으로국문학연구서《한국소설의시간과공간》,《한국현대소설의서사형식과미학》,《한국현대문학과경계의상상력》,평론집《소설그기억의풍경》,《텍스트의매혹》이있다,편집하고쓴책으로《한국신소설선집》,《심훈전집》이있고이상문학상심사위원등을역임했다.지금은서울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다.

목차

1.팡틴
2.코제트
3.마리우스
4.플뤼메거리의서정시와생드니거리의서사시
5.장발장

해설:내일을꿈꾸며사랑과용서,희망을노래하다

출판사 서평

물질적으로는풍요롭지만
서로에대한존중과사랑은부족한‘정신적빈곤’의시대,
모두가꼭읽어야만하는이야기

《레미제라블》은역사적사건인‘프랑스대혁명’이후의19세기프랑스파리를배경으로한소설입니다.혁명이후,프랑스에는많은이들이기대했던만큼의자유롭고평등한사회는찾아오지않았습니다.혁명이후집권한이들은자신들과다른뜻을가진사람들을처단하는공포정치를시행하거나,혁명분위기가퍼지는것을두려워했던이웃국가들을등에업고왕정복고를추진하기도했습니다.자신들의뜻대로나라를움직이려고했던이들때문에크고작은전쟁이계속되면서물가가치솟고실업자가느는등경제는더욱악화되고민중들의삶은더욱어려워졌습니다.이에더해세금을낼수있고똑똑한자신들만나라운영에참여할수있다고생각한일부부르주아들로인해함께혁명에나섰던서민들은혁명이후오히려더비참하고고통스러운삶을살게되었습니다.작가이자정치가로서도활발히활동하던빅토르위고는당대지식인으로서이러한현실에대한책임감을느끼고《레미제라블》을집필했습니다.《레미제라블》은풍요의시대를사는오늘날,진정한인간다운삶이란무엇인지에대해생각하게하는작품입니다.

비참한시대,비참한사람들
그럼에도‘사랑’이있어희망이있다

프랑스어로‘불쌍한사람들’,‘비참한사람들’이라는뜻의제목을가진소설《레미제라블》에등장하는많은사람들은그야말로비참한처지에놓여있습니다.빵한덩이를훔쳤다19년의감옥살이를해야했던장발장,미혼모로서편견과냉대를받아야했던팡틴,불행한어린시절을보낸코제트와에포닌,가브로슈등이등장합니다.그중,이야기를이끌어가는중심에있는장발장은19년의감옥살이후사회에대한증오와분노를가지고출소합니다.하지만모두가거부한자신을유일하게따뜻하게맞아주고자신이저지른또한번의죄를용서해준미리엘주교로인해새로운사람으로다시태어납니다.뜨거운눈물로증오심을지우고,그자리를용서와사랑으로채운장발장은평생다른사람을위해베푸는삶을살게됩니다.미리엘주교가자신에게베푼마음을자신의삶에서만난타인에게다시나눔으로써더많은이들과사회전체에따뜻함과사랑의마음을전파한것입니다.팡틴과코제트,마리우스,나아가정의에대한어긋난믿음으로평생장발장을죄인취급했던자베르까지감화시킨장발장의사랑과용서의마음은,이작품을읽는독자들에게큰감동과함께,나만의잣대로타인을판단하고편견어린시선을던지는요즘사람들에게스스로를되돌아볼기회를제공할것입니다.

원작《레미제라블》의감동과깨달음은그대로,
시각적인즐거움과깨달음은한층더수준높게구성한
새로운세계명작시리즈의시작!

〈어뉴클래식〉시리즈두번째권《레미제라블》은방대한분량의원작을누구나쉽게읽고이해할수있도록새롭게엮었습니다.소설《레미제라블》속몇십년에걸친시간적흐름과엄청난묘사가작품의큰진입장벽이되는만큼,원작을훼손하지않는선에서주요사건을중심으로독자들이쉽게이해할수있게정리했습니다.19세기프랑스사람들이처한상황과소설속주요사건인1832년6월혁명의이해를위해역사적배경과정보를충분히설명하고,인물들의말투나시대적표현들도원작의분위기를해치지않으면서도이질감이없도록이끌었습니다.이에더해고뇌하는장발장의내면을방한쪽에걸린그림으로,마리우스와코제트의설레는마음을밤하늘의숭고하고오묘한보랏빛색채등으로표현한변우재작가의아름다운일러스트는작품의웅장하고클래식한분위기를한껏고조시켜,작품을한층더깊이있게이해할수있게도와줍니다.

시대를꿰뚫는가치를전하는작품들을엄선해
감각적인일러스트와새로이엮어쓴텍스트,
서울대교수의깊이있는해설글로
다시만나는세계명작,〈어뉴클래식〉시리즈!

기술과인공지능의발달,기후위기,새로운전염병과바이러스의발견등최근현대사회의다양한문제가크게대두되면서‘인간다움’에대한논의가그어느때보다뜨겁습니다.〈어뉴클래식〉시리즈는그에대한답이오랫동안전세계사람들에게사랑받아온세계고전문학에있다는생각에서기획되었습니다.많은사람들이읽어왔던세계고전문학작품중오늘날어린이와청소년들에게더욱큰가치와의미를전하는작품들을선정해원작의깊이와메시지는선명하게,그리고시대에맞게다시엮어쓴텍스트로수록했습니다.또한시각이미지에익숙한요즘아이들이작품의핵심을보다쉽게이해할수있도록감각적인‘올컬러’일러스트를수록하고서울대국어국문학과김종욱교수의깊이있는해설을수록해작품의핵심키워드를중심으로작품과작가에대한이해는물론,작품이던지는질문을책을읽는독자자신만의시선으로해석할수있게돕습니다.〈어뉴클래식〉시리즈를통해,어린이와청소년,나아가세계고전명작을멀리했던어른들까지모두쉽게고전문학을접하고,세계고전문학작품이현시대를사는우리에게주는메시지에귀기울이는기회가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