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 (양장본 Hardcover)

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남극에 살지만 추위를 많이 타고, 펭귄이지만 언제든 날 수 있다고 생각한, 질투 많은 펭귄의 위풍당당한 비행 모험담! 극지방 탐험가 휴 루이스 존스와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화가 벤 샌더스가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한 유머러스한 그림책.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의 후속권이다.
저자

휴루이스존스

극지방탐험가로서여러차례남극을오가며온갖종류의펭귄을만났다.지금은영국팰머스대학교에서교수로재직중이다.벤샌더스와함께《추위를많이타는펭귄》을비롯하여창의적인그림책작업을즐겁게이어가고있다.

출판사 서평

새는새인데날지못하는새,펭귄
하늘을날아오르기로‘결심’하다

펭귄으로산다는건쉽지않은일입니다.새는새인데정작날지를못하니,속으로는갈매기나부러워하는신세니까요.지나다니기성가시게여기저기앉아있기나하고,물고기나잡아먹고,꽥꽥쓸데없는소리나하는저갈매기들을말입니다.펭귄이볼땐갈매기들이그저하늘을난다는이유로너무과대평가돼있는것같아영불만스럽기만합니다.경이로운눈과얼음의땅,이남극의진정한주인공이누구인지제대로보여줘야할때가온것같습니다.“예로부터펭귄은용감했”기에마음만먹는다면두려움없이뭐든지할수있다는군요.하늘을날아오르는게뭐그리어려울일이겠냐고,“갈매기들도다하는건데”라며자신만만해합니다.따뜻하고소중한자기모자를고쳐쓰고는간단히말하죠.“그래,까짓것나도한번날아보지뭐!”

남극에살지만추위를많이타는펭귄이올겨울새로운고민거리를들고우리를다시찾아왔습니다.지난번모험에서획득한네온오렌지색털모자를머리에푹눌러쓴채수많은펭귄들사이에서남다른존재감을내뿜습니다.포동포동하고귀여운외모에그렇지않은성격.고분고분하지않고어딘지늘까칠한모습은그대로이며,지금의불만을해결하기위해거침없이실행에옮기는추진력또한변함없음이무척반갑습니다.이야기는사뭇진지한내레이션으로시작됩니다.자연다큐멘터리의한장면을보는듯한분위기속에서내레이터가남극의장엄함을묘사하는데갑자기삐딱한펭귄의목소리가말을끊고들어옵니다.“에이,잠깐만./쟤들은그냥갈매기잖아.”

아마도펭귄은뒤뚱거리고귀엽다는이유로,더구나날지못한다는이유로멋짐과는거리가멀게된것이마뜩잖은듯싶습니다.하늘을나는새들특히저갈매기들은가까이에서보면시시할뿐인데!왠지억울하고질투도납니다.그래서결심합니다.별거없는갈매기들보다펭귄이훨씬더위풍당당하다는것을직접증명해보이기로하죠.목표는높게잡는거라고배웠어요,펭귄은주위에서가장높은얼음산을선택합니다.그리고밑에서부터꼭대기까지오르고또오릅니다.자,과연펭귄의첫비행은여봐란듯이성공하게될까요?


화이트레이븐스에선정된《추위를많이타는펭귄》에이어
한층더강력해진유머와감각적인일러스트레이션,
새로운고민거리로돌아온명작가콤비의겨울선물같은그림책

행복과모험의본질에대한유머러스한통찰을보여준전작《추위를많이타는펭귄》으로화이트레이븐스에선정된휴루이스존스와벤샌더스콤비가이번에는우리에게질투와도전에대한이야기를들려줍니다.특유의유머가여전한가운데글과그림의위트는더욱반짝거리죠.한층더키운스케일로완성된《쪼금은날고싶었던펭귄》에서도정제하고덜어냄으로써오히려더큰힘을얻는글의재미를유감없이보여줍니다.몇번을반복하여읽어도즐거운그림책본연의진면목을다시한번멋지게구현해낸두작가가이이야기를멈추지않기를바라며,‘쪼금은날고싶었던추위를많이타는펭귄’의다음고민거리를열렬히기다려봐야겠습니다.

“유머러스하고일상적인말투의글이깔끔하고위트있는그래픽디지털그림으로시각화되었다.매트한색조(그리고네온오렌지색)로구성된그림속에는찻주전자를머리에얹은갈매기처럼재밌는디테일이곳곳에숨겨져있다.어린독자들은이독특한주인공과그의투덜거림에금세매료될것이고,조금나이든독자들은행복의의미에대해곰곰이생각하게될지도모른다.아니면그저재밌게즐기는것만으도좋을것이다.”-2024화이트레이븐스선정작《추위를많이타는펭귄》심사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