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셸리
원작 : 메리 셸리
1797년 영국 런던에서 정치 철학자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의 권리 옹호를 주장한 학자였던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메리 셸리는 태어난 뒤 약 열흘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대로 된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학자로서 유명했던 아버지 덕에 여러 지식인들을 만나고,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메리는 열여섯 살 무렵, 아버지와 교류하던 시인 퍼시 셸리와 사랑에 빠져, 유부남이던 퍼시와의 관계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프랑스로 도피한다. 도피 생활 중, 메리는 스위스 제네바로 떠난 여행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지어 보자는 일행의 제안에 따라, 《프랑켄슈타인》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집필을 시작해 1818년 1월 작품을 출간한다. 고딕 소설이자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이 작품 외에도 《최후의 인간》, 《로도어》, 《발페르가》 등의 소설을 비롯, 다양한 작품을 남긴 메리 셸리는 1851년 2월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엮음 : 이경순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전공했다. 1997년 첫 장편동화 《찾아라, 고구려 고분벽화》가 삼성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다. 한국아동문학상, 송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고구려 아이 가람뫼》, 《사라진 아이》, 《돌독이가 돌아왔다!》, 《슈슈 씨의 범인 찾기》, 《꽃주머니》, 《오로라의 사냥 비법》 등 여러 권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 《낯선 동행》, 《녹색 일기장》, 《낯선 아르바이트》 등이 있다.
그림 : 예나나
만화창작과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탐구하며 깊이 있는 세계를 구축해 가는 일러스트레이터. 강렬한 색채와 매력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캐릭터가 지닌 단단한 내면과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순간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앨범 아트, 미디어 아트, 출판 삽화 및 표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시각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감수 : 김종욱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고 쓴 책으로 국문학 연구서 《한국소설의 시간과 공간》, 《한국 현대소설의 서사형식과 미학》, 《한국 현대문학과 경계의 상상력》, 평론집 《소설 그 기억의 풍경》, 《텍스트의 매혹》이 있다. 편집하고 쓴 책으로 《한국신소설선집》, 《심훈전집》이 있고 이상문학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