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환상

친구라는 환상

$15.00
Description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마음이 무겁게만 느껴지는 너에게”

‘친구라는 환상’에 지치고 상처받는
모든 청소년을 위한 느슨하고 현실적인 관계 처방전!
일본 전역을 휩쓴 ‘청소년 인간관계 바이블’이 드디어 국내에 소개된다. 출간 10년 후, 현지 방송에 소개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이 책은 관계의 피로감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후 10년간 순위 선정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 전국 1,000명 이상의 교사가 선택한 ‘중고교생이 지금 가장 읽어야 할 책’ 1위에 올랐으며, 매년 새 학기마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누적 판매 40만 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십 대들의 가장 큰 고민 1위는 단연 ‘친구 관계’다. 많은 청소년이 ‘친구와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 ‘모두와 잘 지내야 한다’ 등의 압박 속에서 상처받고 지치곤 한다. 저자는 그 고통의 원인을 ‘타인에게 완벽히 이해받을 수 있다’라는 비현실적인 기대, 즉 ‘친구라는 환상’에서 찾았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가족일지라도 결국 서로는 독립된 ‘타자’임을 인정해야 관계에서 오는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출발점이 된 딸아이의 친구 고민에 답하듯 다정한 어조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적절한 거리감이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고 조언하며, 교실이라는 좁은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낼 새로운 관점을 선물한다.
저자

간노히토시

菅野仁

1960년일본미야기현센다이시에서태어나1989년도호쿠(東北)대학교대학원문학연구과사회학전공박사과정을수료했다.도호쿠대학교문학부조교를거쳐미야기교육대학교교육학부교수로재직했으며,부학장을겸임하기도했다.2016년대장암으로세상을떠났다.
어느날,저자의딸아이가“학교가기싫어…”라며한숨을쉬었다.이유를들어보니공부가아니라친구관계때문이었다.그모습을지켜보며저자는문득이런생각이들었다.
‘어른도인간관계가어려운데,아이들은얼마나힘들까?’
이책은그렇게친구때문에웃고울던딸아이의뒷모습에서출발했다.
저자는인간관계로지친청소년들이‘친구라면이래야해’라는환상에서벗어나,사람과사람사이의거리와친밀함을새롭게바라볼수있도록돕고자했다.나와타인을구분해생각하는법,각자필요한거리감이다르다는사실을인식하는태도,잘맞지않는사람과공존하는방법등저자는현명한관계맺기에꼭필요한지식과방향을이책에풍부하게담아냈다.
그결과《친구라는환상》은친구가세상의전부인십대는물론,복잡한인간관계속에서골머리를썩이고있는성인들에게까지폭넓은공감을얻어,출간후10년이지난2018년부터‘역주행’을하며누적판매부수40만부를돌파했다.청소년들이관계의부담을넘어삶의즐거움과가능성을넓혀가길바라는저자의마음이담긴이책은,지금까지도‘관계의교과서’로꾸준히사랑받고있다.

목차

추천의말
프롤로그지금,친구때문에아파하고있다면

1장혼자서잘살수있을까?
혼자서도살아갈수있는시대
관계의거리감각을다시세운다

2장행복도고통도타인으로부터
인간관계의두종류
행복의모양은제각각이기에
행복의모멘트①-자아실현
행복의모멘트②-타자와의교류
우리는모두혼자다
‘내마음을알아줄거야’라는오만
타자가있어야기쁨도있고슬픔도있다
아무리애써도틀어지기마련인관계

3장우리는왜친구때문에고민하는걸까?
왜자리에없는사람의흉을볼까?
우정을강요받다
모든것은불안하기때문에
‘모두같이’에서‘각자공존’으로
‘다들사이좋게’는환상이다
마음맞지않는사람과함께있는것
억지관계는상처를만든다
힘들때는선을그어도괜찮다
적절한거리는사람에따라다르다

4장사이가달라도평화롭게함께하는법
인간관계를두종류로나눈다면
규칙과거리가중요한관계
어른이되기위해해내야하는과제
규칙은자유를위해있는것
누군가를괴롭히면안되는이유
사이좋지않은사람과함께있어야한다면
규칙은최소한으로,융통성있게

5장선생님은친구가될수없다
훌륭한선생님이되기란쉽지않은일
서로를이해할수있다는환상
선생님의영향력에도한계가있다

6장성숙한어른이되는길
가족을파악하는두가지핵심어
부모와자식이부딪치는사춘기
진정한어른이된다는것
인간이라면누구나한계가있다

7장상처받기쉬운나와연결되고싶은나
윗사람과의거리지키기
나와너무다른사람과사귀는일
인간관계를위한힘을기르는방법
그누구도나를온전하게받아줄수없다
연애야말로환상을갖기쉽다

8장언어로자신을다시형성하자
관계에방해가되는언어
언어를얻지못하면세계도자신도파악할수없다
독서는대화능력을키워준다
괴로움을통해얻을수있는것
모든즐거움에는수고로움이필요하다

에필로그‘친구라는환상’을넘어서

출판사 서평

★일본전국의교사천명이선정한‘중고교생이지금읽어야할책’1위
★새학기마다구입문의폭주!청소년을위한‘현대의고전’
★입소문만으로40만부를돌파한‘역주행’베스트셀러

일본전역에서큰반향을일으킨‘청소년인간관계의교과서’가마침내국내독자들을만난다.이책은출간후10년이지나방송을통해다시조명되며뜨거운관심을받았고,이후관계에서비롯되는피로와고민을날카롭게짚어냈다는평을얻으며‘역주행베스트셀러’로자리잡았다.이후일본전국1,000명이상의교사가뽑은‘중고교생이지금꼭읽어야할책’1위에선정되었으며,매년새학기마다꾸준한사랑을받아누적판매40만부를돌파한인간관계분야대표스테디셀러로평가받고있다.

딸아이의한숨에서시작된친구관계스트레스에대한고찰
변화한사회속에서다시묻는친밀함의조건

우리는왜친구때문에상처받고가까운사람때문에힘들어하는걸까?어느날저자는딸아이가“학교가기싫어…”라며한숨을내쉬는모습을보았다.저자는딸아이의고민을어떻게해결할수있는지실마리를찾는과정에서인터뷰와리포트등을통해비슷한이유로고통받는학생들이적지않다는사실을확인하게된다.그렇게이책은쓰이기시작했다.
이책이처음나왔던2008년당시에도사람들은“요즘아이들은소통에서툴다”라고말하곤했지만,저자는그말에선뜻고개가끄덕여지지않았다.문제의원인은청소년들이아니라,과거에비해관계형성의난이도가너무높아진데있었기때문이다.각기다른생활방식과가치관을지닌사람들이실시간으로연결되는새로운환경속에서청소년들은여전히옛시대의친구사귀기방식에머물러있었고,그간극속에서상처받고있었다.

“우리에겐모두거리감이필요하다”
‘거리감0’환상에서벗어나
나와너를이해하는새로운관계맺기

이러한고민에대해사회학자인저자는,문제의근원이관계에대해우리가당연하게믿어온몇가지환상에있다고말한다.‘모두와사이좋게지내야한다’,‘친구라면나를온전히이해하고받아줘야한다’같은기대가오히려친구사이를버겁게만든다는것이다.그는친밀한사이일수록‘나이외의모든사람은타자’라는사실을인식하고받아들여야,인간관계에서비롯되는과도한압박에서벗어날수있다고강조한다.
이책은이러한관점에서적절한거리감각을바탕으로관계를바라보는구체적인방향과기준을제시한다.친구를넘어가족과연인등가까운모든사람과의관계를다시돌아보게하며,청소년들이타인과의연결속에서즐거움을발견하고한단계성숙한시선으로성장해갈수있도록차분히이끈다.

관계속에서상처받는아이와
아이를이해하고싶은어른들에게필요한
현명하고든든한관계길잡이

한편이책은내용뿐아니라형식면에서도청소년독자를세심하게고려했다.집단속에서청소년들이겪는진통을다채로운색감의일러스트로담아내,페이지를넘기는동안독자들이자신의감정을자연스럽게발견할수있도록돕는다.책곳곳에등장하는인간관계로고민하는청소년일러스트는십대독자들이부담없이공감하며이야기에다가가게만드는장치로작용한다.
또한이책은자녀의속마음을이해하고싶은부모에게도든든한길잡이가되어준다.학교에서일어나는구체적인사례들을통해아이의시선을전하는동시에사회학연구자이자아버지로서현실적인조언을건넬수있는관점을제시하기때문이다.관계로인해상처받은아이와,그곁을지키는어른모두에게필요한책《친구라는환상》.이제그환상의정체를함께들여다볼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