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15.80
Description
어느 날 낯선 포털에 검색된 너의 이름,
그리고 사망 소식
날짜는 열흘 앞, 전 남자친구의 죽음을 미리 알게 되었다?

누적 조회수 1천만 뷰에 달하는 화제의 웹드라마 〈리플레이〉
작가 강민채의 운명 개척 판타지로맨스

전 애인의 죽음을 미리 알게 된다면, 상대에게 그 사실을 알려줄 것인가, 말 것인가.
이 난감한 물음에서 시작된 강민채 작가의 판타지로맨스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가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5년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곧 죽게 될 거란 사실을 우연한 기회를 통해 미리 알게 되는 여자주인공 한열음과 무뚝뚝함의 결정체이자 갑자기 한열음 앞에서 사라졌다 나타나면서 한열음의 감정을 뒤흔드는 남자주인공 최한봄의 이별과 사랑, 재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웹드라마 작가 경력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대중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해온 강민채 작가는 첫 장편인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에서 판타지적인 설정을 시도한다. 아직 제대로 된 봄을 맞지 못한 채 늦겨울과 초봄의 경계에서 눈이 내릴 때마다 상대의 운명이 검색된다는 낭만적인 설정은 작품 전체를 끌고 가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여자주인공 한열음을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 자신에게 소중한 인연을 지키려는 의지 앞에서 판타지적 설정은 독자들을 무리 없이 설득한다. 작가가 작품 안에서 그려내는 한열음과 최한봄의 연애는 더없이 현실적이며,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짧지만 강렬하고, 가볍게 읽히지만 무거운 여운을 남기는 《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는 최고의 흡인력과 마치 영상을 보듯 생생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을 각자 미련이 남은 사랑의 어느 한 지점으로 데려간다. 봄이 다가오는 이 시기,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며 선택해야 할 단 한 권의 로맨스 소설이다.
저자

강민채

로맨스에진심인사람
드라마부터소설까지사랑이녹아든글을쓰는작가
지질하지만솔직하고로맨틱한인간
다정한인간이되기위해부단히노력하는현대인

-11년차구성작가
-웹드라마〈리플레이〉집필
-카카오페이지채팅소설〈미치지않고서야〉기획·집필
-영화〈로맨스바이로맨스〉기획·집필

목차

1화이별의문턱에서면언제나눈이내렸다
2화언제쯤겨울이그치고봄이피어오를까
3화유난히시린계절이었다
4화부푼마음으로천천히속도를높였다
5화그야말로혼란의밤이었다
6화일렁거리는마음을주체할수없었다
7화결국다시사랑이었다
8화머릿속은눈처럼하얗게비워졌고혼란은더또렷해졌다
9화그모든진실이고스란히담기고있었다
10화은밀하고비밀스럽게
번외나는아직겨울에살아

출판사 서평

나에게검색된너의운명
그운명을내가되돌릴수있을까

유난히일이풀리지않는날.출근길버스를놓치고새로사서입고간옷에는음식물이튄다.이어폰한쪽을잃어버린데다촬영까지말아먹은5년차방송작가한열음의하루를더욱최악으로만든것은전남친최한봄의열애소식.이제는남일이라며신경쓰지않는척넘기고퇴근후남은일을하기위해노트북을켰으나노트북까지이유없이고장나는바람에열음은결국욕설을내뱉고만다.오래간직하던친구의노트북을발견하고그노트북으로작업을시작하는열음앞에낯선포털사이트가열리고인기검색어에는‘최한봄사망’이라는뉴스가뜬다.이것이진짜일까?한봄의열애설처럼무시하고싶지만그럴수없는찜찜함.밖에는언제부터인지싸라기눈이내리고있다.이후우연한계기로열음은한봄과재회하고한봄에대한자신의감정을확인한다.그러고나서다시마주하는사망뉴스.포털사이트에뜨는최한봄의사망일은거짓말같은만우절.앞으로열흘이남았다.초봄인데도드물지않게눈이잦은시기,눈이내리는동안에만특정노트북으로그뉴스가검색된다는사실을깨달은열음은자신이할수있는최선을다해한봄의운명을자신의손으로바꾸기로마음먹는다.

여자를위해조용히떠나버린남자
그를살리기위해애쓰는여자
이성으로설명되지않은사랑의모든감정들을그린이야기
아픈상처를품고도씩씩하게살아가는열음.자신의삶을자신이좋아하는일로열심히꾸릴줄아는그녀와수영선수로좌절을겪고열음앞에서사라진한봄은다르지만닮은구석이있는인물이다.작가는두인물에게로맨스소설의남녀주인공이지닐법한전형성을부여하는한편제3의인물학연을등장시켜두인물의연약함을부각시킨다.모든일을열음의의지와한봄의사랑으로해결하는것이아니라주변인물들과적절히연결시키면서사건을극적으로풀어나가는것이다.그렇게캐릭터의입체감이더해지며사건이진행되는순간마다더욱다채로운감정을독자에게전달한다.
작가가마지막에숨겨놓은반전은사랑에기반한열음의적극적인도전으로도,정해진운명에맞설때감당해야할인생의공식으로도읽힌다.내어준만큼가져가며,뺏은만큼돌려주는삶의등가교환앞에인간은무력할수밖에없지만,그럼으로써사랑하는이를곁에둘수있다면그보다귀한일은없을것이다.《너의겨울에다시내가》전반에흐르는이다정한메시지야말로작가가우리에게전하는따뜻한봄소식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