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그 이름

테오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그 이름

$21.00
저자

앨런레비

저자:앨런레비
싱어송라이터이자변호사,판사,그리고작가.미국조지아주콜럼버스에서자라조지아대학교에서영문학과법학을전공했다.1980년부터1990년까지변호사로활동했으며,이후스코틀랜드로이주해에든버러대학교에서스코틀랜드소설학위를받았다.귀국후다시몇년간변호사로일하다1996년전업음악가의길로들어섰다.순회공연을하며스무장이넘는앨범을발표하고수백개의미공개곡을작곡했다.
나이가70대에접어들었을무렵첫장편소설《테오》를펴냈다.2018년부터홀로쓰기시작해4년만에완성한이책을공식적으로공개할생각은전혀없었지만,주변의권유로2023년자비출판하게된것이다.제한적으로유통되었으며마케팅이전무했음에도이책은“바로그하얀책”으로불리며유례없는입소문을타기시작했다.결국《테오》는먼저읽은독자들의열렬한지지와자발적인홍보로자비출판만으로17만부,정식출간후반년만에100만부를돌파하며전세계에‘테오신드롬’을일으킨글로벌화제작이자베스트셀러가되었다.작가는현재《테오》의속편을작업중이다.

역자:노지양
KBS와EBS에서방송작가로활동했고,지금은번역가로서영미권도서를우리말로옮기고,작가로서글을쓴다.역서로《아이들이쉬는숨》《인생에가장가까운것》《나쁜페미니스트》《헝거》《괴물들》《사나운애착》등이있다.저서로《이토록아름다운영어문장들》《먹고사는게전부가아닌날도있어서》《오늘의리듬》《우리는아름답게어긋나지》(공저)등이있다.매일책을읽고글을쓰고번역하는생활에서보람과기쁨을느끼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62
에필로그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입소문만으로100만부를넘어선기적
어쩌면세상이가장필요로했던이야기

“92점의연필초상화,
이그림속사람들을만나고싶습니다.
모든얼굴은하나의이야기니까요.”

강처럼흘러와도시의풍경을바꾸고
황금빛파문을일으킨한성인聖人에대하여

《테오》는최근미국출판계에서가장놀라운성공신화로기록된작품이다.2023년,일흔을앞둔싱어송라이터앨런레비가자비출판으로세상에내놓은이소설은광고도,화려한마케팅도없이독자들의입에서입으로,손에서손으로전해졌다.작은모임에서,독서커뮤니티에서,가족과친구의추천속에서책은조용히퍼져나갔고,마침내대형출판사의계약경쟁을거쳐아마존종합1위,〈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1위에올랐다.자비출판당시이미17만부이상판매되었으며,이후미국에서만누적판매100만부를돌파하는이례적인기록을세웠다.

그러나《테오》의진짜기록은전세계다양한국가의넓은세대가이책을두고남긴진실된후기에있다.수많은독자가입을모아‘오랫동안잊고있던인간에대한믿음을되찾게한소설’이라며스스로열렬한지지자가되었다.누군가는읽는내내눈물을흘렸고,누군가는책을덮은뒤오랜만에사랑하는사람에게안부전화를걸었다고말했다.빠르고소음가득한시대를살아가는사람들에게《테오》는너무단순해서오히려낯설게느껴지는질문을건넨다.우리는마지막으로언제누군가를진심으로바라보았을까.마지막으로누군가의이야기를끝까지들어준적은언제였을까.

세상은늘더새로운이야기를찾지만,사람의마음을움직이는것은결국오래된가치들이다.친절,경청,배려,기억,그리고사랑.《테오》가이렇게엄청난속도로놀라운숫자의독자들을사로잡은이유는이책이특별한기적을보여줘서가아니라,우리가이미알고있지만잊고살아가는가치를다시떠올리게하기때문이다.독자들이각종웹사이트와소셜미디어에서“바로그하얀책”이라고부르며《테오》를자신의‘인생책’으로추천하고,같은장면에서울고같은문장에서멈춰섰다는사실을고백하며서로소통하는모습은,이이야기가지닌기적같은힘을증명한다.

좋은예술은사람을기억하게만든다
한장의초상화가한사람의삶을구할수도있다는믿음

얼굴을가만히바라보며눈맞추는일
그작고,이름없고,기억되지않는행위에대한찬가

《테오》의출발점은벽에걸린초상화들이다.골든의작은카페에전시된92점의연필초상화.예술적안목이뛰어난테오는한사람이그린것같은,훌륭한솜씨임에도믿을수없이낮은가격으로책정돼있는그초상화들을하나씩사들여원래의주인들에게돌려준다.그과정에서작가는예술이가진가장본질적인힘에주목한다.예술은무엇을위해존재하는가.사람을감탄하게하기위해서인가,현실을잊게하기위해서인가.《테오》는조금다른답을내놓는다.좋은예술은누군가를기억하게만든다는것.잃어버렸던자신의모습을떠올리게하고,타인의삶을이해하게하며,결국사람과사람사이에다리를놓는것이좋은예술이지닌보편적인가치임을일깨운다.

테오가골든의주민들과한명씩만나그들의삶의이야기를듣고소박하지만경건한‘초상화증정식’을행하는순간마다독자들은깨닫게된다.그그림이소중한까닭은종이위에그려진얼굴의세밀함과정교함보다는그얼굴뒤에존재하는,혹은존재했던한사람의삶때문이라는것을.상실과후회,사랑과그리움,말하지못했던슬픔등무수한마음들이그림한장을매개로다시세상밖으로나온다.《테오》는바로그런예술에관한소설이면서동시에인간에관한소설이다.

《테오》의정식출간을담당한사이먼앤슈스터출판사는이작품을“주고받고,보고보여지는것에대한이야기.관대함의힘,연결의중요성,우리가친절과경이를선택했을때일어나는고요한기적에관한책”이라고소개한다.누군가를바라보고,기억하고,존중하는행위자체가하나의예술이라는의미일것이다.《테오》를읽고나면예술이세상을바꾸는방식은생각보다거창하지않다는사실을알게된다.한사람을제대로바라보는일.모든예술은거기서시작된다.

선함과다정함은우리를어떻게변화시키는가
보이지않는실로연결된사람들의이야기

시대가갈망하는어른의초상이자
작은친절과예술,그리고공동체의힘에관한
위대하고아름다운마스터피스

《테오》는사심없는친절에관한소설이지만,우리가흔히떠올리는따뜻한미담집과는다르다.이작품의특별함은테오를도시의영웅이나구원자로그리지않는데서온다.테오는그저상대를진심으로궁금해하고별거아닌일에도사소한관심을기울인다.각양각색인물들의마음에,그리고마을곳곳에테오의온정어린시선이부드럽게스며든다.테오의의지는개인과개인,즉일대일관계에서시작되지만,점차도시전체로번져멀어졌던사람들이다시연결되고,오래된상처는조금씩치유되며,공동체는서로를향해열린공간으로변해간다.

불신과분열이일상이된시대에《테오》는거대한해답을제시하는대신아주작은가능성을보여준다.한사람의친절이또다른사람의친절을낳고,그것이결국공동체전체의온도를바꿀수있다는가능성.그래서이소설을덮고나면뜨거운감동과울림을넘어서귀한믿음이마음속깊이자리를잡는다.사람은여전히사람을구할수있다는믿음,그리고예술은그믿음을우리안에서다시살아나게만든다는믿음.우리를서로묶어주는친절의보이지않는실에관한이야기.이다정한세계에잠시머물며그고요한기적을경험하길바란다.

추천사

“입소문으로퍼진대형히트작.”_〈뉴욕타임스〉
“보물같은책.”_호다코트비(언론인)
“감동적이고따뜻한이야기.”_〈USA투데이〉
“파울로코엘료,미치앨봄계열의부드러운알레고리.은은한빛이감돌며우화적인분위기를자아낸다.”_〈워싱턴포스트〉
“탄탄한작품으로,눈에띄는기백을보여준다.”_〈커커스리뷰〉
“문학적센세이션이다.스파이,총,금지된사랑없이도급진적으로느껴질만큼타인을선명하고친절하게바라보는이야기다.”_〈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
“요즘모두의입에오르내리는책.”_〈마사스빈야드타임스〉

[독자평]
★★★★★“하나의소설을넘어거대한현상이된작품.”
★★★★★“홍보는없었다.세상은이책을스스로찾아냈다.”
★★★★★“읽는동안,삶은다시견딜만해진다.부디당신에게도‘테오’가찾아오기를.”
★★★★★“다읽고나면조금더친절한사람이되고싶어진다.”
★★★★★“세상이아직살만한곳이라고믿게만드는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