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

$16.80
Description
“모두 저마다 작은 기적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
그러니 오늘도 우리, 새로운 기적을 만들자”

날마다 드나드는 단골들, 모지항을 찾는 관광객들,
편의점을 지키는 직원들, 시끌벅적한 이웃들 사이에
여전히 별별 일이 끊이지 않는 바다 옆 편의점 다섯 번째 이야기
감동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기 힐링 시리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새로운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어느덧 5권에 이른 이 시리즈는 2023년에 출간한 1권이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야기에 목마른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짧은 시간 안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2, 3, 4권이 차례로 출간되며 총 판매 부수가 40만 부를 넘어섰다. 일본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마침내 드라마화되었으며 2026년 4월부터 NHK 공영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다. 이 밖에도 만화로도 만들어져 현재 같은 제목으로 2권까지 출간되면서 작품의 매력을 다양한 매체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5》에서도 이 시리즈만의 다정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모두가 열광하는 꽃미남 시바 점장의 이야기로 시작해 익숙한 단골들과 이웃들의 모습을 담백한 문체와 유머러스한 대화에 담았으며 새로운 인물들 역시 여느 때처럼 기존 인물들의 배려와 위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든다. 또한 간단한 물건과 음식을 구입하는 상점의 개념을 넘어 손님들의 마음속 불안을 해소하는 공간, 이웃끼리 위안을 주고받는 장소로 텐더니스 편의점의 소중한 가치를 독자들이 되새기게 한다.
한편, 가슴 찡한 감동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 앞 권들과의 차이라 할 수 있는 이번 5권은 인간의 상실과 애도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결국 사람 사이의 연결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의 큰 주제에 맞닿아 있다.
그토록 기다리던 시바 점장의 비밀을 만나러 밤하늘을 그린 5권의 표지를 펼쳐 보자.

편의점은 그런 곳이야.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의 일상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곳.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가게에 들렀던 손님이 조금이라도 즐거워하면 내 기분도 좋잖아? 행복의 조각을 선물해 준 느낌이 든달까.
─ 본문 중에서
저자

마치다소노코

町田そのこ

우리주변의평범한인물들로부터훈훈한감동을이끌어내는글쓰기로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해가고있는작가.학창시절부터소설을습작하는등꾸준히글을썼으나부모의권유로미용전문
학교를졸업,이후미용사등여러직업을거치다다시펜을들었다.2016년《카메룬의푸른물고기カメルーンの青い魚》로신초샤가주관하는제15회‘여자에의한,여자를위한R-18문학상’대상을받았고,이듬해이작품을포함한《밤하늘을헤엄치는초콜릿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ートグラミ》라는제목의첫단행본을출간했다.2021년에는첫장편소설《52헤르츠고래들》로‘일본서점대상’을수상해평단의인정을받으며인기작가로발돋움했다.이후발표한작품으로는《우쓰쿠시가오카의불행한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별을길어올리다星を掬う》,‘바다가들리는편의점’시리즈(1~4),《어란》,《새벽의틈새》,《그녀들은낙원에서논다彼女たちは楽園で遊ぶ》,‘바다가들리는편의점’시리즈코믹판《편의점형제1,2》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화단한번의‘소년,소녀를만나다’
제2화두번째에도,다시만나자
제3화헤어짐이란다시만나기위해있는것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전서점해외소설분야베스트셀러1위
★전세계시리즈누적판매100만부돌파
★NHK드라마방영&코믹판발행

“힘든일이있으신가요?
파도소리가들리는이곳에서잠시쉬어가세요”

낮에도밤에도언제나불을밝힌바다옆편의점에서
변함없이다정한사람들의따뜻한이야기가펼쳐진다.

《바다가들리는편의점5》의〈프롤로그〉에서도와카로추정되는‘나’가등장한다.와카의곁에서와카의투정과변덕을받아주는친구마키오도여전하다.틈만나면시바점장을보기위해모지항으로직행하고싶은와카와그런와카를한심해하면서도곁에머무는마키오는4권에서시바점장을도운일을떠올리며티격태격한다.자신들이시바점장을구하는사명을지녔다는두사람.언제나처럼〈프롤로그〉는앞으로풀려나갈이야기의힌트를제공하면서독자들이작품에몰입하도록유도한다.
이어지는첫번째에피소드〈단한번의‘소년,소녀를만나다’〉와두번째에피소드〈두번째에도다시만나자〉에서는시바점장의과거가편의점직원미쓰리를비롯한주변사람들의사건과중첩되어펼쳐진다.시바점장은왜편의점점장이되었을까?언제부터모두를홀리는마성의매력을갖게된걸까?점장의어린시절이야기부터첫사랑이자현재의점장을만든결정적인존재까지점장이간직하고있던사연이2화까지밀도높게이어진다.
3화〈헤어짐이란다시만나기위해있는것〉에서는쓰기와시바의여동생주에루가모지항을떠나는사건이편의점아르바이트생다카기렌토의시점으로서술된다.주에루의송별회를준비하며렌토는자신의감정과미래를진지하게고민한다.세번째에피소드는인생의시작점을마주하고한발내딛는용기를담아낸성장담이자이야기가다음권으로이어질수있다는여지를남긴다.

“우리같이힘내봐요!나중에누가더행복한지대결하기에요.”
자신이참괜찮은사람이라믿게만드는마법같은이야기
“5권이시리즈중최고다”,“1~4권은5권을위한빌드업이었다”,“시리즈의분위기가한단계깊어졌다”등일본현지독자들의극찬을받은5권에서는시리즈특유의따뜻함과함께첫사랑과죽음,상실을다룬이야기가독자들의눈물샘을자극한다.시바점장이편의점을단순한직장이아니라사람들의삶이스쳐지나가는소중한장소로여기게된이유,그래서고객한명,직원한명을유난히다정하게대했던이유도모두밝혀지면서상처를딛고스스로변하고자마음먹은시바의행동이깊은감동을전한다.결점하나없는완벽한인물로그려진시바점장이상실과아픔을가진인물임이드러나면서더욱사랑스럽고인간적인주인공으로재해석되는작가의캐릭터설정능력이돋보이는부분이다.
학생,직장인,노인,관광객,주부등다양한사람들이드나드는편의점이라는공간을통해각자의고민과상처를가진사람들의이야기를자연스럽게엮어내면서대단한사건이아니라도자신의일과관계에최선을다하는이야기는읽는이를든든하게응원하면서조금부족하고모자라도스스로를괜찮은사람이라여기게만든다.누군가를이해하는것이곧자신을이해하는것,나아가세상을이해하고사랑하는것이라는메시지를작가는5권에이르기까지다양한에피소드를통해일관되게전달한다.이것이‘바다가들리는편의점’시리즈가단순한힐링소설을넘어‘인생소설’로독자들에게꾸준히사랑받는이유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