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의 삽목

1차원의 삽목

$19.80
저자

마쓰시타류노스케

저자:마쓰시타류노스케
1991년도쿄출생.지바공업대학공학부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유체역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이바라키현쓰치우라시에서산업기계를설계하는엔지니어로근무하고있다.
MBA유학학비를마련할목적으로처음소설을쓰기시작했다.히말라야산중호수에서발견된200년전유골이라는실제기사에서착안해써내려간데뷔작《1차원의삽목》으로제23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문고그랑프리를수상하며소설가로데뷔했다.
DNA를소재로한과학적미스터리에스릴러와성장서사를결합한《1차원의삽목》은일본현지에서출간3개월만에30만부,출간1년만에누적65만부를돌파했으며,2026년7월에는야마다료스케주연으로TV드라마화되었다.

역자:마미영
일본히토쓰바시대학교경영학과를졸업하고현지에서프로그래머로일했다.10년의일본생활을마치고현재는프랑스에거주하고있다.출판번역에이전시글로하나에서다양한분야의일서를리뷰,번역하며출판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소비의메커니즘》,《에너지가바꾼세상》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이시미자키아키히코/24년전

제1장
1나나세하루카/현재
2나나세하루카/9년전
3이시미자키아키히코/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5나나세하루카/현재

제2장
1아모르나데라/모월모일
2나나세하루카/현재
3이시미자키아키히코/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5나나세교이치/현재
6나나세하루카/현재
7히라마다카유키/현재
8나나세하루카/현재

제3장
1나나세하루카/9년전
2나나세하루카/현재
3히라마다카유키/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5나나세하루카/현재
6나나세하루카/7년전
7나나세하루카/현재

제4장
1나나세하루카/8년전
2나나세하루카/현재
3히라마다카유키/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제5장
1나나세하루카/6년전
2나나세하루카/현재
3나나세하루카/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5나나세하루카/현재
6나나세하루카/현재

제6장
1센바가요코/현재
2센바가요코/현재
3센바가요코/29년전
4센바가요코/현재
5나나세하루카/현재
6센바도모에/현재
7나나세하루카/현재
8나나세교이치/현재
9나나세하루카/현재
10나나세교이치/현재

제7장
1나나세하루카/4년전
2나나세하루카/현재
3신바시이쿠에/현재
4나나세하루카/현재
5이시미자키마리/4년전
6나나세하루카/현재
7이시미자키마리/3년전
8나나세하루카/현재
9나나세하루카/현재

에필로그
1나나세하루카
2나나세시하루

해설

출판사 서평

제목에숨겨진단서를따라진실의미궁속으로
과학미스터리의지적쾌감에추적스릴러의긴박함을더하다

『1차원의삽목』이라는제목에는이소설의수수께끼가숨어있다.‘1차원’과식물의일부를잘라번식시키는방법을뜻하는‘삽목’이라는단어의조합은얼핏무관해보인다.하지만마지막장을덮는순간독자는이제목이처음부터정교하게설계된하나의복선이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

여동생의실종이후상실감에갇혀지내던하루카에게뜻밖의인물이나타난다.이시미자키의장례식장에서만난낯선소녀유이다.자신을고인의조카라고밝힌그녀는이시미자키의딸마리도실종됐다며도움을청한다.각자사라진사람을찾기위해손을잡은두사람은200년전유골에얽힌인물들을추적하기시작한다.24년전히말라야에서이루어진발굴조사,하루카의의붓아버지가경영하는제약회사를둘러싼석연찮은소문,그배후에서아른거리는사이비종교단체의그림자까지.유골DNA감정결과에서출발한의문은과학과신앙,가족의비밀이뒤얽힌수수께끼로번져나간다.

여기에인골수집가를자처하며석유통을들고나타나는정체불명의남자우시오가긴장감을더한다.이처럼서로무관해보이는단서들의연결고리를추리하는재미와진실을좇는이들두사람에게닥쳐오는위협이맞물리며독자를끌어당긴다.

짧은절과다중시점을활용한서사구조는이러한몰입감을한층높인다.주인공하루카의1인칭시점과여러인물의3인칭시점을오가는전개는하나의사건을서로다른각도에서비추며,독자가알고있다고생각했던사실에끊임없이새로운의문을더한다.실종된여동생을찾으려는절박한마음에서시작된하루카의추적은거대한음모의실체를드러내는과정이되고,곧하루카자신을둘러싼진실을마주하는여정으로확장된다.

히말라야호수의인골기사에서시작된상상
현실의수수께끼를한편의거대한음모극으로

이대담한데뷔작을탄생시킨저자마쓰시타류노스케의이력또한남다르다.1991년도쿄에서태어나지바공업대학교에서유체역학을연구했고,현재는고압펌프를설계하는엔지니어로근무중이다.원래는소설가지망생이아니었으나,해외MBA유학을준비하던중코로나로계획이무산되자유학자금을마련하기위해처음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공학도의연구경험과새로운세계를향한호기심이창작이라는또다른도전으로이어진셈이다.

소설의씨앗은우연히읽은〈내셔널지오그래픽〉의기사에서탄생했다.인도히말라야루프쿤드호수에서약800구의인골이발견되었으며,사망한시기마저서로다르다는내용이었다.저자는이미스터리한호수를소설의무대로삼으면흥미로운이야기가되겠다는생각에서집필을시작했다.유전학은전문분야가아니었기에,저자는반년간방대한자료를독학으로파고들었고,결국생명의비밀을탐구하는과학과인간의욕망이뒤얽힌세계를성공적으로그려냈다.한편소설속연구실과실험실에는대학원시절의경험을녹여넣었다.낯선지식을탐구하는집요함과직접겪은현장의감각이대담한상상에구체적인형태를부여한것이다.

저자는한편의기사에서발견한가능성을수많은독자를사로잡는이야기로발전시키며,데뷔와동시에자신의역량을증명했다.『1차원의삽목』은지적호기심과숨막히는긴장감을선사하는강렬한데뷔작이다.마지막장을덮고나면독자들은반전의충격너머로밀려오는묵직한여운에젖어,이모든것을설계한작가의다음작품을애타게기다리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