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 (삶의 마지막 순간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모리와 함께한 마지막 수업 (삶의 마지막 순간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

$22.00
Description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이 죽음을 앞두고 전한 삶의 지혜
전 세계인이 인생 멘토로 선택한 위대한 스승의 마지막 메시지
세계적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실제 주인공 모리 슈워츠 교수. 그는 불치병에 걸려 1년여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그럴 경우 절망과 불안에 휩싸인 채 고통스럽게 죽어가기 마련일 것이다. 그런데 모리 교수는 루게릭병으로 온몸이 마비되어가는 상황에서도 더 열정적으로, 더 즐겁게 남은 생을 살아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전 세계인이 인생 멘토로 선택한 위대한 스승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전하는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 특히 죽음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이들뿐 아니라 크고 작은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준다. 모리 교수와 함께하는 이 마지막 수업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고 위로와 용서, 사랑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모리슈워츠

저자:모리슈워츠(MorrieSchwartz)
1916년12월20일미국시카고에서러시아이민자출신유대인부모에게서태어나뉴욕빈민가에서자랐다.여덟살때어머니가돌아가셨으며,얼마후동생데이비드는소아마비진단을받았다.아버지가재혼한후새어머니밑에서자랐으며,아버지역시강도습격으로사망했다.뉴욕시립대학교시티칼리지사회학과를졸업하고시카고대학교에서철학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1955년브랜다이스대학교교수가되어약40년간사회학과사회심리학을가르쳤다.
77세이던1994년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진단을받았다.죽음을앞둔상황에서유명앵커테드코펠이진행하는ABC뉴스프로그램〈나이트라인〉에출연했다.1995년몇달동안코펠과세차례대화를나누었으며,나이듦과죽음을주제로한이인터뷰는역대가장인기있는시리즈중하나가되었다.당시시청자중한사람이던브랜다이스대학교옛제자미치앨봄은매주화요일마다스승을방문해이야기를나누었다.이만남을바탕으로미치앨봄은1997년《모리와함께한화요일》을출간했고,이책은지금까지4000만부가판매되며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되었다.1995년11월4일78세를일기로세상을떠났으며,묘비명에는“마지막까지스승이었던사람”이라고새겨져있다.
근력이약해지고신체가마비되는상황에서도사망직전까지혼신을다해써내려간이책《모리와함께한마지막수업》은삶과죽음,상실과치유,사랑과용서에관한심오한통찰과지혜를전하고있다.

역자:김미란
동덕여대경영학과를졸업하고해운항공업계에서일하다현재는바른번역소속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생각하라그리고부자가되어라》《자본주의에서살아남기》《해빗메카닉》《오늘나에게정말필요했던말》등단행본과《킨포크》《시리얼》시리즈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머리말

Part1지금의나자신을있는그대로받아들여라

Chapter1언젠가는내몸에한계가찾아옴을기억하자
몸이약해지고고장날수있다는것을늘명심하고대비하자
현재나의몸상태와현실을있는그대로인정하자
전과는전혀다른방식으로행동하는유연한정신을기르자
다른사람의도움을흔쾌히받아들이고요청하자
몸이나질병은나의일부일뿐이니거기에너무집착하지말자

Chapter2절망이나를뒤흔들어도꿈을잃지말자
원하는것을지금당장갖겠다는마음을내려놓자
좌절감에휘둘려필요이상으로인생을어렵게만들지말자
아무리지치고걱정스럽고불안해도아이처럼굴지말자
때때로불평을늘어놓고화내고우는것은아주건강한행동이다

Chapter3내게닥친상실을마음껏슬퍼하자
나와남과세상을위해마음껏슬퍼하고가슴아파하자
죄책감이나후회같은해묵은감정에너무연연하지말자
우울에사로잡힐때는가족이나친구에게넛지를부탁하자
지금남아있는신체기능과삶을소중히여기자

Chapter4있는그대로나를받아들이자
내가언젠가는장애와죽음에이른다는사실을받아들이자
다른사람의보살핌을수용하고더나아가즐겨보자
부정적인감정을인정하면긍정적인감정의가치가이해된다
고통을잊게해주는환상을즐기되너무오래빠지지는말자
받아들임은수동적반응이아니라능동적대응행위다

Chapter5나의과거를떠나보내자
과거에매달려후회하거나자책하지말고현재를위해살자
나를용서하고남을용서하고잘못한사람에게용서를구하자
과거속에서헤매지말고배움의기회로과거를활용하자

Part2내가정말살고싶은삶을향해나아가라

Chapter6삶의열정을불사르자
내가누구인지알고자신이원하는일에열정적으로몰두하자
심지어죽어가는중이라도자신의쓸모를찾고목표를세우자
사람들과더불어살고사람들을도울기회를찾자
행복하기로마음먹으면어떤상황에서든즐거움을누릴수있다

Chapter7더따뜻한관계를꿈꾸자
더너그럽고친절하고다정한사람이되기에너무늦은때란없다
도움을주고받을때는원하는것과필요한것을구분하자
병을자책하거나부끄러워하며숨기지말고솔직하게이야기하자
돌봐주는이들에게무리한부탁은하지말고거절해도개의치말자
환자를돌보는이들은흔히환자상태를실제보다과대평가한다
몸은아파도마음을열고좋은것은모두받아들이자

Chapter8나자신과친구가되자
나를비난하거나자책하지말고사랑하고아끼며친구가되자
혼자힘으로식사할수없는지경에서도내면의사생활은누리자
인생의마지막해라도자신이되고자하는사람이될수있다

Chapter9내마음과감정을다스리자
감정에압도되지말고감정을선택하거나바꾸는힘을기르자
자신에게일어나는모든일의참여자인동시에관찰자가되자
감정의완전한통제가아니라통제하려는끈기있는노력이중요하다
헛된꿈은버리되가능한희망은얼마든지품고실천하자

Chapter10내영혼을가꾸고연결하자
과학으로이해할수없는더고차원적인힘,강력한뭔가가존재한다
병과죽음앞에서마음을가라앉히고중심을잡아주는방법을찾자
아플때는삶과죽음의신비,존재의의미를탐구하기좋은시간이다

Chapter11죽음과기꺼이마주하자
태어난모든것은죽는다는단순하지만심오한진리를받아들이자
죽어가고있다는사실을늘의식하면서사랑과연민으로살아가자
울타리와소유물로나를분리하지말고다정하고착한본성을일깨우자
우리는부서져소멸하는파도가아니라드넓은바다의일부로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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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실제주인공이죽음을앞두고전한삶의지혜
전세계4000만독자가사랑한노철학자의인생수업
알랭드보통,스캇펙,오프라윈프리가극찬한위대한스승

전세계인이사랑한위대한스승의마지막메시지
“삶의마지막순간까지열정적으로당당하게살아가라”

“이대로죽어야할까,아니면그래도살아봐야할까?”
40년간브랜다이스대학교에서사회심리학을가르치고연구해온모리슈워츠교수는어느날청천벽력같은진단을받았다.병명은근위축성측삭경화증,일명루게릭병.온몸이마비되다가끝내죽음에이르는고통스럽고치명적인질병이었다.이참담한현실앞에서그는고민을거듭했고,결국살아보기로결심했다.
“그렇지만존엄성,용기,유머,관계를계속유지하면서내가살고싶은방식대로살수있을까?”
그는채1년여밖에남지않은인생을마음먹은대로잘살아갈수있을지확신이서지않았지만다짐했다.
“하는데까지최선을다해보자.”
전세계적베스트셀러《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실제주인공모리슈워츠교수.애초에그는병과거리를두고평정심을유지하기위한한가지방법으로이책에실린아포리즘을쓰기시작했다.
그런데이아포리즘을본친구들이환자뿐아니라다른사람들에게도많은도움이될거라며널리공유하라고격려했다.그들의주선으로《보스턴글로브》에기사가실렸고,죽음앞에서당당히삶을꾸려가는그의놀라운이야기가처음으로세상에알려졌다.이어서ABCTV뉴스프로그램〈나이트라인〉의3부작인터뷰시리즈에출연해당시로서는금기시되던나이듦과죽음이란주제를정면으로다루면서전국적으로유명인사가되었다.
이대학시절은사의인터뷰를본제자미치앨봄이매주화요일마다그를찾아가대화를나누었다.그리고그이야기를엮어출간한《모리와함께한화요일》이엄청난성공을거두었다.이일을계기로모리교수는비록사후였지만전세계인의인생멘토로사랑받기에이르렀다.
근육이마비되면서글쓰는속도가느려지고글씨는비뚤거렸다.그렇지만모리교수는결코아포리즘작성을포기하지않았다.이책을통해죽음이란끔찍한시련앞에서도“어떻게하면삶의마지막순간까지열정적이면서도담담하게살아갈수있는가”를우리모두에게직접증명해보이고자했기때문이다.
모리교수에게삶이란“다른이들을향해,세상을향해,요컨대우리자신보다더큰뭔가를향해다정하게스스로를열어가는과정”이었다.그랬기에그의삶은“마지막순간까지경이로움과기쁨으로가득차”있었다.이책에담긴모리교수가마지막해를살아낸방식,그리고거기서우러나온지혜와통찰은자신의삶자체로몸소실천하며우리에게베푼위대한스승의마지막수업이었다.
이책은죽음이라는가장비극적인경험을통해삶의소중함과고마움을깨닫는경이로운순간을우리에게선물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