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 (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버리지 않기로 약속해)

$17.00
Description
주민등록 말소, 네 명의 새아빠, 사창가와 게임 중독에 빠진 엄마,
잦은 학대와 성폭력, 아동학대를 당하며 자란 어린 시절
나를 구해준 건 낯선 사람과 여행이었다.
어두운 시절을 지나는 청춘들에게
자기돌봄 여행 멘토 이수가 전하는 사랑의 주문

인스타그램에서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리며 '기적의 소녀'로 알려진 자기돌봄 여행 멘토 이수.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담담하게 풀어낸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그 진심 어린 목소리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로 가닿았다. 이수의 첫 책, 《그곳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는 짧은 영상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수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주민등록 말소, 네 명의 새아빠, 아동학대로 얼룩진 시절부터 백팩 하나 들고 청소년 쉼터로 향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한다. 쉼터에서 떠난 해외 선교로 처음 비행기에 올랐고, 말레이시아 산속 원주민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 앞에서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웠다. 이후 제주로 이주해 여행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기까지, 낯선 장소와 낯선 사람들 속에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안아주는 법을 찾아온 경험이 책 전반에 담겨 있다.
이 책은 거창한 구원 서사가 아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작은 온기들을 하나씩 모아, 마침내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불우했던 과거를 족쇄로 삼는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삶을 선택해왔다. 상처가 멈춤의 이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은 '낯선 곳으로의 한 걸음'이 나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음을 조용하고 단단하게 전한다.
저자

이수

자기돌봄여행멘토이자크리에이터.
사랑이라는감정을느끼기어려운환경에서자랐다.아동학대와주민등록말소등부모의폭력과방치속에서버티다쉼터로도망쳐삶을이어갔다.새로운시작의문턱에서떠나게된해외선교활동을통해처음으로깨달았다.
‘나도이지옥에서멀리떠날수있는사람이었어.’
이후엄마로부터벗어나제주로이주해여행크리에이터로활동하며,국내외다양한여행지에서만난사람들의온기를통해사랑을배웠다.스스로를인정하고안아주기시작하면서타인도,세상도사랑하게됐다.
현재는2030세대를위한자기돌봄여행프로젝트‘이수투어’의기획자이자호스트로활동중이다.이수투어에참여하는여행자들,이책을읽는독자모두가지금의자신을온전히껴안고진실한사랑을만나기를바란다.
인스타그램:@leesutory

목차

프롤로그:우리도행복에가까워질수있어

1장.사랑이없던이곳에서
엄마에게서가장멀리떨어지는법
내가여행크리에이터가된이유
기적의소녀
누구나다이렇게살고있을거야
내안의어린아이를안아주고싶은날
살고싶다면제발집을나와
나의첫담임선생님
엄마에게돌아가면안돼
뭐든세모인나에게
사랑에대해묻는질문들
2장.멀리떠나처음으로배운사랑
처음으로비행기를타던날
상처받을수있는용기
나는‘만약에’라는말을사랑한다
내가나를예뻐하면돼
마음확장공사
사랑이란에너지의근원지
연약하지않은사람은없어
사랑을아끼지않기로했다
캠프파이어불빛아래에서
사랑에대해묻는질문들

3장.비로소사랑을하게되었어
누군가의터닝포인트가되는여행
가시박힌마음이있기에
내가나를위로하겠다는데
당신의여행의제목은무엇인가요?
사소한것에도행복을느끼는진짜행복
오로라처럼나에게닿은문장
나와닮은당신에게행복을주고싶어
사랑에대해묻는질문들

에필로그:사랑하고사랑받는사람

출판사 서평

제발엄마를떠나.그래야살수있어.

주민등록말소,네명의새아버지,사창가와게임중독에빠진엄마.잦은학대와성폭력을겪으며자란저자이수의어린시절은생존그자체에가까웠다.학교도제대로다니지못했고,힘들게번아르바이트비는집월세와부모의게임아이템비가되곤했다.그럼에도저자는오래도록엄마를미워하지않으려했다.그녀역시엄마라는역할이처음이었을거라고,자신의상처를참고버텨왔다.
하지만결국그녀는가족을끊어내야만자신이비로소살수있다는사실을깨닫는다.가장큰백팩에아끼는옷만챙겨넣고,자는엄마에게마지막인사를건넨뒤청소년쉼터로향하는택시에오른순간,이수의첫책《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는바로그절박한출발점에서시작된다.

낯선여행이나를구했어.
낯선사람이나를살렸어.

쉼터에서해외선교를보내주어저자는난생처음으로비행기를타고먼곳으로떠나게된다.스마트폰도인터넷도제대로쓸수없는말레이시아산속원주민마을에서만난아이들은2천원짜리줄넘기하나에도세상을다가진듯환하게웃었다.그맑은눈망울앞에서저자는처음으로깨닫는다.자신은불행속에만갇힌사람이아니며,지금있는자리에서멀리떠날수있는사람이라는것.그리고사랑은거창한구원이아니라,누군가의따뜻한시선과작은기쁨속에서도배울수있다는것.
이후저자는제주로이주해여행크리에이터로활동하며,국내외여러여행지에서만난사람들의온기를통해조금씩사랑을배워간다.스스로를인정하고안아주기시작하면서타인도,세상도다시사랑할수있게된다.

과거의나를,지금의나를,미래의나를버리지않기로약속해.

현재저자이수는2030세대를위한자기돌봄여행프로젝트'이수투어'의기획자이자호스트로활동하고있다.이책은그가지나온시간을뒤돌아보며처음으로꺼내놓는사랑의기록이자,자기돌봄의언어를찾아가는여정의출발점이다.《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는'사랑받고싶다'는마음하나로버텨온사람이낯선사람들과의우정,여행을통해타인을이해하고,결국자기자신을사랑하게되기까지의진실한이야기다.가족에게받은상처,관계의두려움,자존감의흔들림속에서도다시살아가고자하는이들에게이책은조용하지만단단한손을내민다.

어둠이있었기에빛이있음을아는당신에게
상처를완전히지운것이아니라,
상처를안고도앞으로나아가는사랑의힘

누군가에게이책은오래외면해온자기자신에게안부를처음묻는문장이될것이다.《그곳에서사랑하는법을배웠어》는주민등록말소,야반도주,아동학대,네명의새아버지라는저자의강렬한실화를담담한문장으로풀어내며,불행했던삶이오히려행복에더가까이데려다주었다는역설적희망을전한다.화려한관광이아닌낯선사람들과의교류와낯선장소에서의자기직면을통해내면이회복되는여행의치유력을생생하게보여주고,무너지고흔들리면서도스스로를포기하지않는과정에서길어올린진솔한자기돌봄의언어를건넨다.
이책은가족과관계,자존감의흔들림을겪는2030세대에게깊은공감을전한다.각장의끝에놓인'사랑에대해묻는질문들'은독자가스스로의감정과관계를돌아보게하는실질적인장치가된다.가족으로부터상처받고오랫동안그무게를혼자짊어져온사람,과거의나와지금의나,미래의나를버리지않겠다는약속이필요한모든사람에게이책은‘그럼에도불구하고나아가는삶’이라는응원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