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의 괴이도감 (현찬양 장편소설)

강수의 괴이도감 (현찬양 장편소설)

$18.50
Description
허약한 소공자와 엉터리 맹인 점복사의 괴이 탐사 여행!
《잠 못 드는 궁궐 기담》 현찬양 신작 오컬트 역사 판타지
《잠 못 드는 궁궐 기담》 《식탐정 허균》 등 역사 판타지 페이지터너로 활약해온 이야기꾼 현찬양의 신작 장편소설 《강수의 괴이도감》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마에 뿔이 돋고 천 년이 넘는 생을 살면서도 영원히 늙지 않아〈궁궐 기담〉 시리즈에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신비한 꽃미남 괴인 ‘강수’가 두꺼비 괴인 ‘두타비’와 함께 괴인이 숨어 살지 않아도 되는 전설 속 나라 ‘영춘’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가 그린 도감을 수록하여 괴물 백과사전을 펼쳐 보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한국 설화와 역사,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관은 〈궁궐 기담〉 시리즈 독자는 물론 새로운 K-오컬트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현찬양

2013년〈401호윤정이네〉로부산일보신춘문예희곡부문에당선되었고,2021년제4회엘릭시르미스터리대상단편부문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2021년〈식탐정허균〉으로MBC드라마극본공모에당선되어동명의소설을출간했다.《잠못드는밤의궁궐기담》《이름없는여자들의궁궐기담》《인현왕후의회빙환을위하여》를썼다.

목차

1장동물의형태에서인간의형태로변형된것
2장동물의형태와인간의형태가섞인것
3장인간에게기생하여살아가는것
4장실재와환상사이에있는것
5장인간과유사한형태이나인간은아닌것
6장이유를알수없으나자연히존재하는것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넘어지고자빠지고데굴데굴뒹구르며이땅의괴이한것들을찾아떠나는
《잠못드는궁궐기담》현찬양신작오컬트역사판타지

《잠못드는궁궐기담》《인현왕후의회빙환을위하여》《식탐정허균》등역사판타지페이지터너로활약해온현찬양의신작장편소설《강수의괴이도감》이위즈덤하우스에서출간되었다.이마에뿔이돋고천년이넘는생을살면서도영원히늙지않아〈궁궐기담〉시리즈에서독자들의궁금증을자아냈던신비한꽃미남괴인‘강수’가괴이를찾아여행하는이야기다.
선천적으로괴인으로태어난‘두타비’와이무기의저주로괴인이된강수는괴인이숨어살지않아도된다는전설속나라‘영춘’을찾아모험을떠난다.두타비는평범한존재로살아가기위해서,강수는자신의새로운모습인괴인이무엇인지알아내기위해서영춘과괴이에관한소문을쫓아여행하며괴신과괴물들의존재를밝히고이름을붙여나간다.
사람뿐아니라귀신과요괴,괴물이공존했던과거한반도를배경으로한국설화와역사,판타지가어우러진독창적인세계관은〈궁궐기담〉시리즈독자는물론새로운K-오컬트를만나고싶은독자들에게도색다른즐거움을선사할것이다.여행의한단락을마칠때마다두괴인이만난괴이들에관한강수의연구록과함께일러스트레이터윤예지의그림을담은도감을수록하여괴물백과사전을읽는듯한재미도더했다.이무기와인어,머리가둘인사람,신기루를만드는상자등우리에게익숙한괴력난신들의또다른모습을발견하는현찬양식오컬트역사판타지를만나보자.

잘생긴것말고는가진게없는소공자강수
능력도신기도없는엉터리맹인점복사두타비

낮에는강수가두타비를지키고밤에는두타비가강수를지키며
사람이귀신되고귀신이사람되는
별나고이상한괴이들을위한나라,영춘을향한여행을시작한다

가야에서태어나동식물을사랑하는‘생물학오타쿠’강수는가문의명예를되찾기위해전쟁터에나가라는아버지의뜻을거스르고도망치던중이무기의저주를받아이마에뿔이달린괴인이된다.늙지않는몸을얻은채이무기의집에백년을갇혀지낸강수는,우연히흘러들어온두꺼비괴인두타비를구해준다.가야가멸망하고신라가한반도를차지한백년후세상에적응하기위해두타비를아기오리처럼따르며,괴인으로변해버린자신에대해,그리고괴인과괴물들에대해알아내고자이땅의괴이한것들을찾아나서는연구여행을떠난다.
두꺼비와인간사이에태어나심한약시를가진두타비는낮에는아무것도볼수없지만,밤이되면사람뿐아니라귀신과요괴까지보인다.문제는너무나생생히보이는탓에사람과괴이를구별할수없다는것.결국그는낮에는맹인행세를하고,밤에는점복사로살아간다.아무것도볼수없는낮과무엇이든과하게볼수밖에없는밤,인간의삶과괴이의삶중어떤것을선택해야할지고민하던두타비는인간이숨어살고괴인이활개친다는나라영춘에관한이야기를듣고그곳으로향한다.
사람과사람아닌것이분명하게구분되는세상에서강수와두타비는사람이아닌자신의존재를받아들이는데어려움을겪는다.서로부족한부분을메워주는두존재는괴이들의낙원이라불리는영춘을찾아길을떠나고,여행길에서수많은귀신과요괴,괴물들을만나며이들의삶을기록한다.
《강수의괴이도감》은괴이를물리치는이야기가아니다.사람과사람아닌존재를구분하는경계를질문하고,서로다른존재가함께살아갈가능성을탐색하는이야기다.밤의존재였던괴물들을낮의태양아래로불러내함께살아가는사랑스럽고환상적인모험담으로독자들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