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일성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았다.
하나가 되었다는 감각. 내가 나인 채로, 느슨하게.”
‘생활이라는 중력’을 유쾌한 파동으로 그려내는 지금 여기,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 박재연
하나가 되었다는 감각. 내가 나인 채로, 느슨하게.”
‘생활이라는 중력’을 유쾌한 파동으로 그려내는 지금 여기,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 박재연
202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가챠, 가챠〉가 당선되며 “단단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 사유의 깊이를 보여준다고 평받은 박재연 작가의 첫 저작 《히든 스텝》이 위즈덤하우스 위픽 시리즈로 출간된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소위 ‘한물간’ 가수 지망생 해원은 모창 능력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 섭외 전화를 받는다. 때마침 소식이 끊긴 지 7년 만에 ‘비상’이라며 집으로 오라는 엄마의 연락을 받고 본가로 내려간 해원은 ‘맨발 걷기’ 즉 어싱(Earthing)에 빠진 엄마를 마주한다. 이내 해원은 아차산에 올라 좋은 기운을 받아야 한다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맨발 산행에 동참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주 잠깐, ‘내가 나인 상태가 되는’ 감각, 전일성을 느낀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소위 ‘한물간’ 가수 지망생 해원은 모창 능력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 섭외 전화를 받는다. 때마침 소식이 끊긴 지 7년 만에 ‘비상’이라며 집으로 오라는 엄마의 연락을 받고 본가로 내려간 해원은 ‘맨발 걷기’ 즉 어싱(Earthing)에 빠진 엄마를 마주한다. 이내 해원은 아차산에 올라 좋은 기운을 받아야 한다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맨발 산행에 동참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주 잠깐, ‘내가 나인 상태가 되는’ 감각, 전일성을 느낀다.
히든 스텝 (양장본 Hardcover)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