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평전

노무현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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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태영

저자:윤태영
1988년노무현과처음으로인연을맺었다.의원회관4급보좌관으로일하다출판사로자리를옮겼다.그때노무현의첫번째에세이《여보,나좀도와줘》출간작업에참여하면서본격적으로그의말과글을다루게되었다.참여정부시절청와대대변인,제1부속실장,연설기획비서관을지내며노무현대통령의곁에서일거수일투족을기록하고그의진심을진솔하게전달하는일을맡았다.노무현이귀향한뒤집필팀으로일하며봉하마을에서여러출판물을함께준비했다.서거이후그가사람들과간절하게공유하고자했던철학과이상을기록으로남기는일에매진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대통령의말하기》《기록》《바보,산을옮기다》가있다.

기획: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대한민국제16대대통령노무현의가치와철학,업적을널리알리고그뜻을나라와민주주의발전의기틀로세우고자2009년9월23일설립한재단법인이다.시민들의자발적후원으로운영되는세계유일의대통령기념사업단체이기도하다.대통령기념관·시민센터건립을비롯해봉하의노무현대통령의집과대통령묘역및생태문화공원운영·관리,각종추모기념사업,사료편찬사업,노무현시민학교를주축으로한교육연구사업,장학사업등을통해깨어있는시민의힘을모으고더크게키우는활동을펼쳐나가고있다.

목차

발간사(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차성수이사장)
프롤로그
제1장척박한마을의늦둥이1946년~1975년
봉하마을의돌콩
우월감과자부심사이에선소년
농협직원을꿈꾸다
하얀눈과군대생활
사법시험사이에핀사랑

제2장변호사노무현,세상과맞서다1975년~1987년
유일한고졸합격자
판사생활이짧았던이유
변호사,꿈꾸던삶이시작되다
부림사건의파고속으로
뜨거운6월

제3장분노에서설득으로,9년의시간1988년~1996년
나를역사발전의도구로써라
청문회스타의탄생
현대중공업발언파문
여의도의이방인
분열된야당의한가운데서
“이의있습니다.반대토론해야합니다”
작은민주당창당일지
최초의낙선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열다
다시부산,다시패배
분당과세번째낙선

제4장질때마다더큰정치인이되다1997년~2001년
김대중의손을잡다
서울로,다시시험대로
현대자동차파업을중재하다
1원에라도팝시다
대우자동차모델이되다
또다시부산으로
해양수산부장관과지식보트

제5장노무현의시대2002년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
금강캠프,비주류의도전
대통령후보가되다
YS와의만남과흔들리는지지율
후보교체요구에맞서다
두번생각하면그가보인다
행정수도이전공약
마지막드라마

제6장가장원대한꿈,가장혹독한싸움2003~2007년
권력의무게를넘겨받다
정부출범과동시에시작된시험
북핵이라는기나긴터널
파병,고통스러운결단의순간
대한민국을세계무대에올리다
경제과국토를재설계하다
사회적갈등의파고속에서
오래된권력과의정면승부
국민에게신뢰를묻다
청와대의마지막나날

제7장태어나고자란곳으로2008~2009년
다시,자유인
민주주의2.0
기록물반환문제
글을쓰기시작하다
오지않는봄
검찰앞에서다

제8장노무현이라는사람
실용과원칙사이에서
사람을쓰는법
반기문을유엔으로보내다
“인사청문회를확대합시다”
가까운듯먼,측근과의거리
미래를먼저살다
대화와설득,그리고토론
사람이아닌시스템을믿다
노무현의작은피난처들
금기를넘는호기심
미안한가족,고마운가족

제9장말과글,그남다른세계
한마디로사람의마음을움직이다
거침없이,그러나계산된말
적대적언론앞에서말하는법
설득을위한연구
김대중파와리영희파
비유와유머

에필로그노무현과함께한시간들
참고자료

노무현의길

출판사 서평

“나중에이시대가무슨시대였는가를규정하게될것이다”
노무현을다시읽는일은
결국우리가어떤세상을만들것인지다시묻는일

생전노무현은“노무현시대에는어쩌면진정한노무현시대가오지않을지도모르겠네”라는말을남겼다.윤태영저자는추측해본다.앞의‘노무현시대’는그야말로인간노무현이살아있는시대를,뒤의‘진정한노무현시대’는사람들이자신에게걸었던기대,자신이구현해줄것으로예상했던가치,그것들이이상적인정치를통해실현된‘사람사는세상’을말하는것이아닐까하고.이렇듯《노무현평전》은독자를그의시대로,과거의순간으로데려간다.그곳에서독자는꿈꾸고,실패하고,흔들리면서도다시일어나끝내시대와맞섰던한사람을만난다.그의삶을따라가는일은한정치인의생애를읽는데그치지않는다.한사람의선택이어떻게시대와부딪히고역사를움직였는지를함께체험하며,한국현대사를독자자신의기억속에서새롭게재구성하는과정이된다.그렇게과거는현재와연결되고,우리는노무현의꿈과신념을오늘자신의삶에비추어끊임없이묻고답하게된다.
그러므로노무현을다시읽는다는것은그저한사람을새롭게이해하는일이아니다.그가꿈꾸었던세상과지금우리가살아가는세상사이의거리를헤아리고,그거리를줄이기위해나는무엇을할것인지스스로에게묻는일이다.결국이책의마지막페이지에서독자가마주하는사람은그의삶을바라보는바로자기자신이된다.
이책이대통령을기억하는사람들에게는더넓고깊은이해의시간이되고,아직노무현을알지못하는사람들에게는한인간과한시대를만나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그리고힘겹고고통스러운시간을함께하지못했던,또는외면했던자신의부끄러움과미안함을품고사는시민에게는하나의위로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