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의 사유

난제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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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난제 앞에서 피하지 말고 사유하라!
난제는 해결의 대상이 아니라
존재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공격적인 언어와 단순한 해답이 넘치는 시대,
우리는 과연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정답 없는 시대를 통과하는 사고의 기술

어려운 문제를 피하고 외면할수록 삶의 질과 깊이는 얕아진다.
이 책은 난제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사유의 기록이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넘어, ‘다르게 읽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을 묻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나의 주장에 머무르지 않는다. A라는 관점을 읽었다면 그에 반하는 B를 살피고, 다시 그것을 포괄하는 C의 자리까지 나아가려 한다. 오늘날 더 풍부해진 정보 환경 속에서 오히려 균형 잡힌 시각이 희미해지는 이유를 규범 편향과 정보 편향의 문제로 짚는다. 그리고 그 편향을 넘어설 가장 현실적인 길로 독서와 사유의 훈련을 제시한다.
이 책은 고전·문학·역사·철학·사회과학·종교·과학·정치·경제·심리학·미학 등 폭넓은 영역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텍스트를 현재의 문제의식과 연결한다. 다만 지식의 나열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이 아니라, 책을 매개로 이 시대의 난제를 사고하는 방식이다.
저자가 다루는 ‘고전, 남녀, 진리, 대립, 집단, 권력, 윤리, 폭력, 언론, 교육, AI, 정의’ 등의 주제는 서로 흩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완독하는 순간, 이 주제들이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모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어떤 언어로 세계를 이해하며,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저자는 결론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텍스트와 개념, 현실의 사례를 통해 사유의 경로를 열어 준다. 이 책은 단지 더 많이 알기 위한 독서가 아니라, 더 깊게 생각하기 위한 독서로 독자를 이끈다.
저자

이정호

어른이되고읽는게좋아15년동안미친듯이책을읽음.
앞으로도계속읽고쓰는사람이꿈임.
저서로『사유의동면』,『페미니즘에서디케이즘으로』가있음.
앞으로도지루하지않고재미있는인문학시리즈를계속출간할예정이며,지금은『사유의도둑』(출간예정)을집필중.

목차

프롤로그

01.고전(古典):동서양의고전과철학자그리고문학작품
02.남녀:여자는노래하고남자는들어준다
03.진리:존재와이성
04.청춘:같은강물에발을두번담글순없다
05.대립:정치,종교,남녀그리고소수와다수
06.타인:타인에게서익숙한나의냄새가난다
07.집단:파시즘과제노사이드
08.미학:잃어버린아름다움을찾아서
09.국가: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10.인문:일리아스는내마음대로읽는다
11.중립:중용과중립은다름을증명하다
12.진화:역진화와진화의이중성
13.권력:막스베버와여러학자들의시각
14.은유:지금필요한건스피드가아니라메타포
15.수필:너에게나를보낸다,수필외책장르
16.쾌락:에피쿠로스로사느냐,스토아로사느냐
17.이단:스피노자한테너무한거아니냐고
18.자연:의지와문어
19.모독:모독의두가지얼굴
20.사랑:도태됨보다차라리난봉꾼제우스가되는게낫다
21.분석:심리와데이터
22.윤리:도덕대교는무너졌냐?존스튜어트밀의생각
23.폭력:너무나도평범하고너무나도잔인한현대의폭력
24.문화1:계급붕괴의역설
25.언론:벨아미:얼굴도못생긴것들이잘난척하기는
26.역사:반성과반역사이
27.불안:알랭드보통과카프카가말하지않은것들
28.배움:한비자를오해했다(Feat.사마천)
29.계몽:마르크스를그렇게생각할수도있구나
30.장애:폰커영의신장애와전통적장애의복지
31.교육:미셸보바와오은영그외학자들이생각하는교육
32.편향:편향의근원을찾아서
33.철학:몇권의책추천
34.신뢰:우리나라가총기자유화가된다면
35.인격:고전(古典)으로배우는새로운질병의탐구
36.관계:태초에언어가있었다,이성과이상그리고감정
37.AI:로자룩셈부르크의생각으로부터AI양극화질문
38.이타:이기적유전자vs다정한것
39.문학:넌너무단편적이야:단편소설로부터인문학적사고하기
40.외모:지능과외모그리고문화차이에대하여
41.행복:행복이란강박으로부터멀리
42.경계:AI와도경계짓기가필요하지만인간은그래선안돼
43.설득:기독교형인간과원숭이형인간
44.문화2:김구선생님,보고계십니까
45.역사2:세개의큰축
46.종교:냉정과열정사이
47.정치:진보는이끌고보수는조절한다
48.경제:호모에코노미쿠스와최후통첩이론
49.정의:롤스의『정의론』을다시읽어야하나
50.비판:프랑크프루트학파로부터멀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