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생전 (송진용 장편 역사 활극 소설)

이장생전 (송진용 장편 역사 활극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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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임꺽정이 죽지 않고 살아서 숨어 있었던 것이라면?’

역사 속 실존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이 뒤엉킨 혼란의 조선,
칼 한 자루로 조선의 중심에 선 주인공 이장생,
그는 과연 당대의 거도巨盜 임꺽정을 꺾을 수 있는가.

칼을 든 한 사내의 집념,
권력과 도적이 얽힌 시대의 혼란,
그리고 복수와 운명이 교차하는 서사
역사적 사실과 활극적 상상력이 결합된 본격 시대 활극.

조선 명종 시대, 피로 얼룩진 권력의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한 사내의 복수극.

『이장생전』은 전설적인 의적 임꺽정의 죽음 이후를 상상력으로 확장한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관아를 습격한 임꺽정의 무리에게 아버지를 잃은 청년 이장생은 복수를 위해 칼을 들고 세상으로 나선다. 서자로 태어나 세상과 집안에서 모두 인정받지 못했던 그는 오직 복수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겠다는 집념 하나로 험한 길을 선택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 속 실존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이 뒤엉키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다. 윤원형, 정난정, 남치근, 토정 이지함 등 실제 역사 인물들이 등장해 권력의 음모와 시대의 혼란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한 인간의 운명이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검술과 무예, 추격과 대결, 음모와 배신이 교차하며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 재현에 머물지 않고 “만약 임꺽정이 죽지 않았다면?”이라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된 상상력이 이야기의 긴장과 활력을 만든다. 칼을 든 한 사내의 집념, 권력과 도적이 얽힌 시대의 혼란, 그리고 복수와 운명이 교차하는 서사가 어우러져 독자를 거친 조선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다.
역사적 사실과 활극적 상상력이 결합된 이 소설은, 조선의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인간의 집념과 운명을 박진감 있게 그려낸 장편 역사 활극 소설이다.
저자

송진용

글만 읽으며 살다가 중년이 된 어느 날 갑자기 쓰기 시작한 남자다. 그로부터 10여 년간 오직 외길을 달려온 바보이면서, 앞으로 10여 년도 외길을 달려갈 것이고, 그 후에도 삶이 계속되어 준다면 역시 그럴 것인 고집불통이기도 하다. 남들이야 비웃든 말든 자기가 만들어낸 이야기에 취해서 살아가는 자는 몽상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현실을 잊고 사거리 복판에 혼자 우뚝 선 사람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그런 사람이다.

목차

제1장 이장생(李長生)의 한(恨)
제2장 구명(求命)
제3장 짐승이 되리라
제4장 의혹(疑惑)
제5장 얽히는 사람들
제6장 음모자(陰謀者)
제7장 무정한 칼
제8장 요악(妖惡)한 여인
제9장 나는 내 길을 간다
제10장 이장생의 칼
제11장 최달평(崔達平)의 계교
제12장 내 마음속의 금(線)
제13장 호굴(虎窟)
제14장 위기를 맞다
제15장 모전교(毛廛橋)의 두 사람
제16장 비가 그쳤다고 해가 나오는 건 아니다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