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바람 3: 전장에 피어난 순정 (손정도 대하소설)

백 년의 바람 3: 전장에 피어난 순정 (손정도 대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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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사내의 운명이 씨앗이 되어
역사의 폭풍 속에서 뿌리내린
한 가문의 백 년 이야기

거대한 터전을 일군 1대의 죽음 이후
길가의 막내 길희도가
격변의 시대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베트남 전선의 포화 속에서
국경과 이념을 넘어선 사랑을 만나고,
귀국한 그는 강남의 땅을 발판 삼아
젊은 사업가로 거침없이 성장해 간다.
그러나 성공의 정점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묻기 시작한다.

절망의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
백 년의 시간 속에서 피어난
길가吉家 가문의 장대한 서사 『백 년의 바람』 제3권


무명의 가문을 일으킨 거대 기업의 총수 길길동의 장엄한 죽음과 함께, 『백 년의 바람』 3권에서는 길가 이대(吉家 二代)의 막내 길희도가 전쟁과 사업이라는 생존의 격전지에서 진정한 거인으로 거듭나는 궤적을 묵직하게 그려 낸다.
안락한 미래를 뒤로하고 자원한 베트남 전선. 길희도는 참혹한 포화 속에서 베트콩의 아이들을 거두어 가르치는 여선생 차이링과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애절한 사랑을 나눈다.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빛난 이들의 숭고한 헌신과 끈끈한 인간애는 전쟁의 야만성마저 덮어 버린다. 한편, 아버지의 타계로 급히 귀국한 그는 가격이 폭등한 강남 땅이라는 거대한 부를 발판 삼아 제지 사업을 확장하며 청년 사업가로 우뚝 선다.
그러나 세속적 성공의 정점에서 존재의 이유를 묻고 방황하던 그는, 마침내 동해의 거센 파도 앞에서 지난날의 탐욕과 회한을 씻어 내며 영적 각성에 이른다. 생과 사, 탐욕과 구원이라는 굴레를 딛고 대도(大道)를 향해 나아가는 한 청년의 치열한 통과의례. 시대의 혼돈을 뚫고 나아가는 그의 거침없는 발걸음과 뼈를 깎는 성찰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된 삶의 이정표와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저자

손정도

성균관대학교에서역사학을전공했다.20대시절단편소설「정애의고백」,「밀항」등을발표하며일찍이문학적역량을드러냈다.이후영자신문사기자,일반기업인,출판및잡지사발행인을두루거치며세
상에대한폭넓은시야를길렀다.「부산일보」에고정칼럼을기고하며날카로운통찰력을보여주었으며,30여권의서적을저술및번역하는등장르를넘나드는왕성한집필활동을이어오고있다.

목차

작가의말

제5부이데올로기경연장
이데올로기경연장
어느별빛아래서
베트남전선
여선생차이링
베트콩아이들
사랑의조건
두재회
안니우엠

제6부사건들
사건들
어떤한국인
지평에서서
제2차사업
기업인으로
기이한여자
방황
브레인
셀리의종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