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전히 배우고,
여전히 버티고,
여전히 살아남는 중이다.
젊은 세대에게는 다가올 현실이고,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나온 시간이다.
전기안전관리 현장에서 마주한
노동과 책임, 생존의 기록
퇴직 후 저자가 찾아간 곳이 화성 같다. 위탁 전기안전관리자. 아주 낯선 화성으로 이사했다. 이곳은 공기가 없어서 더 숨 막힌다. 전기는 순식간瞬息間이 아니다. 순瞬보다 더 짧게 사단이 날 수 있다. 한 점을 잘못 찍으면 끝이다. 단테가 신곡에서 지옥을 표현한 장면을 떠올릴 때가 있다. ‘빨리빨리’ 문화에서 느릿느릿 걷지만, 전기 계산에 곧 숨이 막힐 듯 긴장한다.
그러나 전기보다 더 위험한 것이 사람일 때가 있다.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이해利害가 얽혀도 버티고 살아남아야 하는 곳에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출근을 한다. 전기를 달래고, 사람과 버성기며 살아남아야 한다. 그나마 동료의 책임과 인간으로서의 의리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이 책은 젊은 사람이 쓴 감성 에세이가 아니다. 시간을 버텨 낸 사람이 쓰는 기록이다.
여전히 버티고,
여전히 살아남는 중이다.
젊은 세대에게는 다가올 현실이고,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나온 시간이다.
전기안전관리 현장에서 마주한
노동과 책임, 생존의 기록
퇴직 후 저자가 찾아간 곳이 화성 같다. 위탁 전기안전관리자. 아주 낯선 화성으로 이사했다. 이곳은 공기가 없어서 더 숨 막힌다. 전기는 순식간瞬息間이 아니다. 순瞬보다 더 짧게 사단이 날 수 있다. 한 점을 잘못 찍으면 끝이다. 단테가 신곡에서 지옥을 표현한 장면을 떠올릴 때가 있다. ‘빨리빨리’ 문화에서 느릿느릿 걷지만, 전기 계산에 곧 숨이 막힐 듯 긴장한다.
그러나 전기보다 더 위험한 것이 사람일 때가 있다.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이해利害가 얽혀도 버티고 살아남아야 하는 곳에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출근을 한다. 전기를 달래고, 사람과 버성기며 살아남아야 한다. 그나마 동료의 책임과 인간으로서의 의리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이 책은 젊은 사람이 쓴 감성 에세이가 아니다. 시간을 버텨 낸 사람이 쓰는 기록이다.
나는 화성으로 이사했다 (늦깎이 전기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써 내려간 인생 2막 이야기)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