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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도
저자:손정도 성균관대학교에서역사학을전공했다.20대시절단편소설「정애의고백」,「밀항」등을발표하며일찍이문학적역량을드러냈다.이후영자신문사기자,일반기업인,출판및잡지사발행인을두루거치며세상에대한폭넓은시야를길렀다.「부산일보」에고정칼럼을기고하며날카로운통찰력을보여주었으며,30여권의서적을저술및번역하는등장르를넘나드는왕성한집필활동을이어오고있다.
작가의말제10부내영혼에불을놓아농장으로가는길회상(回想)20년후제11부숨쉬는유산남쪽섬고도아내의부탁임정란의최후마지막여행
책속으로정자에서등받이앉은뱅이의자에앉아낮은탁자에서집필하고있던노인은인기척을느끼고무심히앞을보다가깜짝놀랐다.노인은부스스일어나모자를마중했다.---p.13이순애는흙계단을두세번오르고나서출입구뚜껑을손으로천천히밀었다.비교적잘열렸다.밖으로고개를내밀고주변하고멀리두리번살펴보았다.---p.54“사랑의하나님!지혜와영감을주심에감사합니다.제주도중대장님을찾아가게하여주십시오.저와가련한아들주하에게새삶의길로인도하여주시옵소서!”---p.97우보악,우보름,우보오름으로오르는길은가파르지도평탄하지도않았다.꼭대기정상까지가해발300여미터이니험준한산은아니었다.---p.139“벌써임비서를내보낼생각을했었소.허나저애모친이입원해있는상황이라보류하고있소.저애를베트남유전일을맡기고싶소만모친경과를봐서뒤에맡길생각이오.”---p.182남해읍에서주재(駐在)하던비서실의궁대리,신대리는주말에서울에서기념비행사로내려오는길회장과임비서를비롯하여일행들을맞을준비를했다.---p.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