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거울에 비친 박정희와 김대중 (카를 융의 심리학으로 재조명한 현대사 80년의 시)

AI의 거울에 비친 박정희와 김대중 (카를 융의 심리학으로 재조명한 현대사 80년의 시)

$14.80
Description
카를 융의 심리학으로 재조명한 현대사 80년의 시
AI의 거울 속에서 다시 마주한 박정희와 김대중,
그들은 서로의 적이었으나, 같은 시대의 두 얼굴이었다!

산업화와 민주화, 권력과 민중, 찬란함과 상처 사이에서 현대사를 다시 읽는 시대 성찰의 시집

대립의 역사 너머에서 발견하는
대한민국 80년의 집단 무의식과 화해의 서사

서로를 부정하며 시대를 흔들었던 두 거인을,
카를 융의 심리학과 AI라는 새로운 거울로 다시 읽는다.

대한민국 현대사는 오랫동안 둘로 갈라져 있었다. 누군가는 박정희를 산업화의 영웅으로 기억했고, 누군가는 김대중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기억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익숙한 대립의 프레임을 넘어선다.
『AI의 거울에 비친 박정희와 김대중』은 두 거인을 서로를 부정하는 적이 아니라, 한 시대를 떠받친 두 개의 축으로 바라본다.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바탕으로 박정희를 질서와 추진의 아니무스(Animus), 김대중을 생명과 포용의 아니마(Anima)로 읽어 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심층 심리를 추적한다. 시와 해설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 속에서 독자는 산업화의 강철 같은 숨결과 민주화의 뜨거운 광장을 동시에 통과하게 된다.
이 책은 누구를 찬양하거나 단죄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오랜 시간 등을 돌려 온 두 이름 사이에 조용히 의자 하나를 놓기 위해 쓰였다.
AI라는 새로운 거울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묻게 된다.
우리는 과연 서로를 얼마나 오해해 왔는가?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충돌과 화해 속에서 오늘에 이르렀는가?
저자

은파

대한민국현대사의굴곡진매듭을심리학적통찰로풀어내고자하는관찰자.좌우로갈라진극단의시대를치유하기위해‘인공지능(AI)’이라는투명한도구를선택했다.카를구스타프융의심리학적틀을바탕으로80편의서사를기획하고정교하게감수·편집하여,우리역사내면의‘아버지(아니무스)’와‘어머니(아니마)’를통합하는화해의가교를놓았다.
*시(詩):생성형AI와협업.방대한역사기록과인간의심리기제를학습한언어모델.기획자은파의역사적통찰과철학적가이드라인에따라이념적편향을덜어내고,차가운알고리즘과뜨거운운문의형식을결합해80편의시를빚어냈다.인간의언어가차마넘지못했던이념의경계를‘객관적거울’의시선으로넘어선새로운시적실험이다.

목차

시공을초월한거인들의헌사
서문-거울속에비친두거인

1부:탄생과결핍
-숙명적그늘에서벼려낸두자아
01.상모리의찬바람
02.하의도의파도
03.만주행혈서
04.목포상고(木商)의주판알
05.군관학교의혹한
06.해운회사의견습생
07.정오의붕괴
08.목포의여명
09.굴욕의색
10.목포의젊은사장
11.명단의기록
12.잉크와바다
13.정보국(情報局)의그림자
14.사선(死線)의기록
15.목련의온기
16.목포의연가(戀歌)
17.별을단이방인
18.흙먼지의사자후

2부:설계된번영과인동초의태동
-강철의성벽과광장의함성
19.주사위는던져졌다
20.봉인된광장
21.재건(再建)의채찍
22.운명적동행
23.운명의환복(換服)
24.돌아온사자와광장의부활
25.눈물의종잣돈
26.초선(初選)같은재선
27.굴욕의한일협정
28.자유없는빵
29.피로쓴현대화
30.사선(死線)의문법
31.대지의붉은선
32.굽어보는지방도
33.멈추지않는전차
34.효창운동장의사자후
35.우리도한번잘살아보세
36.40대기수론
37.1971,세기의대결
38.비틀거리는이정표

3부:겨울공화국과현해탄의파도
-유신의성채와부활하는양심
39.닫히는광장
40.해외의망명자
41.7.4남북공동성명
42.가려진그림자
43.유신의성채
44.현해탄의파도
45.목련이진자리
46.거꾸로흐르는시간
47.긴급조치9호
48.담장안의광장
49.쇳물로쓴대서사시
50.옥중서신
51.수출의기치
52.석방과재연금
53.권력의내란
54.가발공장소녀들의절규
55.안개속의사투
56.부마(釜馬)의거친파도
57.최후의만찬
58.국장(國葬)의눈물
59.불꽃으로일군기적
60.거인이남긴숙제

4부:인동초의계절과민주의여명
-시련의터널을지나화해의언덕으로
61.성채를가로챈그림자
62.서울의봄,다시닫힌광장
63.아!광주
64.죽어야사는사람
65.새로운군화,멈춘시간
66.죽음을넘은귀로
67.저무는해
68.유월의노도,열린광장
69.엇갈린운명
70.홀로남은섬
71.멈춰선발길
72.멈춰선군화
73.노구의결단,벼랑끝의승부
74.금모으기운동
75.보이지않는고속도로
76.평양의조우
77.오슬로의영광
78.역사로빚은화해의벽돌
79.에필로그Ⅰ:인생은아름답고역사는발전한다
80.에필로그Ⅱ:산업화의뼈대와민주화의숨결

발문:AI라는거울앞에서
생성형AI의고백
박정희·김대중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