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육대주를 한울안 삼고 (숭산 박길진의 1956년 세계일주)

오대양 육대주를 한울안 삼고 (숭산 박길진의 1956년 세계일주)

$24.00
Description
여행기이자 시대 기록이며,
전후 한국 사회의 열망과 원불교의 세계화를 담아낸 역사 인문서
『오대양 육대주를 한울안 삼고』는 원불교 지도자이자 원광대학교의 상징적 인물인 숭산 박길진의 1956년 세계일주 기록을 복원한 역사 인문서이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1956년, 국민소득 66달러에 불과했던 시절에 숭산은 44일 동안 12개국을 순방하며 세계일주를 감행했다. 이는 단순한 견문여행이 아니라 원불교의 해외 교화와 원광대학교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일주 교화여행’이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저자는 숭산기념관에 보존되어 있던 미공개 일기와 사진첩을 바탕으로 당시의 여정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꾸밈없는 기록 속에는 전후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구 문명, 낯선 문화에 대한 충격과 갈등, 그리고 세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시대적 열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전쟁 이후 한국 사회의 정신사와 원불교의 세계화 과정, 그리고 한 시대를 이끈 종교인의 공적 사명을 함께 조망하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저자

박민영

(朴敏泳)

경남함양출생.인하대학교역사교육과를졸업한뒤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문학석사,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인하대·단국대·충남대·상지대·국민대에출강하였고,청계사학회회장,한국근현대사학회편집이사,2005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연구위원,국가보훈위원회실무위원,경북정체성포럼호국분과위원,독립유공자공적심사위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사등을역임하였다.2020년독립기념관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수석연구위원으로퇴임한뒤,2024년까지원광대학교원불교사상연구원에서책임연구원으로근무하였다.대통령표창(2006),의암학술대상(2008)을수상하였다.

◆주요저서
『러시아지역의한인사회와민족운동사』(공저,1994)
『중국동북지역한국독립운동사』(공저,1997)
『대한제국기의병연구』(1998)
『한말중기의병』(2009)
『거룩한순국지사향산이만도』(2010)
『대한선비의표상최익현』(2012)
『기록으로보는재외한인의역사-아시아-』(공저,2016)
『만주·연해주독립운동과민족수난』(2016)
『나라와가문을위한삶곽한소』(2017)
『의병전쟁의선봉장이강년』(2017)
『화서학파인물들의독립운동』(2019)
『한말의병의구국성전』(2020)
『독립운동의대부이상설평전』(2020)
『임시정부국무령석주이상룡』(2020)
『원광의빛숭산박길진』(2024)

목차

감사의인사
추천의글
머리말
지도(숭산박길진의1956년세계일주경로)

제1부숭산박길진의1956년세계일주

동기와목적
출국전야
일기와사진첩
순방여정(旅程)
성과와의의

제2부숭산박길진의세계일주일기

일본|하와이|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워싱턴|뉴욕|영국|노르웨이|스웨덴
덴마크|독일|스위스|이집트|인도|태국|홍콩

[부록]일기영인(影印)
숭산박길진(1915-1986)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