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하우스, 쉼과 회복의 숲 (영성 산책의 길 열여섯 묵상 코너)

로뎀하우스, 쉼과 회복의 숲 (영성 산책의 길 열여섯 묵상 코너)

$17.00
Description
숲속의 빗자루로 영혼의 먼지를 쓸어내고,
하나님의 어루만짐 ‘하눈(ḥannûn)’을 만나다
분주한 도시의 목회 현장을 떠나 캐나다 무스코카의 고요한 숲속으로 걸어 들어간 박태겸 목사가 대자연에 새겨진 피조세계의 성품을 길어 올렸다. 저자는 목사이자 목수, 농부와 수도사가 되어 스스로 텃밭을 일구고 숲을 돌보는 단순한 일상 속에서 기독교의 본질적인 영성을 탐색한다.성경 속 엘리야가 지쳐 쓰러졌던 로뎀나무의 속뜻이 ‘빗자루’임에 주목하며, 상처와 두려움이라는 영혼의 먼지를 털어내고 비우는 침묵과 쉼의 공간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로뎀하우스에 마련된 열여섯 개의 묵상 코너는 “고독을 고요로, 상처를 치유로 바꾸는” 숲속의 안식처다. 이곳에서는 “기도가 노동이 되고, 노동이 다시 기도가 되는” 생태적 수련이 이루어진다. 저자는 그간 한국교회가 십자가 신학이라는 ‘특별계시’에 치우쳐 창조신학의 ‘자연계시’를 소홀히 해왔음을 성찰하며, 자작나무의 새벽빛과 들에 핀 야생화 사이에서 창조의 형상을 회복하는 기쁨을 전한다. 상처 입은 존재를 어루만지는 하나님의 깊은 궁휼인 ‘하눈(ḥannûn)’의 은총이 숲길마다 촘촘히 스며 있다.

음식 속에 녹아들어 스스로 사라지되 풍성한 향기를 남기는 기름처럼, 저자는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의 내면으로 스며드는 참된 ‘공동체의 회복’을 역설한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할 때 메마른 광야는 저주의 자리에서 영광의 자리로 변화되며, 굳어버린 삶의 사건들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다. 이 책은 영혼의 필터를 정화하고, 본질을 잃어버린 한국 기독교와 지친 순례자들을 향해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치유와 화해의 길을 제시하는 고백적 증언이다.
저자

박태겸

캐나다동신교회를개척하여28년간담임목사로사역하였다.영남대학교국사학과(B.A.)와장로회신학대학교(M.Div.)를졸업하였다.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Th.M.)에서한국교회사를전공하여“서울새문안교회초기교회형성사”로학위를받았다.캐나다에건너와교회를개척하여목회하면서미국풀러신학교에서목회학박사(D.Min.)학위를취득했다.한국청구고등학교역사(국사,세계사)담당교사,서울새문안교회전임전도사와『새문안교회100년사』편집간사로사역하였다.그후1991년서울동노회에서목사안수를받고서울신답교회부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파송베트남선교사(서울신일교회후원),베트남한인교회1대담임목사,서울동신교회부목사를거쳐토론토에캐나다동신교회를개척하였다.
온타리오주(토론토포함)교회협의회회장,KPCA캐나다동노회노회장,해외한인장로회총회장(48회)을지냈으며,가족으로는아내양미원교수(토론토대학낙스신학교상담학교수)와1녀1남을두었다.
주요저서로는『서울신답교회35년사』,『사이공강은흐르는데』,『다시희망을노래하자』와공저로『한인교회를넘어보편교회로』그리고『해외한인장로회(KPCA)총회50년발자취』를편찬하였다.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는말

1부╻부르심,도시에서숲으로

첫번째코너
해맞이동산,지친영혼의시작-자작나무와새벽의빛
두번째코너
내려놓음의길,멈춤의자리-비움의복
세번째코너
소나무,하나님은왜조용히지켜주시는가-사과나무와의차이

2부╻만남,숲에서다시하나님을만나다

네번째코너
홀로의자,한사람을위한자리-쉴만한물가
다섯번째코너
용서의다리,작은순종이만드는길-연결고리
여섯번째코너
사슴가족,아무것도하지않는시간-푸른풀밭의평화
일곱번째코너
기도골방,침묵속에들리는음성-은밀한기도의응답

3부╻로뎀하우스,쉼의집이세위지다

여덟번째코너
미드바,자연속에서드리는기도-광야에서듣는하나님의음성
아홉번째코너
좋은땅,하나님이준비하신사람들-텃밭가꾸기
열번째코너
박쥐집,왜‘로뎀하우스’인가-어둠속의눈
열한번째코너
공중나는새,로뎀나무아래의은혜-현숙한그리스도의신부
4부╻숲길묵상,새로운삶으로돌아가기

열두번째코너
인생의재료,숲을떠나는사람들-돌과부활나무
열세번째코너
기쁨의동산,떠나지않는은혜-꽃과새와나비
열네번째코너
들에핀야생화,일상속의로뎀나무-레몬백합화의아름다움
열다섯번째코너
팔복동산,치유와화해로둘러싸인숲-마카리오스(복이있는)사람
열여섯번째코너
힐링가든,다시살아가는힘-삼분수의샘


맺음말
“무스코카룸”,‘기름부음’의자리-하나님과함께걷는길


〈로뎀하우스〉
‘로뎀하우스’영성의집을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