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49 (마흔아홉,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일상의 구석들)

에세이, 49 (마흔아홉,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일상의 구석들)

$13.80
Description
“버티는 삶이 기록이 될 때.”
20년의 직장 생활, 그리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 살아온 시간들. 그냥 흘려보내면 그저 구슬땀으로 흩어져 버릴 평범한 날들이 아까워 펜을 들었습니다. ‘어? 내 삶도 무언가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 기록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장면들을 붙잡아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었습니다.

49세라는 나이는 인생의 정거장과 같습니다. 지나온 길을 정리하고 남은 길을 가늠해 보는 시간. 저자는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를 눈과 손으로 정성스럽게 잡아채 ‘추억’을 ‘문장’으로 빚어냈습니다.

직장인으로서의 인내, 아버지로서의 책임감,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고독과 기쁨이 버무려진 이 에세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기록되지 않으면 사라졌을 당신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 책과 함께 다시 한번 꺼내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김희동

(행복한인생여행자)

20년이라는긴시간동안온라인마케팅의최전선에서사람들의마음을읽고연결하는일을해왔다.치열한업계에서켜켜이쌓인경력만큼이나,세상의낮은곳과일상의사소한풍경을응시하는것을좋아한다.
달빛아래동화를짓고,태평양과알프스너머미지의길을안내하던여행작가로서의감수성은이제마흔아홉이라는인생의정거장에멈춰섰다.거창한성공의서사보다는오늘하루를지탱해준작은기쁨과,20년직장생활이건네준담백한철학을글로옮기는일에열중하고있다.여전히매일아침길을나서며,마주치는일상의구석들에서삶의경이로움을발견하려노력하는사색가다.

저서
《달님이들려주는짧은동화》
《태평양넘어,하와이여행자를위한안내서》
《알프스너머,여행자를위한신비의안내서》
《잊혀진크메르,여행자를위한신비의안내서》

채널
블로그:blog.naver.com/mnmssw
인스타그램:@mnmssw
유튜브:@DFKIM-dj6no

목차

전반전
12월31일
새해첫날
첫주말
새해첫출근
내책상
점심시간
동료들
속일수없는숫자
빌런
대표이사,팀장,과장
늙은다이어리
꼰대
카톡,텔레
상사의용기
퇴사준비
퇴사준비(2)
예의없는사람
퇴사하루전
퇴사
퇴사후

후반전
따라
가족
전문직

월급날
책냄새
정리
아버지
아바타
말죽귀
성공
이름
OTT
삼식이
체크인

행복한인생여행자
49

출판사 서평

“20년차베테랑마케터가마주한가장정직한콘텐츠,그것은바로‘나의일상’이었다.”

■쉰을앞둔마흔아홉,‘버티는삶’에서‘응시하는삶’으로온라인마케팅의최전선에서20년을보낸저자는누구보다대중의마음을읽고트렌드를쫓는데능숙한전문가다.하지만정작쉰을목전에둔‘마흔아홉’이라는나이앞에섰을때,저자는화려한마케팅수사(修辭)대신가장투박하고정직한‘일상의언어’를선택했다.이책《에세이,49》는20년동안앞만보고달려온한남자가비로소자신의주변을느린걸음으로산책하며건져올린작지만소중한사색의기록이다.

■20년의침묵을깨고빚어낸단단한문장들직장생활20년은인내의시간인동시에,수많은타인과부딪히며나라는존재의모서리를깎아내는과정이기도하다.저자는이고단한‘버팀’의시간을결코헛되게두지않았다.동화작가이자여행작가로활동하며갈고닦은그만의따뜻한시선은,자칫무의미하게흘러갈수있는출근길풍경,가족과의소박한식사,책상위먼지앉은소품들조차특별한의미를지닌‘생의문장’으로바꾸어놓는다.

■“당신도그랬나요?”모든마흔아홉의아버지와직장인에게건네는악수이책은거창한성공담을늘어놓지않는다.대신“나도당신처럼흔들렸고,나도당신처럼사소한것에울고웃었다”며담백한고백을건넨다.전문마케터로서의날카로운통찰력은타인이아닌‘나자신’을향할때가장빛이난다는것을저자는증명해낸다.비전문가독자들도편안하게읽을수있는그의글은,읽는이로하여금‘나의평범한일상도이토록아름다운이야기가될수있겠구나’하는안도감을선물한다.

■삶의전반전을마친우리모두를위한‘중간점검’에세이.인생의후반전을준비하며신발끈을묶는마흔아홉의나이.이책은단순히한개인의회고록을넘어,이시대를살아가는모든가장과직장인들에게필요한‘마음의쉼표’가되어줄것이다.저자가건네는다정한사색의길을함께걷다보면,당신의손에도잊고지냈던일상의보석들이쥐어져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