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망가진 책을 고치는 일은, 단순히 책을 수리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은 책 보수와 기록물 보존을 배우고 실천하며 걸어온 10년의 성장 기록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의 시작에서 현장의 경험을 쌓아가기까지, 시행착오와 배움, 발견과 성찰의 시간을 담았습니다. 책 보수와 기록물 보존은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재료를 이해하고 구조를 읽으며,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남길지 고민하는 판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런 과정 속에서 얻은 실무 경험과 생각들을 차분히 풀어냅니다. 도서관 현장 이야기, 보수 작업의 원리, 기록을 오래 남기기 위한 보존의 관점, 그리고 ‘남기는 일’에 대한 철학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고치고 지키며 성장해 온 한 사람의 배움의 기록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 도서관과 기록 보존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손으로 무언가를 살려내는 일의 가치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책 보수와 기록물 보존 성장 일기 (초보로 시작해 전문가를 향해 걸어온 10년)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