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다 더 인간적인 미래 : 공존은 시작됐고, 상생은 설계해야 한다

AI보다 더 인간적인 미래 : 공존은 시작됐고, 상생은 설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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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오

저자:김진오
소프트웨어아키텍트이자AI·시스템공학자.코어디아이티㈜대표이사로서아키텍처컨설팅,시스템통합,산업용예지보전플랫폼개발을이끌고있다.2009년부터산업현장에서시스템을직접설계하고AI를구현해온실무엔지니어이기도하다.
단국대학교정보지식재산대학원에서인공지능공학석사학위를,아주대학교일반대학원에서시스템공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산업용인버터고장예측및예지보전클라우드플랫폼을주제로한박사논문은학술지게재와현장적용을병행하며완성했다.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이사,IEEE지능형교통시스템학회정회원으로활동하며국내외학술발표와정책포럼에참여하고있다.2019년하이테크어워드정보통신부문대상,2023년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단체),2024년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산학협력상AI부문을수상했다.
현장에서AI를가장밀접하게설계해온저자는,기술보다인간을먼저물어야한다는생각에서이책을집필했다.

감수:조성갑
조성갑은성균관대학교경제학사,연세대학교경제학석사,중앙대학교국제경제학박사학위를취득하고컴퓨터와의인연은IBM에입사하면서시작되었으며,왓슨연구소,하버드대비즈니스스쿨,미네소타연구소등국내외에걸쳐IT에관련된신지식을습득하였다.
한국IBM,(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원장,현대정보기술부사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초빙책임연구원,한국IT전문가협회회장,(사)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사)인터넷윤리진흥협회회장,한국청소년과학문화원총재,(사)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회장을하면서우리나라초중등학교에소프트웨어를정규교과목화를할수있도록하였다.숭실대학교,고려대학교,단국대학교지식정보대학원AI/ICT학과주임교수,세한대학교부총장,서울공과대학교(우즈벡)총장을역임하였으며IBC(International.BiographyCenter,영국)에서세계지식인2,000인에후즈후세계인명사전3%미만에선정된바가있으며,현재는안양대학교석좌교수와공공정책평가협회평가단장,국가원로회의연구위원으로재직중에있다.

주요저서로『인프라정보경영론』,『세계최고CIO되기』,『ICT기술발전과미래인터넷화폐에대한정책연구』,『우리가남겨놓은10년과앞으로의100년』,『날마다새롭게』,『정보거버넌스』,『인프라정보경영론』이있으며,대통령상,산업훈장,국민훈장모란장을수훈한바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AI앞에서인간은무엇이될것인가

제1부-AI란무엇인가
제1장AI는무엇이다른가
제2장인간은왜AI를만들었는가
제3장도구에서동반자로
제4장지능이란무엇인가
제5장인간과기계의경계

제2부-공존과상생
제6장공존은이미시작되었다
제7장상생이라는질문
제8장AI는인간에게무엇을주는가

제3부-삶과사회의재편
제9장노동은어떻게바뀌는가
제10장산업에서의상생
제11장기업은무엇을바꾸고있는가
제12장교육에서의상생
제13장연구에서의상생
제14장의료에서의상생
제15장가족은어떻게바뀌는가
제16장사랑은인간만의것인가
제17장AI와한국사회

제4부-문명과권력
제18장민주주의는AI를견딜수있는가
제19장국가는AI를어떻게사용할것인가
제20장전쟁은AI를어디까지데려갈것인가
제21장종교는AI를어떻게볼것인가
제22장죽음은인간만의것인가
제23장인간은무엇으로인간인가

제5부-미래를설계하다
제24장상생은가능한가
제25장AGI는정말올것인가
제26장초지능은공포인가환상인가
제27장인간을업그레이드할것인가
제28장포스트휴먼은진화인가이탈인가
제29장2050:네가지문명시나리오
제30장최종결론

에필로그
이제인간이답해야한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AI시대,진짜질문은기술이아니라인간이다

AI를다루는책은많다.어떤모델이더뛰어난지,어떤직업이사라질지,어떤기술을익혀야살아남을수있는지말하는책도많다.그러나이책의질문은다르다.
AI앞에서인간은무엇이되고있는가.그리고앞으로무엇이되어야하는가.

공존은이미시작됐다.문제는그다음이다

많은사람이AI를미래의기술처럼말한다.그러나AI는이미여기있다.아침에스마트폰을집어드는순간부터우리는AI가설계한환경안에서움직인다.추천뉴스,내비게이션경로,업무문서초안,고객응대챗봇,의료영상판독보조.이모든것안에AI가있다.
우리는이미AI와공존하고있다.그러나공존은곧상생이아니다.함께존재한다는사실만으로인간이더나아지는것은아니다.
공존은상태다.상생은방향이다.그리고그방향은자동으로정해지지않는다.
이책은그차이에서시작한다.

AI는인간을비추는거울이다

이책은AI를설명하면서결국인간을다시보게만든다.AI가판단처럼보이는결과를만들수록,우리는묻게된다.그렇다면판단이란무엇인가.AI가감정의언어를유창하게구사할수록,우리는묻게된다.사랑이란무엇인가.AI가글을쓰고그림을만들수록,우리는묻게된다.창작이란무엇인가.

AI는인간이오랫동안자기고유의영역이라고여겨온사고,창작,판단,대화의영역으로들어왔다.그낯섦앞에서두가지오류가반복된다.AI를단순한소프트웨어로과소평가하거나,AI가인간처럼이해하고책임진다고과대평가하는것이다.이책은그두오류사이에서정확하게서려한다.

AI가무엇을할수있는가보다더중요한질문이있다.AI가인간에게무엇을하게만드는가.그리고그과정에서인간은무엇을얻고무엇을잃는가.

삶의모든영역을가로지르는질문들

이책은AI를기술의관점에서만보지않는다.인간의삶전체를가로지르며묻는다.

노동은어떻게바뀌는가.AI는일자리를없애는것이아니라일의구조를분해하고재배치한다.어떤업무는자동화되고,어떤역할은더중요해지며,어떤숙련의사다리는조용히끊어질수있다.중요한것은어떤직업이사라지느냐가아니다.인간의노동을어떤구조로다시설계할것인가이다.

교육은무엇이바뀌어야하는가.AI가정답을주는것은쉽다.그러나생각하는인간을만드는것은다르다.AI가사고과정을우회하게만들때배움은일어나지않는다.AI시대에도교육의목적은생각하는인간이어야한다.

의료에서환자는데이터인가인간인가.AI는진단을보조하고,위험을예측하고,영상을판독할수있다.그러나환자는위험점수가아니다.삶의맥락과선택권을가진사람이다.AI가정확해질수록의료진은환자를더인간으로보아야한다.

민주주의는AI를견딜수있는가.딥페이크,개인화된설득,공론장의분절,판단의외주화.AI는민주주의의가장깊은기반인시민판단능력을흔든다.기술이더빠른정보를만들수록,시민이스스로생각할수있는가가더중요해진다.

전쟁에서인간의마지막책임은어디에있는가.AI가표적후보를생성하고드론이수행하는전쟁은이미현실의일부가되었다.살상판단을기계에게넘기는순간책임은어디로가는가.전쟁에서도인간의최종책임은사라져서는안된다.

죽음은인간만의것인가.AI는고인의목소리를재현하고,디지털흔적으로대화형아바타를만들수있다.그것은위로인가,집착인가,새로운형태의애도인가.죽음을알고그유한성안에서의미를구성하는것이인간존재의핵심조건에가깝다면,디지털불멸은그조건을어떻게바꾸는가.

인간다움은능력의합이아니다

AI가언어를생성하고,그림을만들고,코드를짜고,논리적설명을한다.그렇다면인간에게남는것은무엇인가.

이책은인간다움을능력의목록으로보지않는다.인간은몸을가진존재다.관계속에서형성되는존재다.책임지는존재다.의미를묻는존재다.유한성을아는존재다.불완전성속에서배우는존재다.AI가인간의여러능력을모방하고확장할수있다.그러나인간의삶전체를대신살아줄수는없다.

AI는사과문을만들수있다.그러나사과이후의삶을바꾸지는않는다.AI는위로의문장을만들수있다.그러나함께살아내는존재는아니다.AI는죽음을설명할수있다.그러나죽음을앞둔유한한존재로살아가지는않는다.

인간다움은결과물보다삶의구조에있다.AI시대에인간이끝까지붙들어야할것은더빠른능력이아니라책임이고,관계이고,의미다.

상생은선언이아니라설계다

이책은AI를찬양하지않는다.두려워하지도않는다.다만조건을묻는다.

AI가인간의판단을강화하는가,대체하는가.AI가인간관계를보조하는가,회피하게만드는가.AI가인간을더자유롭게하는가,더의존적으로만드는가.AI가책임을선명하게만드는가,흐리게만드는가.

상생의조건은구체적이다.인간중심성.인간책임.인간역량강화.공정한접근성.투명성과설명가능성.이의제기가능성.권력통제.공동체와관계의보호.

이조건없이AI는편리한의존,효율적인감시,정교한불평등의도구가될수있다.그러나이조건이갖춰질때AI는인간이더잘판단하고,더책임있게살아가도록돕는방향으로작동할수있다.
상생은감정적구호가아니다.제도와설계와교육과책임의문제다.

이책은누구를위한책인가

AI가낯설게느껴지는사람에게.AI를매일쓰지만어딘가불안한사람에게.기술이가져올미래를낙관도공포도아닌눈으로보고싶은사람에게.조직에서AI도입을결정해야하는사람에게.학생을가르치는사람에게.환자를돌보는사람에게.국가와기업의AI전략을설계하는사람에게.그리고AI시대에도인간답게살아가고싶은모든사람에게.

AI시대의진짜경쟁은인간과기계의경쟁이아니다.인간이어떤인간이되기로선택할것인가의경쟁이다.이책은그선택앞에선모든사람을위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