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구다겸 수필. 살다 보면 예고 없이 탈이 나고, 마음은 탈탈 털린다. 저자에게 글쓰기는 흔들림을 견디게 하는 버팀목이자, 흩어진 마음을 그러모으는 힘이다. 이 책에는 웃다가도 목이 메고, 지치다가도 다시 밥을 짓게 되는, 다 지나간 줄 알았는데 문득 다시 밀려오는 마음들이 담겨 있다. 무탈할 수는 없어도 끝내 넘어갈 수는 있다는 믿음으로, 저자는 오늘도 문장을 잡고 한 걸음씩 걸어간다. 『탈탈 털리는 중입니다만』은 탈이 나고 탈탈 털리면서도 끝내 삶을 통과하는 사람의 씩씩하고도 사랑스러운 분투기다. 흔들리는 날들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다정하고도 단단한 인사를 건넨다.
탈탈 털리는 중입니다만 (끝내 붙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