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오지 않는 문장 속으로 도망쳤다 (당신에게 닿지 못한 마음의 기록)

아무도 오지 않는 문장 속으로 도망쳤다 (당신에게 닿지 못한 마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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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에게나 전하지 못한 마음 하나쯤은 있습니다. 사랑일 수도, 그리움일 수도, 끝내 꺼내지 못한 고백일 수도 있습니다. 이 시집은 도망을 핑계로 마음속에 머물렀던 감정들을 기록한 흔적입니다. 사라진 시간과 남겨진 기억, 그리움과 위로, 그리고 다시 살아가는 오늘의 마음까지. 부디, 한 편의 시가 당신의 어느 밤에 고요히 닿기를 바라며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또 누군가에게는 잊고 있던 기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박하나

내아픔을드러냄으로써누군가의아픔까지들추는것은아닌지,위안은커녕질문만덩그러니던져놓은건아닌지모르겠습니다.
다만,도망이아니라희망이라는드라마대사처럼나는세상으로부터도망친글속에서늘희망을찾았습니다.그러니마음껏도망치시길바랍니다.내가이곳에작은희망하나를심어놓겠습니다.

목차

서시


개화

존재
변함없이
낙망
기대
바램
아지랑이
그때
여생
도피처

무너질성
침범
거울
어떻게
위안
걸림돌
안개
사무친영혼
글쎄
다시
차양


만조


환영
빗장
단순애정
연의가장자리
간격
왈츠
물망초
감히
대체
노력
어떤장면은
멀어도
시선
볼우물
기회
시절사랑
어떤것으로도
사랑의다른말
영원없음
인어,별
염원
너를위한
파도
궤도이탈
허공의편지를


파문

허기
훗날
이별뒤

망각

차마
여름꿈
아마도
올려다본곳엔
흐드러진것
회한
이별도타이밍
수문
순리
이런마음에도
뒷면
담담하게
소모된이별
오직
끝내는
금붕어


작가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