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재학생 엄마가 기록한, 고교학점제는 죄가 없다

고등학교 재학생 엄마가 기록한, 고교학점제는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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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지안

저자:손지안
교육전문가도,입시컨설턴트도아니다.다만기록하는사람이다.
군복무시절에는지휘관연설문을주로작성했고,전역후에는두아이의성장과일상을관찰하며,사람과시간의흔적을기록하는것을좋아했다.
2025년,고등학교에입학한막내의1년을지켜보며큰아이때보다나아지기는커녕더버거워진현실을안타까워하다드디어밖으로목소리를냈다.
이책은그결과다.

목차

프롤로그-왜학생과학부모의기록은없을까


제1장.고등학교에입학하기까지

어느학교를갈것인가
1.왜자사고를선택했나
2.고교학점제시대의고등학교선택기준
3.교육과정편성표가이렇게복잡했었나

김천고를선택한이유
1.왜김천고였나
2.김천고는무엇으로학생을뽑나
3.배치고사,내아이의수준을파악할때

이겨놓고싸우기위해
1.중학교졸업식,누군가의기대를받는다는것
2.‘9to10’의시작
3.엄마는뭘준비해야하나
☞입학전에는……

제2장.1학기-널믿어,엄마도함께달려줄게

3월-혼자서는법을배우는시간
1.기숙사입소,선배들을다시보다
2.입학식단상
3.단절과연결사이,카톡의위로
4.S-E기간,담임선생님의센스가빛난시간
5.때아닌산불,어김없이진행된학부모총회
☞3월에는……

4월-설렘,그리고긴장
1.수학여행,담임선생님덕분에함께여행하다
2.리로스쿨,학부모의오지랖(?)도때로필요하다
3.멘토와형들의존재,이토록든든할수가
4.학부모들이더초조한첫중간고사
☞4월에는……

5월-진정한달리기(?)의시작
1.고산등반과체육대회
2.한허들을넘다,그러나아이는아이다
3.스승의날,선생님께감사할수있어기뻤다
4.수(遂)행평가인가,수(手)행평가인가
5.드디어KTX로오고가다
☞5월에는……

6월-산을넘으며단단해지다
1.수행평가와자기평가서,그무게에짓눌리지않기를
2.학력평가,스스로를돌아보다
3.학술제,사소한호기심이큰성취감으로바뀌는순간
4.교육과정설명회,생각이많아진하루
☞6월에는……

7월-결국해냈구나
1.기말고사,공부만할수있다는게이렇게감사하다니
2.학교앞학원순례
3.김천으로의이사를고민하다
4.짧은여름방학
☞7월에는……

제3장.2학기-산넘어산,함께올라보자

8월-다시새로운시작
1.누군가는떠나고,누군가는새로오고
2.학교앞학원에등록하다
3.조별모둠연구의시작
4.수행,물은사라져도콩나물은자라듯
5.선배학생의오픈채팅방이사라지다
☞8월에는……

9월-회복탄력성이필요한시간
1.학력평가그리고계속되는수행평가
2.고교학점제수정안발표,그러나
3.중간고사,위기가있다면대책도있다
4.2학기1학년교수학습및평가운영계획서를출력하다
☞9월에는……

10월-인문학에눈뜨다
1.추석연휴,가장아카데믹한연휴가되다
2.‘이월드’로의체험학습,사진대신개운함이남았기를
3.독서프로그램시작,나를돌아보다
4.김천도서관,책속에서길을찾다
5.2학년선택과목수강신청확정
☞10월에는……

11월-‘미련’대신‘용기’를선택하다
1.포기도전략이다
2.수행,드디어끝이보이는구나
3.모교방문,멋진사람으로다시돌아올게요
4.지갑분실,지갑은잃어도평정심은잃지않기
☞11월에는……

12월-그저기특하고고맙다
1.독감,전화위복이되다
2.기말고사,근성이빛난시간
3.내한마라톤과토마독,드디어김천고의자격을갖추다
4.세특과자기평가서,미리점검해줄걸
5.방학,또다른개학
6.2025년을마무리하며
☞12월에는……

제4장.고딩학부모,소통과연대가필요한시간

함께해야멀리간다
1.엄마의힘을확인한순간
2.아직은아이다
3.‘그게뭐가힘드냐’와‘그럴수도있지’의차이
4.휴게소가있어고속도로를달릴수있듯

기록도전략이다
1.돌잡이신문을다시보며
2.아이가한일을백서로남기다
3.설명회가진짜도움되려면
4.필사를해보니

성적너머의것을보자
1.왜버틴다(?)고했을까
2.형식이내용을만들기도한다
3.꿈은‘명사’가아니라‘동사’여야한다
4.버티는게능사가아닐때


에필로그-깊은빡침(?)도때론동력이된다

부록
1.2022개정교육과정선택과목체계
2.2022개정교육과정선택과목이해

출판사 서평

고교학점제첫해,재학생엄마가기록한아이들의민낯

2022개정교육과정과고교학점제,내신5등급제가처음적용된2025년에고등학교에입학한아이를둔학부모가1년간의기록을책으로펴냈다.

『고등학교재학생엄마가기록한,고교학점제는죄가없다』는전국단위자율형사립고에재학중인아들을둔저자가입학준비부터1학년을마치기까지의과정을시간순서대로기록한교육에세이다.

저자는책에서2022개정교육과정과내신5등급제가아이들에게시험,수행평가,활동,수능을모두챙겨야하는과부하를안겼다고말한다.실제로아이가보낸1년은단하루도마음편히쉬지못한날들의연속이었다.수행평가가끝나기무섭게다음수행이쌓이고,기말고사를앞두고도각종활동과자기평가서제출이이어졌다.

저자가특히주목하는것은최상위권학생조차이정도로힘들어한다는현실이다.‘최상위권조차이렇게힘들다면,원하는성적이나오지않는아이들의경우는말해무엇하겠는가’라는저자의물음은현재학교의문제를정면으로겨냥한다.

책은단순한불만토로가아니다.담임선생님의헌신,선배멘토의따뜻한손길,기숙사에서의아이의성장을함께담았다.학교와교사를비판하는것이아니라,아이들을이지경으로몰아넣은시스템을문제삼는다.

나아가지금시스템에서학생은무엇을준비해야하고,학부모는어떻게아이를다독이며코치와서포터의역할을해야하는지를담담히그려내고있다.

이글을계기로더많은학생과학부모의기록들이이어지길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