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해주렴: 실비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바람아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해주렴: 실비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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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준성

저자황준성
대구대학교일반대학원재활상담학박사
한국재활음악치료학회학회장
한국재활치료협회협회장
대구사이버대학교교수
대구광역시경찰회자문위원
FM문화예술인권협회대표
대구극도방송운영위원
CBMC대구중앙회회원
장애인활동서비스시설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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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을좋아하는마음은
때로말보다먼저찾아옵니다.

어느날문득떠오르는얼굴하나,
이유없이따뜻해지는마음하나,
그리고아무에게도말하지못한채
가슴한쪽에오래머무는그리움하나.

이시집은
그런마음에서시작되었습니다.

나는그녀에게
큰목소리로사랑을고백하기보다
작은바람하나에내마음을실어보내고싶었습니다.

그녀의창문이열려있다면
조심스럽게들어가
그녀의귓가에한마디놓아주고싶었습니다.
보고싶다고.

그녀를생각하면
내마음한쪽이따뜻해진다고.

하지만사랑은
내마음만으로완성되는것이아니기에
나는기다림을배웠습니다.

다가가고싶은마음과
기다려야하는마음사이에서
한걸음물러서바라보는것.

잡고싶은마음보다
행복하기를바라는마음을선택하는것.

그것이어쩌면
사랑의가장맑은모습인지도모르겠습니다.

이책에담긴마흔편의시는
한사람을향해걸어가는마음의기록입니다.

설렘도있고,
그리움도있고,
조금은아픈기다림도있습니다.

그러나그모든마음의끝에는
한가지바람이있습니다.

내가사랑하는사람이
부디평안하기를.

그리고언젠가
그녀의마음에도작은창문하나가열려
내마음을받아줄수있다면
그때는서두르지않고
천천히함께걸어가고싶다는것.

이책을펼치는당신에게도
마음속에한사람이있다면
이시들이그사람에게보내지못한
당신의작은편지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

오늘도나는
바람을바라봅니다.

어쩌면지금이순간에도
내마음하나가바람을타고
그녀에게가고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