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랑했고, 무너졌고, 그래도 살아버렸다."
하루하루 무너지면서도 일단은 살아보기로 한 당신에게
하루하루 무너지면서도 일단은 살아보기로 한 당신에게
말하지 못한 것들이 남아 있었다.
지질할까 봐 끝내 삼켜버린 감각들, 간직하는 순간 사라져버리는 마음들, 그것들을 한 번 더 꺼내 책으로 엮었다.
고래처럼 거대하게 사랑했고, 누군가의 첫 여름을 사랑했다.
그리고는 유빙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혼자 오래 앓았다.
그래도 일요일에는 빨래를 하고, 조금만 더 걸어보기로 했던 날들, 아프게 하는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로 한 날 살기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어쩌다 살아져버린 날들.
그런 밤을 통과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괜찮다는 거짓말로 하루를 덧칠하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아랫입술을 깨물며 신발끈을 묶던 아침, 눈물을 훔치면서 설거지를 하던 밤.
그 밤들을 알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건넨다.
그래도 괜찮다고.
지질할까 봐 끝내 삼켜버린 감각들, 간직하는 순간 사라져버리는 마음들, 그것들을 한 번 더 꺼내 책으로 엮었다.
고래처럼 거대하게 사랑했고, 누군가의 첫 여름을 사랑했다.
그리고는 유빙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혼자 오래 앓았다.
그래도 일요일에는 빨래를 하고, 조금만 더 걸어보기로 했던 날들, 아프게 하는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원망하지 않기로 한 날 살기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어쩌다 살아져버린 날들.
그런 밤을 통과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괜찮다는 거짓말로 하루를 덧칠하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아랫입술을 깨물며 신발끈을 묶던 아침, 눈물을 훔치면서 설거지를 하던 밤.
그 밤들을 알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건넨다.
그래도 괜찮다고.
나는 일단은 살아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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