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을 떠나 별에게 말을 걸다 1

교정을 떠나 별에게 말을 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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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40여 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언어의 힘을 전해 온 김학문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교정을 떠나 별에게 말을 걸다 1』은 교단에서 길어 올린 삶의 순간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집이다.

시인은 "시는 마음의 그림자"라고 말한다. 바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별빛에 기대어 써 내려간 시편들은 화려한 수식보다 담백한 언어로 기다림과 사랑, 고요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고요의 너머」를 비롯한 작품들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독자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백을 선물한다.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학문 시인은 1988년부터 2022년까지 우정학원 능주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며 수많은 학생들과 함께했고, 이후 능주중학교 교장으로 교육 현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교육자의 삶에서 길러진 따뜻한 시선과 깊은 성찰은 그의 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교정을 떠나 별에게 말을 걸다 1』은 교육자로 살아온 시간과 시인으로 품어 온 감성이 만나 탄생한 기록이다. 고요한 언어가 전하는 작은 위로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잔잔한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저자

김학문

호는상선(上善)

1964년3월5일생.전북익산출신

1988.3.1∼2022.2.28.우정학원능주중·고등학교국어교사
2024.3.1∼2026.6.현재,능주중학교교장근무

목차

시인의말_9

별에게Ⅰ18
별에게Ⅱ20

제1부
소소한일상
비상(飛上)을꿈꾸며24
산(山)메아리25
수련(水蓮)26
가을그길27
마지막그한잎28
시간(時間)속에서29
반환점(返還點)30
옥상(屋上)에서31
벚꽃연가(戀歌)32
동백(冬柏)의마음33
초록연가(草綠戀歌)34
동백(冬柏)꽃35
시절유감(時節有感)36
낙화유수(落花流水)37
자주색목련(木蓮)38
철쭉연가(철쭉戀歌)39
신록예찬(新祿禮讚)40
비갠날의풍경(風景)41
안분지족(安分知足)42
무기력함에대하여43
무더위에게44
어느새가을45
기다려지는가을(영길친구에게)46
비내리는가을날의풍경(風景)47
또기다리는편지48
가을이익는다49
눈내리는오후의풍경(風景)50
미세먼지가뿌연날51
화창한봄날의풍경(風景)52
작은기적을꿈꾸는오늘53
초록의노래54
천천히걷는법
-자은도라마다의오후55
붉은장미56
존재의무게감58
하얀기다림이상처가되어60
햇살조차숨죽인오후62
붉은그리움으로남아63
동백한송이64
매서운바람에피는꽃65
계절의시작66
함께걷던길68
짧아서아픈계절70
완성하는봄의고요함72
소리없이깊은사랑법73
오후의햇살74
잊힌마음하나76
비개인오후에,그자리에서너를기다린다78
잊히지않는이름,너를떠올린다80
내일의빛이되는작은선택82
기다림이끝나야봄이온다84
그늘을품는따뜻한그늘86
당신과함께걷는길에
-이재명대통령에게드리는시Ⅰ-88
이땅의모든마음을담아
-이재명대통령에게드리는시Ⅱ-90
6월5일은94
조용한축복95
아침은늘철학이다96
6월의아침98
조용한묵념
-현충일에100
고요한묵념102
내일의시작103
쏠비치,겨울의연정(戀情)104
그날,우리는빛이었습니다.문현미교장퇴임기념연수106
그겨울,한사람의봄이피었습니다108
호수위의하루,조각배처럼잠긴그날의기억110
새벽수타리봉,24년교장연수매일아침교원대뒷산산책112
여는아침,맺는인연113
이른아침,이름을부르면114
수타리봉의아침,당신이있어든든했습니다
-24년교장연수,수타리봉대장김성근교장선생님께드리는마음116
거룩하신그뜻을이어,
-우정학원이중근이사장님께바치는다짐의시118
1,129일의기록,
-우정학원이중근이사장님께바치는시120
9월1일122
가을빛이스며드는날,9월1일에123
가을의징검다리를건너며,10월의첫날124
새로시작하는날,10월1일에125
서귀포바다앞에서
-2025년11월19~21일.제주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전국중등교장연수회에서126
서귀포바다,연수의아침128
서귀포바람아래에서130
2025년12월의문턱에서132
2025년12월의은빛숨결134
2025년12월1일,첫눈의마음으로136
2025년12월1일,첫새벽에138
2025년을마무리하면서140
2025년의끝에서142
병오년(2026년),새해의바람144
병오년의바람146
새로운계절의문을연다147
다시꺼낸하얀숨결148
동백,봄에게보내는연서(戀書)150
꽃망울속에숨은봄152
꽃잎은편지처럼154
꽃잎은기억처럼흩날리다156
소리없이타오르는불꽃158
꽃망울속에숨은봄160
동백꽃질무렵162
흙위에닿는붉은꽃잎하나164

제2부
언제나그리운사람
모정(母情)168
모정연가(母情戀歌)Ⅰ169
모정연가(母情戀歌)Ⅱ170
동짓(冬至)날171
어버이날172
보고싶은이름,어머니,아버지173
어머니를닮은연분홍철쭉꽃174
눈이내리던날,어머니의마지막날176
내마음속의난로
-겨울에어머니를그리며178
김치볶음밥180
자고가라,학문아182
어머니
-상단마을박순임여사를기억하며184
당신의빈자리
-수박을먹으며186
내가다쓰기도모자란당신은188
시골마을의여름방학190
별빛이이불처럼쏟아지는마루끝192
시원하고따뜻한평상위194
그날의숨결
-1991년초파일하루전날에196
삶의마지막끝자락에서,동생과지켜본아버지의마지막198
한생을건너온짧은말한마디200
아버지를위한기도Ⅰ202
아버지를위한기도Ⅱ204
고구마숨결206
어머니의숨결을느끼다,고구마밭에서208
고구마밭에서어머니를부르다.210
붉은작약이필무렵212
어릴적엄마와함께본작약213
존재의붉음(작약)214
집으로가는길.토론토에서어머님의부음을듣고216
어머니,먼데서부르는이름219
내아들학문에게,
-하늘에계신박순임여사가나에게보냈을것같은시222
엄마께드리는답시.아들학문올림225
뻐꾸기소리Ⅰ227
뻐꾸기울음따라Ⅱ228
뻐꾸기울음에Ⅲ230
그분의손길,장인어른을생각하며231
그리움은바람을타고,장인어른을생각하며233
봄빛고운날,별빛되어235
신라천년의숨결을따라
-2026년1월12~14일.경주가족여행236
천년의기도,다보탑앞에서238
돌로빚은침묵,석굴암239
햇볕이첨성대에머물때240
청동속에서사람의마음을깨우다.성덕대왕신종241
2026년4월23일,하늘로가신어머님께242

제3부
내가살던고향
배움의작은씨앗,송호영선생님께246
여름날냇가의추억.
-송호영은사님을기리며248
설렘가득한그봄날,
-송호영선생님을기억하며250
현충사의돌길252
벚꽃흩날리던길
-현충사에서253
햇살은물위에부서지고254
우리마을냇가에서256
웃음이자라던여름258
마지막여름방학날260
김영길,그이름만으로도262
김영길263

제4부
삶의의미
개학날266
봄날267
오늘268
봄눈269
눈맞은호두나무270
목련꽃그늘아래271
봄날의불청객272
다시또봄273
동백꽃질무렵274
해마다이맘때쯤이면275
교실에서276
바람부는날의풍경(風景)277
무기력한날278
봄비오는날279
봄날의연가(戀歌)280
너에게가는길281
신록처럼푸르른오후.화순교육청교장단연수에서282
영빈관,신록의숨결속에서284
따뜻한기억286
조용히눕는바람288
노란꽃잎,세월호아이들을추모하며289
햇살처럼반짝이던자리,세월호아이들을추모하며290
멀리있는바다너머,세월호아이들을추모하며292
다시따뜻한기억이되어,세월호아이들을추모하며294
함께맞춰걷는행복295
숲을키우는사람
-교장의길296
서로를향한다가섬298
설렘가득한날Ⅰ
-수학여행떠나는날300
설렘가득한날Ⅱ
-능주중의봄날,마음깊은감사하나301
함께걷는행복한학교302
햇살따라떠나는너희들에게303
수학공식너머의삶
-오랜친구병현님의퇴임축하시304
우정은그냥옆에있는것만으로도충분하다.
-오랜친구병현님의퇴임축하시306
그조용한피난처,3층도서관308
내영혼의단짝310
너희는장미처럼
-사랑하는능주중학생들에게312
너희에게,장미한송이처럼
-능주중학생들에게314
햇살아래장미는노래한다316
겨울을이겨낸호두나무318
파랗게웃는호두나무320
그해초여름,나에게온나무322
그해여름,나에게온나무
-24년5월28일,교장연수를마치고324
붉게,살아낸다326
우정관의숨결
-2025.6.19.심폐소생술을하면서327
만약에328
늦은5월,능주중화단에호박을심으며330
교정의붉은노래332
아이들이떠난후,하교후능주중Ⅰ333
아이들이떠난후,하교후능주중Ⅱ334
아이들이떠난후,하교후능주중Ⅲ335
아이들이떠난후,하교후능주중Ⅳ336
기다려지는여름방학338
여름방학을기다리며,교장실창가에서340
오랜기다림속에사랑관의문을열며342
사랑관이열리는날344
사랑관앞에서345
사랑관이웃네요.346
우리의사랑관347
사랑관이란이름으로문을열며348
정년퇴직을1년앞두고350
봄빛하나,아직교정에머물며351
같이있는것만으로도352
함께걷는길위에서353
여름은사랑처럼다가온다354
수박한조각속붉은추억355
바람은오래된편지처럼356
바람은너의숨결처럼357
바람속에피는노래Ⅰ
-능주중제9회윈드오케스트라정기연주회축하시358
바람속에피는노래Ⅱ359
바람이머문자리
-능주중학교제10회윈드오케스트라정기연주회에부쳐360
산길따라,화학처럼.박광열선생님과강천산,무등산산책361
광열선생님과떠난그날의맑음362
산길따라,웃음따라363
겨울바다,두사람364
겨울바다에쓰는이름,
-내마음속영원한삼총사,이성열·최병현선생님365
여름학교에머물며.여름방학근무하면서366
여름학교는368
여름교정에서369
25년여름,무더위속에서370
2025년여름,뜨거운숨결속에서371
한여름의연가(戀歌)372
여름,책속으로떠나는길,여름독서캠프에서373
책속에여름을담는다374
여름,책과함께자라나는마음376
드림스Ⅰ능주고교사,농구동아리377
만연폭포로흐르던우리378
드림스의밤380
드림스Ⅱ381
드림스,그여름위에서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