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사직하지 않았다 (떠나고 싶었지만, 버텨온 어느 간호사의 진짜 이야기)

나는 아직 사직하지 않았다 (떠나고 싶었지만, 버텨온 어느 간호사의 진짜 이야기)

$19.00
Description
“간호사,
떠날 것인가 버틸 것인가.”
“사직서를 품은 간호사들에게
전하는 가장 솔직한 목소리를 담다.”

스물여섯 해를 버티며
알게 된 간호사의 마음

수많은 간호사가 사직서를 품은 채 출근한다. 누군가는 병원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누군가는 남아 환자의 곁을 지킨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떠나고 싶어졌고, 또 왜 떠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일까.

『나는 아직 사직하지 않았다』는 26년 넘게 대학병원과 임상 현장을 지켜온 현직 간호사가 기록한 현실적인 간호사 이야기다. 저자는 환자와 보호자의 폭언, 태움 문화, 직장 내 괴롭힘, 3교대 근무와 수면장애, 반복되는 소진과 번아웃 등 수많은 간호사가 사직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솔직하게 들려준다. 동시에 배우, 웃음치료사, 보건소 공무원, 사업가, 출판사 대표 등 병원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개척한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며 소개한다.

그러나 단순히 병원의 문제를 비판하거나 사직을 권하는 책이 아니다. 병원에 남아 있는 간호사들이 느끼는 자부심과 보람, 전문직으로서의 의미 또한 함께 조명한다. 떠난 사람들의 선택도, 남은 사람들의 선택도 모두 존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결국 이 책은 간호사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삶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지금의 자리가 맞는지 고민하는 사람, 떠나야 할지 버텨야 할지 갈림길에 선 사람들에게 『나는 아직 사직하지 않았다』는 정답 대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용기를 건넨다.
저자

양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