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저마다의 방이 있다 : 상처를 지나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에게는 저마다의 방이 있다 : 상처를 지나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

$19.00
저자

이지유

저자:이지유
현재초·중·고영어강사이자바리스타로활동하며인간심리의깊이를글에담아낸다.
전진유치원및어린이집정교사로10년이상아이들과친구가되어뛰어놀았던경험에심리상담사자격을얹어,인간내면과사회적이슈를건강한통찰력으로관조한다.
브런치스토리와밀리의서재작가로활동중이며,에세이『우리에게는저마다의방이있다』를출간했고시『읽씹이후』,『밝은글도씁니다』,소설『아주예민한사람의상담소』등의작품을선보였다.또한‘동구의백가지이야기꽃,동백꽃컬렉션’에서시‘저수지에접힌노을’로우수작채택및전시의영예를안았다.삶의이면을날카롭고진솔한문체로다루어독자들과깊은공감을나누고있다.

브런치스토리:@SerielJ

목차


프롤로그

제1부.나의방:나를마주하고이해하다
1장.마주보기
2장.둘러보기
3장.멀리보기

제2부.타인의방:사람을통해배우고성장한다
1장.방문하기
2장.닮아가기

제3부.빈방:비워내고떠나보내며삶을품다
1장.남겨두기
2장.기억하기

에필로그
1장.타인을향한인사:이제우리꿈에서만만나요
2장.과거의나를향한인사:안녕,잘가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울고,웃고,미워하고,
마침내나를품기까지의기록
비워야비로소보이는것들,
떠나보내야다시살아지는마음들

이책의방은편안하게꾸며진안식처만을뜻하지않는다.어린아이가홀로울었던차가운방,타인의인정을얻기위해자신을몰아붙였던방,관계의소음에서벗어나기위해문을잠근방도있다.저자는그안에남은상처를외면하지않고부모에게사랑받고싶었던마음,누구보다잘해내야한다는강박,버려질지도모른다는불안을정면으로바라본다.

저자가말하는회복에는모범답안이없다.용서해야자유로워진다고재촉하지도않고,긍정적으로생각하면모든일이잘될것이라위로하지도않는다.충분히울고미워하고욕한뒤에야다시숨을쉬고싶어지는인간의마음을인정한다.이거침없는고백은상처를극복한사람의성공담보다아직상처속을걷는사람에게건네는생생한동행에가깝다.

『우리에게는저마다의방이있다』에서관계는마음속방을나누어주는일로그려진다.저자는자신을애쓰게하는사람에게지나치게크고따뜻한방을내어주었던과거를돌아보며,이제는묵묵히곁을지켜준이들에게더좋은자리를내어주기로한다.사랑이라는이름으로모든관계를견디지않아도되며,떠나야할사람을내보내는일역시자신을지키는방법임을이야기한다.

마지막에남는방의주인공은자기자신이다.저자는상처받지않기위해감정을닫았던사람이다시기쁨과사랑을느끼고,타인의거울대신자신을비추는거울을손에쥐는과정을보여준다.삶이완벽해져서자신을사랑하는것이아니라불완전하고흔들리는모습까지자기삶의일부로받아들일때비로소방은온기를되찾는다.이책은오늘도마음한편에누군가의흔적을품고살아가는당신에게조용히묻는다.지금당신은누구를위해방을데우고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