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은 1999년 9월 6일 순수 공연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 ‘1만여 공연예술인이 하나 되는 노동조합 건설’을 기치로 내걸었다. 세종문화회관노조는 한국 최초 문화예술노동조합이었다.
사측은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를 인정조차 안 했었지만,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친 조합원의 투쟁이 지속되어 해고자 원직복직, 단원평가제도 개선 등을 이루어냈고 임금제도 개선, 공연문화발전위원회 구성 운영 등의 성과를 가져 왔다. 단원 평가제도 역시 개선이 이루어져 연말 오디션이 아닌 연간 상시평가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후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을 만들어 소산별 활동도 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세종문화회관지부는 전국에 퍼져 있는 예술노동자의 구심으로 역할하고 있다.
2004년에는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세종문화회관 발전방안’을 내놓으면서 구조조정과 민영화에 나섰고 이에 세종문화회관지부는 예술단체 개별 독립 법인화 저지, 민영화 저지를 위해 투쟁해 나갔다. 또 사측은 국악관현악단에서도 불법오디션을 강행해 관현악단 조합원 12인을 해고했다. 노조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 결국 원직복직을 이루어냈다.
지난 20여 년 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직자와 해고자를 포함한 481명의 조합원들이 노조를 지켜
사측은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를 인정조차 안 했었지만,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친 조합원의 투쟁이 지속되어 해고자 원직복직, 단원평가제도 개선 등을 이루어냈고 임금제도 개선, 공연문화발전위원회 구성 운영 등의 성과를 가져 왔다. 단원 평가제도 역시 개선이 이루어져 연말 오디션이 아닌 연간 상시평가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후 전국문화예술노동조합을 만들어 소산별 활동도 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세종문화회관지부는 전국에 퍼져 있는 예술노동자의 구심으로 역할하고 있다.
2004년에는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세종문화회관 발전방안’을 내놓으면서 구조조정과 민영화에 나섰고 이에 세종문화회관지부는 예술단체 개별 독립 법인화 저지, 민영화 저지를 위해 투쟁해 나갔다. 또 사측은 국악관현악단에서도 불법오디션을 강행해 관현악단 조합원 12인을 해고했다. 노조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투쟁을 이어 나가 결국 원직복직을 이루어냈다.
지난 20여 년 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직자와 해고자를 포함한 481명의 조합원들이 노조를 지켜
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 20년사 (올바른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걸어온 길)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