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 사사키 조 장편소설

경관의 피 사사키 조 장편소설

$16.14
Description
감탄을 넘어 감동을 부르는 경관 삼대의 대하드라마!
일본 미스터리 역사를 새로 쓴 선 굵은 경찰소설 『경관의 피』. 2009년 아사히TV 개국 5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정통 미스터리의 틀에 일본 근현대사에서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격변하는 시대상과 가족상을 농밀하게 담아낸 대작이다. 경찰관의 길을 선택했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삼대三代의 이야기는 시대소설의 아련한 정취는 물론 경찰소설의 집요한 매력, 가족소설의 뭉근한 감동 등 다양한 층위를 아우르는 독서의 맛을 선사한다.

전후 부흥이 한창이던 1948년부터 2007년까지를 배경으로, 한 집안의 세 남자가 운명처럼 경찰관에 투신한 이야기를 3부 구성으로 그린다. 1대 안조 세이지와 2대 안조 다미오는 모두 덴노지 주재소에 근무하다가 불의의 죽음을 맞는다. 근무 중에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세이지의 죽음은 불명예스러운 자살로 처리되고, 다미오의 죽음에는 명예로운 포상이 수여된다. 3대 안조 가즈야는 선대의 미스터리를 풀고,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의 길을 걷는다. 남다른 투철한 정의감과 책임감을 가졌지만 결국 죽음으로 끝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미스터리를 손자는 수십 년이 지나 풀어낼 수 있을까.
저자

사사키조

저자사사키조佐?木?는1950년홋카이도에서나고자랐다.자동차회사에근무하면서글을쓰기시작,1979년에《철기병,날았다》로제55회올요미모노신인상을수상하며작가의길로들어섰다.이후직장생활과집필활동을병행하지만기대만큼성과를얻지못하자,결국사표를내고글쓰기에매진한다.데뷔이후십년가까이무명시절을이어가다,1989년에발표한《에토로후발긴급전》이제4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제3회야마모토슈고로상,제7회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휩쓸며평단과독자,모두에게지지받는인기작가로부상한다.《베를린긴급지령》《스톡홀름의밀사》와함께‘제2차세계대전’시리즈3부작을완성한작가는첩보소설의귀재로인정받지만이에만족하지않고다양한장르에도전한다.2002년에역사소설《무양전》으로제21회닛타지로문학상을수상하는등다채로운테마로이름을날리지만,그의재능이폭발적으로발휘된분야는경찰소설이다.2005년《웃는경관》으로‘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0위,2006년《제복수사》로‘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2위,2007년《경관의피》로‘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위에올라,경찰미스터리의대가라는독보적인위치를다지며승승장구했다.그리고데뷔삼십년,연작단편소설《폐허에바라다》로제142회나오키상을수상하며명실공히일본현대문학의대표작가임을증명했다.2007년에발표한《경관의피》는아버지에서아들로다시손자로이어지는경관삼대의긍지와삶,전후일본의사회상,개인과집단의대립등을유장한서사의흐름에고스란히녹여내걸작중의걸작으로평가받고있다.그뒤사년만에발표한《경관의조건》은《경관의피》의후일담을담은작품으로,경찰조직에서중역을맡은손자가즈야의활약상을긴박감넘치게풀어냈다.《경관의피》는에구치요스케,시이나깃페등화려한캐스팅을자랑하며2009년아사히방송개국오십주년기념특집드라마로제작되어인기리에방영되었고,이외에도《제복수사》《웃는경관》등역시소설은물론영상으로도사랑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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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2007‘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위
★제26회모험소설협회대상수상작
아버지에서아들로,그리고다시손자로…
일본미스터리역사를새로쓴선굵은경찰소설《경관의피》
2015년,합본소장판으로다시태어나다!
일본미스터리중에서도가장매력적인장르로손꼽히는‘경찰미스터리’를가장잘쓰는작가사사키조.그의화려한작품목록가운데에서도가장완성도높은걸작으로꼽히는《경관의피》가독자들의뜨거운요청에힘입어새로이선보인다.상·하두권으로나뉘었던판본을한권으로합...
★2007‘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위
★제26회모험소설협회대상수상작
아버지에서아들로,그리고다시손자로…
일본미스터리역사를새로쓴선굵은경찰소설《경관의피》
2015년,합본소장판으로다시태어나다!
일본미스터리중에서도가장매력적인장르로손꼽히는‘경찰미스터리’를가장잘쓰는작가사사키조.그의화려한작품목록가운데에서도가장완성도높은걸작으로꼽히는《경관의피》가독자들의뜨거운요청에힘입어새로이선보인다.상·하두권으로나뉘었던판본을한권으로합본해장중한대하드라마의흐름을고스란히전달하는《경관의피》는,재킷또한현대적인감각으로새롭게단장했다.간결하면서도힘이넘치는사사키조만의문체를살려세심하게다듬은본문은대가의명성을확인하게할것이다.《경관의피》는정통미스터리의틀에일본근현대사에서가장뜨거웠던시기의격변하는시대상과가족상을농밀하게담아낸대작이다.경찰관의길을선택했고선택할수밖에없었던삼대三代의이야기는시대소설의아련한정취는물론경찰소설의집요한매력,가족소설의뭉근한감동등다양한층위를아우르는독서의맛을선사한다.사사키조는이작품으로‘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1위에오르는것은물론,모험소설협회대상을수상하고,나오키상후보로거론되는등작품성과대중성모두성공을거두었다.아울러2009년아사히TV개국50주년기념특집드라마로도제작되어화제를모았다.
경찰소설의대가사사키조의역량이폭발한전설의걸작
독자들의요청으로마침내,합본소장판으로출간!
1979년데뷔이후첩보소설,역사소설,범죄소설등다양한장르를넘나들며뛰어난재능을발휘해온사사키조.그중에서도작가의전문분야이자가장탁월한분야는단연경찰소설이다.그의작가적역량이절정에달했다는평가를받는작품《경관의피》가새로운모습으로독자를찾는다.60여년에걸친장중한드라마를온전히담기위해과거상?하로출간되었던책을합본하였고,시대상과내용을적극반영한새표지로단장했다.특히새로운표지디자인은‘소설에완벽히어울린다’는작가의응원을받기도했다.광활한스케일과유장한호흡과같은시대물의특성과함께사사키조특유의유려하면서도군더더기없는문체를살리기위해번역을다시한번꼼꼼하게다듬어개정판으로자신있게선보인다.
《경관의피》는사사키조가철저한사전조사에기반하여혼신을기울여써낸필생의역작으로,원고지3,000매에이르는방대한분량에담긴장대한서사가압도적이다.더불어,삼대에이르는세월의흐름과경찰조직안팎에서벌어지는사건의인과관계까지,수많은요소를자유자재로엮어냄으로써짜임새있는구성과내밀한심리묘사로대표되어온일본미스터리의역사에또하나의문학적위업을더했다.2009년아사히TV개국50주년기념특집드라마〈경관의피〉역시수억엔에이르는제작비와3개월간에걸친전국종단로케이션,유명배우가대거출연하는호화캐스팅으로화제를모은바있다.
아버지에서아들로,그리고다시손자로…운명처럼반복되는죽음의고리
감탄을넘어감동을부르는경관삼대三代의대하드라마
《경관의피》는전후부흥이한창이던1948년부터2007년까지를배경으로,한집안의세남자가운명처럼경찰관에투신한이야기를3부구성으로그린다.1대안조세이지와2대안조다미오는모두덴노지주재소에근무하다가불의의죽음을맞는다.근무중에죽음을맞이했음에도세이지의죽음은불명예스러운자살로처리되고,다미오의죽음에는명예로운포상이수여된다.3대안조가즈야는선대의미스터리를풀고,할아버지의명예를되찾기위해주변의만류에도불구하고경찰관의길을걷는다.이미종결된지수십년이지나남아있는실마리라고는몇안되는기록과주민들의증언,그리고할아버지가돌아가시던날밤우연히찍힌여섯장의사진뿐.남다른투철한정의감과책임감을가졌지만결국죽음으로끝난할아버지와아버지의미스터리를손자는수십년이지나풀어낼수있을까.오명에서순직으로,그리고생존으로…고난의세월은긴분량내내고도의긴장감을유지하게하며,삼대의핏줄이끝내승리를쟁취하는결말은미스터리소설이주는짜릿함이상의감동을전한다.
“아들은아버지의뒷모습을보며자란다.”
부자父子의이야기가선사하는가슴먹먹한감동!
안조집안의1대경찰관으로그야말로전통적인가장과모범적인아버지의모습을보여준세이지.그런아버지의모습을가까이에서지켜보고자랐기에아버지의뒤를잇고자경찰관이되었지만비밀스런임무를수행하는과정에서얻은신경질환으로폭력적인아버지의모습이되어버린다미오.아버지와유사한임무를수행하며비로소아버지를이해하게된3대경찰관가즈야.
안조가족에게닥친고난과비극은개개인이헤치고일어서기에는너무나크고무거운것들뿐이다.오직아버지의명예를회복하고싶다는일념만이아들들로하여금운명에맞서싸우게하였고,3대가즈야가선대보다강한생존력을쟁취하는원동력이되었다.
미스터리소설《경관의피》가구조적재미와문학적성취를넘어한국의독자에게뜨거운감동을선사하는이유가여기에있다.아들에게믿음직한뒷모습이고싶은아버지와아버지의위업이고싶은아들.영원한화두‘아버지와아들’의이야기는일본을대표하는작가가철저히일본경찰과일본사회,그들가족의이야기에몰두하여써내려간작품에국경을막론하는보편성을부여한다.유려한문장과흠없는구성으로질주해온3부의이야기가끝나는순간,독자들은먹먹해진가슴에손을얹고한남자로서의아버지혹은한사람의아버지로서살아온‘그남자’의생애를되짚을수밖에없을것이다.
이책에쏟아진찬사들
2대째원인모를죽음을맞은안도집안의경찰관들.할아버지와아버지의뒤를이어경찰의길을걷는손자가즈야가마침내삼대에걸친미궁을푼다!_[동아일보]
《경관의피》가이야기하는경찰삼대는60여년간일본사회의온갖사건을몸으로부딪치며살아낸다.(……)‘아이들은아버지의모든것을보고자란다’는말은세이지의손자가즈야에이르면오싹할정도의울림을갖는다._[씨네21]
이작품은2차대전이후60여년이라는긴세월에걸쳐풀리지않는살인사건을끈질기게수사하는모습을그린점에서정통추리소설의모습을갖추고있다.동시에경찰조직의실상을보여주는경찰소설이며,일본의근대사까지비춰주는역사소설이기도하다._[주간경향]
작가의말/옮긴이의말
이이야기의무대가되는장소도실존합니다.주인공가족이거주하고생활하는곳은주로도쿄우에노와야나카,덴노지초주변입니다.제가벌써이십년가까이살아온지역이자,제게제2의고향이라고할수있는지역입니다.
이곳은도쿄안에서도기적적으로전쟁피해를면한오래된서민지대,사찰지대이자,지금도전쟁직후시절의인상이남아있습니다.저는이땅의경치나풍속,그리고그곳에사는사람들의생활상에대해서도현실에기초를두고그렸습니다.전후육십년세월동안도쿄서민지대의생활양상도어떤부분에서는상당히변했습니다만,이이야기는그런도쿄의서민지대에서변한것과변하지않은것에대한소설이라고할수있을것입니다.조금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