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춤을

나와 춤을

$13.00
Description
한층 성숙해진 스토리텔링으로 돌아온 온다 리쿠!
온다 리쿠의 단편집 『나와 춤을』.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 이를 아우르는 독특한 상상력의 조합을 선보이는 19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토대 위에 미스터리적인 구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마니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저자의 작품 세계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종말에도 함께 춤을 추고자 했던 두 소녀의 우정을 그린 표제작 《나와 춤을》, 죽은 사람들과 그 죽음에 어울리는 계절에 대한 단상을 담은 《죽은 자의 계절》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녔을 법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보이지 않는 7의 나라에서 온 여자, 충고하는 개와 모사꾼 고양이,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는 세계, 사진으로 과거를 읽는 청년, 계엄령이 내려진 도쿄에서 맛보는 과자 등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물,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며 창조해낸 다종다양한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저자

온다리쿠

저자온다리쿠恩田陸는1964년미야기현에서태어나와세다대학교육학부를졸업했다.회사원으로근무하며쓴《여섯번째사요코》로데뷔,이작품이제3회일본판타지노벨대상최종후보에오르며주목받기시작했다.2005년《밤의피크닉》으로제26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및제2회일본서점대상을수상한데이어,이듬해《유지니아》로제59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받은동시에나오키상후보에올랐다.2007년에는《호텔정원에서생긴일》로제20회야마모토슈고로상을수상하는등발표하는작품마다권위있는문학상을석권하며문단과독자모두에게호평받았다.마르지않는이야기의샘을가진듯미스터리,판타지,SF,호러,청춘소설등다양한장르를넘나들고혼합하며무한한상상력을펼쳐보이고있는온다리쿠.일상적인인물과사건을몽환적인미스터리로재해석해전혀다른이야기로빚어내는독특한기법은장르의구분을넘어온다리쿠만의유일무이한스타일로인정받고있다.그뿐만아니라,누구나마음깊이품어봄직한그리움을자극하는문학적감수성은‘노스탤지어의마법사’라는찬사로이어지기도했다.《나와춤을》에는작가만의개성과매력을고스란히담은19편의짧은소설을수록했다.평범한회사원이국가적인음모에말려들고,피아니스트의인생은몸속에깃든무언가로인해흔들린다.종잡을수없는이야기들은,끝났나싶으면새로운시작으로연결되기도하고,해피엔드를향하다가도엉뚱한불행에빠진다.온다리쿠특유의묘한향수는롤러코스터를탄것처럼독자의혼을쏙빼놓다.그밖에《Q&A》《달의뒷면》《불연속세계》《코끼리와귀울음》《한낮의달을쫓다》《삼월은붉은구렁을》《흑과다의환상》등이있으며,《네버랜드》《목요조곡》《몽위》등은드라마또는영화로제작되어대중의사랑을받았다.

목차

목차
변심7
주사위7의눈27
충고45
변명51
소녀계만다라73
협력89
오해99
타이베이소야곡119
이유141
화성의운하149
죽은자의계절169
극장에서나와187
둘이서차를195
성스러운범?람213
바다의거품에서태어나221
꼭두서니빛비치는231
나와춤을239
도쿄의일기259
작가의말297
교신속표지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인간과동물,현실과환상,나와너가미묘하게교차하는짧은소설의향연
이야기꾼온다리쿠가빚어낸19편의작고큰우주
다양한장르의토대위에미스터리적인구성과몽환적인분위기를선보여마니아독자들의열렬한지지를받아온작가온다리쿠.그녀만의고유한작품세계를고스란히담은신작작품집《나와춤을》이비채에서출간되었다.《나와춤을》은보이지않는7의나라에서온여자,충고하는개와모사꾼고양이,천천히조금씩움직이는세계,사진으로과거를읽는청년,계엄령이내려진도쿄에서맛보는과자등과...
인간과동물,현실과환상,나와너가미묘하게교차하는짧은소설의향연
이야기꾼온다리쿠가빚어낸19편의작고큰우주
다양한장르의토대위에미스터리적인구성과몽환적인분위기를선보여마니아독자들의열렬한지지를받아온작가온다리쿠.그녀만의고유한작품세계를고스란히담은신작작품집《나와춤을》이비채에서출간되었다.《나와춤을》은보이지않는7의나라에서온여자,충고하는개와모사꾼고양이,천천히조금씩움직이는세계,사진으로과거를읽는청년,계엄령이내려진도쿄에서맛보는과자등과거와미래,사람과사물,일상과비非일상을오가며창조해낸19편의다종다양한이야기가담긴세번째비非시리즈단편집이다.전체적으로경쾌하고활기넘치는분위기속아련한노스탤지어가감돌아매작품을따로읽어도,연속적으로읽어도즐거움을느낄수있다.온다리쿠의작품을꾸준히국내에소개해온번역가이자제20회노마문예번역상을수상한권영주의번역으로작품의완성도를더하였다.
출판사리뷰
인간과동물,현실과환상,나와너가미묘하게교차하는
열아홉색깔매혹적인노스탤지어
‘노스탤지어의마법사’온다리쿠가한층성숙해진스토리텔링으로돌아왔다.단편집《나와춤을》은19편의작품수만큼다채로운소재와장르,이를아우르는독특한상상력의조합을선보여,온다리쿠월드의정수만모았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같은직장에다니는친구가하룻밤새에사라졌다.단서는책상위흐트러진물건들뿐.먼지쌓인거울과머그잔에남은커피,두개의화분등일상적인물건으로유추한사건은국가적인음모(《변심》)를의심케한다.강아지가편지를써주인에게닥친위험을알리고(《충고》),말하는고양이는살인그이상을계획한다(《협력》).조금씩천천히,아무도예측할수없는방향으로움직이는세계에존재하는절대자를찾아쫓고(《소녀계만다라》),귓속에빠진고양이는결혼을하게된이유가되며(《이유》),피아니스트는자신의영혼에깃든타인으로인해인생의절정을맞이한다(《둘이서차를》).이처럼일상과비非일상,현실과판타지의양극단을교묘하게조합하여있음직한이야기를만들어내는방식이야말로온다리쿠의작품이갖는‘이야기의힘’이다.평소여행경험을주요모티프로삼았던작가답게이번에도낯선향수를자극하는여행지의이야기를그려냈다.데자뷔의도시타이베이에서떠올린친구에대한기억(《타이베이소야곡》)과타이난에서만난첫사랑과의추억(《화성의운하》)을담은두작품은해당도시를방문했을때의체험을바탕으로썼다.
죽은사람들과그죽음에어울리는계절에대한단상을담은《죽은자의계절》,세계종말에도함께춤을추고자했던두소녀의우정을그린《나와춤을》등인간이라면누구나지녔을법한그리움을불러일으키는온다리쿠만의감수성이애잔하고도아름답다.
열아홉편의배열순서부터전작의뒷이야기가담긴작품까지
즐거운장난감상자이자테마파트같은한권의책!
《나와춤을》에는내용뿐만아니라형식면에서도재미있는요소가많다.모두19편의단편중본문에실린것은18편으로,마지막한편은본문이아닌속표지에실려있다.재킷을벗겨야읽을수있는초미니단편《교신》을부디놓치지마시길.18편의배치순서에서도작가의세심한의도가엿보인다.인상이겹치지않도록테마가비슷한이야기는일부러떨어뜨렸는가하면(《변심》과《이해》,《충고》와《협력》등),하나의감정을자아내도록모아놓은작품들(《성스러운범람》《바다의거품에서태어나》《꼭두서니빛비치는》)도있다.전작《코끼리와귀울음》의한수록작에서이어지는《변심》과《호텔정원에서생긴일》에나오는에피소드의뒷이야기인《변명》은온다리쿠의오랜팬이라면환영할작품이다.《도쿄의일기》는소설가브라우티건의손자가일본에머물며쓴일기라는설정때문에원서에서유일하게가로쓰기를하였다.다양한설정을숨겨놓은《나와춤을》은내용에이은형식의실험으로책이가질수있는다양한재미를경험할것이다.
몽환적미스터리의대가온다리쿠의모든소설적역량이담긴책
단편하나마다완성된작고큰우주!
“작가생활20년이넘은지금,비로소단편쓰는법을알게된것같아요.”일본에서《나와춤을》출간직후잡지인터뷰에서밝힌작가의소회이다.과거에는커다란이야기의한토막을잘라낸듯한이야기를단편이라고생각했지만,이제는그렇지않다는작가는“단편短篇이란단편斷片이구나하고알았어요”라고힘주어이야기한다.장편의일부가아닌,완결성을가진짧은이야기를쓰는법을이제야알았다는대가의겸손한발언이다.짧기에더더욱이야기를의식하게되므로장편보다더소설적이라고설명하는온다리쿠.그녀가20년간쌓아올린소설적천재성이총망라된책이바로《나와춤을》이다.작가의주특기인미스터리플롯과몽환적인상상력은19편모두에서빛을발한다.책후반부에수록된작품에서느껴지는노스탤지어역시보다깊고진한여운을남긴다.전작《한낮의달을?다》에서나라여행붐을일으키고,《달의뒷면》에서독자들을규슈로인도한작가는《나와춤을》에서는타이베이와타이난을소개한다.이처럼온다리쿠하면연상되는‘미스터리’‘몽환적’‘노스탤지어’‘여행’의모든키워드가이한권에집약되어있다.
《나와춤을》의출간과함께온다리쿠의책을꾸준히국내에소개해온번역가권영주의반가운수상소식이전해졌다.《삼월은붉은구렁을》로제20회노마문예번역상을수상한것.가히온다리쿠전문가라할수있는권영주의번역으로원서의묘미를최대한살린수준높은번역문학을만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