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양장본 Hardcover)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 (양장본 Hardcover)

$12.38
Description
모든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불편해도 외면해서는 안 될 이야기!
‘집’이 안전과 보호의 공간이 될 수 없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를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책.
오늘도 주인공 아이는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텅 빈 놀이터에 홀로 남았다. 비까지 내려 미끄럼틀 아래 몸을 피하는데, 줄지어 움직이는 개미 떼가 보인다. 아이가 개미에게 묻는다. “너희도 집으로 가는 거니?” 부러움이 담긴 듯한 아이의 물음에 독자는 자연스레 묻게 된다. “아이야, 너는 왜 집에 돌아가지 않니?”
이야기는 이 질문에 천천히 답하듯 흘러간다. 아이의 사정은 또 다른 아이의 등장과 둘의 갈등, 비슷한 상처를 매개로 한 화해를 거치면서 하나씩 드러난다. 이 과정에서 가정 내 어려움을 겪는 아이의 외로움, 타인에 대한 경계심, 관계 맺기의 서툰 행동 등이 그려진다.
둘 사이에 어른이 개입하면서 이야기는 좀 더 속도를 낸다. 굳게 닫혔던 두 아이의 입과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의 열쇠가 어른에게 있었던 걸까? 이 책은 어른의 도움을 이끈 아이의 용기에 무게를 조금 더 둔다. 어른이 아이를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
저자

소년사진신문사

1954년에설립한출판사로전국의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에사진을중심으로시의성있는정보를편집한학습자료‘사진뉴스’를발행하고,아동서와교육서등을출판하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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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가있는곳에반드시두어야할책!
마땅히보장받아야할아동의권리를발견해요

이책은아이에게다소생소할수있는‘권리’를설명한다.아이라면누구나사랑받으면서공부하고,놀고,자기생각을자유롭게말하고,제때잘먹고,위험에서보호받아야할권리가있다고.그런데주인공아이는되묻는다.그권리는말잘듣는아이만누릴수있는게아니냐고.비단학대받는아이뿐만아니라,어렸을적부터비교와경쟁에익숙한이시대어린이대부분의생각은아닐지곱씹게되는질문이다.
아이는‘아이’라는이유하나만으로마땅히보장받아야할권리를갖는존재다.이책은모든아이가자신의권리에대해정확히깨닫고,어려울때어른에게도움을요청하는것이정당하다는메시지를강력하게전달한다.그리고이메시지가특별히학대상황에놓인아이에게전달돼용기를내어주길바라는간절함을담고있다.

말못할문제를안고있는어린이를향한메시지
“아이야,힘들면나한테말해!”

주인공아이에게‘권리’를알려주면서힘든것을말해도된다고하지만,아이가가족이아닌어른에게도움을요청하는것은결코쉬운일이아니다.이때문에어른의역할이중요할수밖에없음을놀이터앞집아주머니를통해확인하게된다.이책은가정내의일,특별히학대의경우보호자도아이도외부에알리기꺼린다는점을주목하며기획되었다.근래우리사회를충격으로몰아넣은아동학대사건만보더라도‘조금만더일찍알았더라면….’하는탄식이저절로나올수밖에없다.
혹시놀이터에늦게까지남아있는아이를그냥보아넘기지않고,“나한테말해도괜찮다.”고다가와말걸어줄어른을찾는아이가내주변에있지는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