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찬
저자홍승찬은“정원을가꾸고산책을하며사색을즐기다문득여행을떠나사람을만나고우정을나누는그런삶을꿈꿉니다.” 빠르고치열한세상에서느리지만뚜벅뚜벅걸어가는삶,서로가좀더가까워지는?삶을그리며살아간다.때로는달콤하고때로는쌉싸름한인생의여정에서그자신이그러했듯,다른이들도음악을통해위로를받고여유를누리며꿈을꾸기를소망한다.그렇게좋은것을함께나누고서로응원하는마음으로오늘도여전히음악을,인생을그리고꿈을이야기한다. 대한민국클래식음악계를대표하는음악평론가.두런두런옛이야기를조근조근들려주듯부드럽고따뜻한해설덕에클래식음악의매력에흠뻑빠진이들이적지않다.삼성경제연구소에서시작하여크레듀에서계속하고있는온라인강좌SERICEO의‘뮤직인사이트’를비롯한강연과칼럼,저서를통해어렵게만여겨지던클래식을일상으로데려오는데앞장서고있다.또한장르와경계를넘나드는‘생활속의예술’을추구하며공연장은물론삶이있는곳이면어디서나보고듣고느낄수있는공연들을기획하고있다.서울대음대작곡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음악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은뒤서양음악학박사과정을수료했다.예술의전당이사및공연예술감독,KBS교향악단운영위원,국립발레단운영위원등을역임했다.현재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교수로재직하며젊은예술가들과함께예술로소통하는아름다운세상을꿈꾸고있다.저서로는《생각의정거장》,《클래식이필요한순간들》,《그땐미처몰랐던클래식의즐거움》등이있다.
목차AllegroGiocoso빠르고즐겁게바이올린의영원한맞수_과르네리와스트라디바리아내에게바친최고의생일선물_〈지그프리트의목가〉기차를사랑한음악가들이야기_음악은기적(汽笛)을타고무대에서도인생에서도필요한단하나_피할수없으면즐겨라때로는바보의노래가더욱아름답다_세상에서가장쉬운오페라지휘자는무엇으로마음을움직이는가_줄리니,하이팅크그리고바렌보임하늘을이고있는호수위오페라무대_브레겐츠페스티벌TributetoShinJoongHyun_세상에서하나뿐인기타,하나뿐인소리역사가있기에오늘이존재합니다_세계최고의공연장카네기홀Grazioso우아하고부드럽게가지지않아아름답고머물지않아향기롭다_말러가곡〈나는세상으로부터잊혀지고〉가장아름다운음악은‘함께하는’음악입니다_어느바이올리니스트이야기우리산책할까요?_알고보면재미있는그들의산책습관그는시냇물이아니라바다였다_요한제바스티안바흐진정한낭만의정수_브루크너의〈교향곡4번〉음악사의풀리지않는미스터리_차이콥스키와폰메크부인당신이받게되는사랑은당신이베푼사랑과같다_비틀스그리고애비로드때로는그같은넉넉함이필요합니다_비올리스트들의쉼터,비올라조크위로하러오시니그뜻대로이루어지리라_오라토리오〈메시아〉대담한도전과창작의영혼_유재하를추억하며Lamentoso비애에젖어꽃이피고저혼자지는일같습니다_진정한신뢰는짝사랑과같다슬픔은형벌인동시에축복이다_고레츠키의〈교향곡3번〉자유로운그러나고독한_지금당신곁에는누가있습니까누구나마음껏존중받는세상을위하여_프레디머큐리그리고차이콥스키가장큰사랑은용서랍니다_쇤베르크의〈정화된밤〉작곡가의영혼이깃든정원_윌리엄몰튼의‘라모르텔라’세월이흘러도사랑은남는다_경극〈패왕별희〉바흐의삶이담긴마지막작품_〈저는이제주님앞으로나아갑니다〉오늘을있게한당신을기억합니다_낙촌(樂村)이강숙ConBravura대담하고활기차게음악이만들어낸놀라운기적_콘세르바토리오그리고엘시스테마나는살기위해죽으리라!_부활을노래한말러의〈교향곡2번〉그들의저력에는이유가있다_21세기클래식음악의메카,핀란드공연장의CEO는무엇을지녀야하는가_에스플러네이드그리고벤슨푸아전쟁의참상에서희망으로피어난음악_쇼스타코비치의〈레닌그라드〉시대를앞서간우리나라최초의뮤지컬_〈살짜기옵서예〉누구나꿈꾸는세상을꿈꾸다_〈헤이주드〉그리고〈비긴어게인〉옛것으로새로운세계를창조하다_브람스의〈교향곡4번〉아름답게,맑게,정직하게_일상과함께숨쉬는예술,다카라츠카세대를넘어도이어지는정신_작곡가이흥렬과〈진짜사나이〉
출판사서평드라마처럼극적이고꿈결처럼아련한38가지클래식이야기“클래식,달콤쌉싸름한인생을읽다”대한민국최고의클래식평론가홍승찬교수가조근조근들려주는클래식이야기.빠르고치열?한세상에서음악을통해서로가좀더가까워지는삶을그리며살아가는그가,이번에는인생의백만가지얼굴이고스란히담겨있는38가지클래식이야기를꿈꾸듯노래하듯펼쳐놓는다.무수한세월을지나온클래식명곡과자신만의세계를이룩한음악가들의삶,더불어누구도알지못했던무대뒤편에는달콤쌉싸름한우리네삶의모습이...드라마처럼극적이고꿈결처럼아련한38가지클래식이야기“클래식,달콤쌉싸름한인생을읽다”대한민국최고의클래식평론가홍승찬교수가조근조근들려주는클래식이야기.빠르고치열한세상에서음악을통해서로가좀더가까워지는삶을그리며살아가는그가,이번에는인생의백만가지얼굴이고스란히담겨있는38가지클래식이야기를꿈꾸듯노래하듯펼쳐놓는다.무수한세월을지나온클래식명곡과자신만의세계를이룩한음악가들의삶,더불어누구도알지못했던무대뒤편에는달콤쌉싸름한우리네삶의모습이오롯이담겨있다.저자는200년이지난오늘날에도낭만적인사랑을보여준바그너부터절절한고독을노래한말러의가곡에얽힌이야기까지,인간사의달콤쌉싸름한희노애락이빚어낸클래식의장으로우리를안내한다.또한흔히‘클래식’이라고부르는고전음악은물론비틀스나퀸등전설적인팝아티스트를비롯해한국대중음악계의거인신중현과유재하그리고중국과일본의전통예술등세월을넘어‘또하나의클래식’으로자리매김한선율들을들려주며바쁜일상을잠시멈추고인생을찬찬히음미해볼것을제안한다.때로는드라마처럼극적이고때로는꿈결처럼아련한이야기들을통해그저인생이빚어내는하모니에귀기울여보자.어느새우리마음을부드럽게노크하는클래식과함께활기차고담대한삶을그려나갈수있을것이다.대한민국최고의해설가가조근조근들려주는봄바람처럼부드럽고겨울아침처럼알싸한클래식이야기친근하면서도깊이있는해설로정평이난대한민국최고의‘클래식이야기꾼’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이자우리나라클래식계를대표하는음악평론가인그는삼성경제연구소에서시작하여크레듀에서계속하고있는온라인강좌SERICEO의〈뮤직인사이트〉를비롯해다채로운강연과칼럼,저서를통해어렵게만여겨지던클래식을일상으로데려오는데앞장서고있다.특히단순히지식과정보를알려주거나자신의음반편력을자랑하는것이아닌,두런두런옛이야기를들려주듯부드럽고따뜻한그의해설덕에뒤늦게클래식음악의매력에흠뻑빠진이들이적지않다.때로는달콤하고때로는쌉싸름한인생의여정에서그자신이그러했듯,그는다른이들도음악을통해위로받고꿈꿀수있기를간절히소망한다.이책또한좋은것을함께나누며권하고싶은마음을담아특유의감성으로음악과인생그리고꿈을이야기하고있다.그의말처럼바삐걷던일상의발걸음을잠시멈추고클래식이보내온‘삶으로의초대장’을찬찬히펼쳐보자.“때로는극적인드라마처럼,때로는아득한꿈결처럼”클래식으로달콤쌉싸름한인생을읽다무수한세월을지나온클래식명곡과자신만의세계를이룩한음악가들의삶에는,또한누구도알지못했던무대뒤편에는울고웃고사랑하며아파하는지금우리네삶의모습이오롯이담겨있다.200년이지난오늘날들어도낭만적인사랑을보여준바그너,오해와이해를엮어가며우정을빚어낸브람스와요아힘,누구에게도말할수없는비밀을간직했던차이콥스키에얽힌이야기를비롯해가슴이찢어지는슬픔을담은고레츠키의교향곡,세상에홀로남겨진듯절절한고독을표현한말러의가곡,처참한현실을이겨내고기적과희망을보여준쇼스타코비치의작품,다가올세상에대한꿈과염원을담은헨델의오라토리오등때로는드라마처럼극적이고때로는꿈결처럼아련한이야기를들으며인생이빚어내는백만가지하모니를음미해보자.부드럽게우리삶을노크하는클래식과함께빠르고즐겁게,우아하고부드럽게한발한발내딛으며활기차고담대한삶을그려나갈수있을것이다.“조용히감동할수있다면그것으로충분하다”강박을버리고부담없이마주하는클래식에세이저자는“음악을말하는것은결국에는사람을말하고자함”이라고이야기한다.음악이란사람이만들어사람을이롭게하고자사람에게내어준것이니그애틋한마음을헤아리며,그것을통해서로가좀더가까워지자는것이다.그러고보면음악은공부하듯배우는대상이라기보다는,거기담긴마음을느끼며마주해야하는것인지도모른다.그러니시대와형식을따지며부담스러워하기에앞서,그저눈을감고우리를부르는클래식의음성에귀기울여보자.‘마니아’라는말로는부족할만큼기차를사랑했던음악가들,재치와위트로가득한비올라연주자들의유머‘비올라조크’,세상에서하나뿐인호수위오페라무대‘브레겐츠페스티벌’을비롯해알고보면재미있는위대한작곡가들의산책습관,위대한연주자들도벗어나지못하는무대공포증,세계최고의공연장카네기홀에숨겨진역사등가볍게담소를나누듯마주할수있는흥미로운이야기들이가득하다.이처럼소소한감동이하나둘모이다보면어느새클래식은더이상두렵고딱딱한존재가아닌가장가까운친구가될수있을것이다.“클래식은세월을뛰어넘은모든음악이다”인생의지경을한차원넓혀주는다채로운음악이야기저자는일반적으로‘클래식’이라고부르는고전음악은물론,오랜시간을살아남아우리곁에‘또하나의클래식’으로자리매김한다채로운음악에얽힌이야기들을풀어놓는다.꿈과기회의정신을상징하는팝의전설비틀스,다름과같음의진정한의미를돌아보게하는퀸의리드싱어프레디머큐리부터시작해한국록음악의살아있는신화신중현,대담한도전과창작을실천했던유재하,시대를앞서간우리나라최초의뮤지컬,일상과함께숨쉬는일본의전통예술다카라츠카등깊고넓은음악의세계에서건져올린‘세상의모든클래식’에흠뻑빠져보자.망망대해처럼넓고깊은음악의세계에서건져올린이보석같은이야기들이변화무쌍한우리의삶에오래오래지속되는여유를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