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경 살짝 (미람 박시랑 시집)

만화경 살짝 (미람 박시랑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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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시랑의 시집 『만화경 살짝』. 이 시집은 박시랑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박시랑

경남통영에서태어나동아대학교를졸업.
월간문학바탕시부문신인문학상을수상하면서문단에등단.
중앙시조백일장입상에이어제5회광명시신인문학상을수상하였으며,제7회시흥문학상등다수의문학상에입상한바있음.
국내여러문학잡지에꾸준히작품을발표하고있으며「시의사색산문의여유」,「시와에세이」등공저에참여,현재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회원으로활동중임.

목차

1부
이슬동자
하와이가는비행기에서
언저리꽃
아침물안개한자락피운뜻은
초가을문어
가시나물
신용카드결제마감일이다가올때
속으로만꽃피우는무화과
詩낚시,허허
조락한모과를보며
망초도개망초도꽃피워선
염소
청강생동백이
삼계탕
저녁6시에듣는일기예보에는
어느시비제막식
시의씨앗통을들추니
어둠과식풍의영하7도근방
외짝슬리퍼
그대보내신음악이화장실에서
사알살사알살

2부
안개가앞을가려도
맥주마시는낡은구두술잔들
겨울철일용직의어느휴일
손가락먹는그리인더날
DemisRoussos의목소리에들어
막걸리빛새벽을닫으며
입김때문에
새벽에만난사람이비추는거울
바람손님과꽃피우는손님
아침의손길과불타는두손
오이도해안로와숫자들
둘하나물에떨어지고
겨울꽃비의아침을여는풍경하나
고슴도치의시간
목련꽃망울과한송이의곰인형

3부
가오리연날리기
한그릇의비빔밥을비비며
생의노을이내릴때
바꾸고싶은계절이름,봄
선창과시그리피우는동심의여름밤바다
사흘붉은꽃이되다
바늘귀에실꿰시려는노안
늦가을민들레의변신
혼종을향하여
바람과꽃의사랑후기
발신자없는선물
비스듬히기울어져
한뚝배기선지해장국의새벽에
독일어와움라우트
목탁을품은사과들
바람체문장을쓰는詩人
연락처를지운다
뱃고동소리에하루가열리는포구
은행나무에서시집간찔레
요단강가를다녀오다
별똥별이지는데
대를이은포커게임을보며

4부
쌍어문1
1919類解
冥婚*詞
보이지않는춤
나의1주기
칠성
署童의또다른속내
처용들의밤
사브라
내게서출렁이는아버지의바다
한봉지의어머니
아버지이제꽃산에들어요
새벽에쓰는사슬풀린서정
Moontemple
아마존이된아내
선덕여황,당태종에게서모란꽃그림과모란씨앗을선물받다
진군의소리
연옥에서되돌아보는지상에서의결혼생활
文武大王이渡日을밝히다
文武大王으로등극한法敏의즉위식초청장

5부부록
지다
노화
세한도에담은마음
우화를기다리며
어둔밤강물에비친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