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이 답이다 : 이성권의 삶과 그가 꿈꾸는 세상

서부산이 답이다 : 이성권의 삶과 그가 꿈꾸는 세상

$20.00
저자

이성권

저자:이성권

경상남도남해의어느시골집에서태어났다.고등학교시절까지는그저농사일을잘하는둘째아들이었다.장학금을받고부산대학교에입학할때까지만해도공부잘해서부모님께효도하는것이인생의목표였다.

그러나그의운명은노동자,농민과같은서민들의삶을위해투쟁하는삶의길로학생시절을보내도록인도되었다.군복무후그는NL주사파후보를꺾고부산대학교학생회역사상최초로비주류총학생회장으로당선되며전국의학생운동에파란을일으켰다.

대학졸업후동아대출신의박관용국회의원의비서관으로현실정치에발을들여놓았지만,더많은것을배우기위해국회생활4년만에서른세살의늦은나이로전재산이었던전세금을빼서일본유학을떠났다.

어려운고학생활을하며와세다대학대학원에서국제관계학을전공했다.하지만그의열정은학업에그치지않고일본정치의중심으로들어가도록인도했다.일본고노타로국회의원에게이력서를보내고면접30분만에함께일하기로하고2년간비서로근무했다.

2004년일본에서돌아왔을때이성권의주머니에는아무것도없었다.단지새로운정치에대한비전만있었을뿐.하지만그는당당히17대국회의원남성최연소국회의원으로당선되었고국회사무처가선정한최우수입법의원으로선발되었다.그리고코트라상임감사2년동안전세계47개국을돌며우리기업의수출지원과투자유치활동을병행했다.청와대로옮긴이후에는시민사회비서관으로근무하며국정운영의경험도축적했다.

그리고그는다시일본고베에서총영사를맡아외교관의경험까지갖추었다.그과정에2014년세계베스트공관장상까지수상했다.국회의원,코트라상임감사,청와대비서관,총영사의경험을거친그는다시부산에돌아와부산시정무특보,경제부시장이라는중책을역임했다.

목차


1부부산의경제를그리다
박형준이대안이다
경제부시장대신정무특보를맡다
부산의미래를위한스케치,인수위참여
엑스포유치를위한도전과좌절
산업은행부산이전은국가의백년지대계
서부산발전이부산의미래다
경제로만끝나지않는경제부시장업무

2부남해촌놈총학생회장이되다
농사일잘하던둘째아들
이상한나라의앨리스?아버지,어머니
사진때문에삶이바뀌다
즐거웠던군생활
계란으로바위를깼던총학생회장선거
움직이는학생회,통유리창사무실
해법을기획하고대안을찾는즐거움

3부한국과일본의정치의중심에들어가다
맨땅에헤딩했던비서관생활
본받고싶은정치인박관용
끊이지않는갈증.늦깎이일본유학생
지문이사라진아내의손가락
말을더듬는아들
일본총리감을찾아내다
주경야독(晝耕夜讀)의정신으로!
일본국회의원최초로한국어홈페이지를만들다
일본국회의원을서대문형무소로데려가다
일본국회에서중매쟁이가되다
갑작스러운총선출마제의
잘곳도없던무일푼으로공천을받다

4부국민의공복이되다
찢어진명함
몸뻬입은어머니와임신5개월의아내,화상입은운동원
양말과속옷을찍읍시다
국회의원은입법으로말한다
혈세감시자
“머리에피도안마른녀석이동네를알겠어?”
“이거안해주면다음에재선도없심니더!”
가장안정된것은‘수평’
열손가락깨물어안아픈손가락없다
흔들리지않고피는꽃이어디있으랴

5부더넓은세계에대한도전
“국회의원출신이어떻게감사직을?”
감사직에대한편견과의싸움
지구를12바퀴돌다
정보는나눌수록힘이된다
감사는저격수가아니라상담사다
친절한감사씨와화상(畵像)감사
쏠때는벌처럼
국정감사에서칭찬받은상임감사
국정운영의컨트롤타워청와대로들어가다

6부외교는서비스다
갑작스런청와대의제안
구치소같던영사관을카페처럼바꾸다
민간기업의영업맨이된외교관
한국의토크콘서트를수출하다
일본대학에서일본을비판하다
베스트공관장에선정되다

부록
신미라가말하는이성권